MS Sculpt Ergonomic 마우스

from Review 2016. 8. 30. 12:42



마우스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소모품이라 그냥 저렴한 걸로 대충 샀었는데, 최근 이런저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손목 통증이 너무 심해서 (혹은 더위에 정신이 나갔는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마우스라는 물건을 지르고 말았다.  

마소에서 나온 Sculpt Ergonomic 마우스. 

기존의 마우스는 사용할때 손목이 비틀리는 구조라 손목이 아프다고 하던데, 이렇게 버튼이 전부 

옆으로 쏟아진 마우스는 마우스 그립 자세가 자연스러워서 피로도가 낮다는 원리. 



마우스치고는 꽤 고가인 5만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이라 패키지부터 범상치 않다. 



상자를 개봉하려면 뒷면에 붙은 스티커를 자르면 됨. 



상자를 열면 딸랑 마우스 한개만 들어있다. 

이거슨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케이블이 없고, 따라서 패키지도 매우 단순함. 



왼쪽에 윈도우 표시가 된 파란 버튼이 눈에 띄는데, 이걸 누르면 윈도우 시작 메뉴가 열린다. 

(윈7까지 있다가 윈8에서 시작버튼이 사라졌는데, 이 마우스를 쓰면 굳이 시작버튼을 만들지 않아도 될듯. 

요즘 대세는 윈10이긴 하지만, 윈10도 시작버튼 먹통 문제가 있으니....)



뒷면은 이러함. 바닥 커버는 자석으로 붙어있는 형태라, 오른쪽에 보이는 홈을 이용해서 들어올리면 열수있다. 



커버를 열면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음. AA건전지 두개와 오른쪽은 USB 수신기. 

요즘은 수신기가 작아지다보니,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나 본체에 수신기 수납 공간이 있다. 



무선 마우스와 데스크탑(혹은 노트북)을 연결해주는 USB 무선 수신기. 

건전지에 끼어있는 파란 종이를 제거한 다음 다시 커버를 닫는다. 



마우스가 들어있던 칸을 젖히면, 그 아래 설명서와 보증서 등등이 들어있다. (보증기간은 3년)



USB 수신기를 본체에 꽂은 다음 컴퓨터 전원을 켰는데 



......마우스 커서가 안 움직인다. 

이럴땐 초기 불량을 의심하기전에 마우스를 뒤집어서 전원 버튼을 확인합시다. 



전원 버튼을 왼쪽으로 밀어주면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마우스가 켜진다. 

전원 버튼을 밀었는데도 불이 안들어온다면 커버를 열고 건전지가 제대로 끼워졌는지 확인. 


컴퓨터를 안쓸때는 마우스 전원을 끌수있는 옵션이 있어서 이런건 맘에 든다. 

배터리는 하루 10시간 사용 기준으로 3개월 정도는 가는것 같다. 



마우스 전원이 들어오고 컴퓨터와 연결되면 윗면에 불이 들어왔다가 몇초 후에 꺼진다. 

(배터리가 다되갈때는 빨간불이 계속 깜빡거림)



생긴건 특이하지만 결국 기본 형태는 일반 마우스와 다를바 없다. 

왼쪽, 오른쪽 버튼과 휠, 파란건 윈도우 시작메뉴 버튼. 

그런데 보이는건 4개뿐인데, 버튼이 5개라고 되어있음. 



나머지 버튼 한개는 윈도우 시작 버튼 바로 아래 숨어있다. 

이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백스페이스 기능 버튼. 


한동안 사용해보니 손목이 꺾이지 않아서 그런지 확실히 덜 힘들긴 하다. 

하지만 손목 피로도를 더 줄이려면 팔꿈치 받침대가 더 중요한것 같기도 하고. 

무선 마우스라서 그런지 유선보다 커서가 약간 둔한 감이 있어서, 일반 용도로 사용하기엔 상관없지만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마우스를 왼손잡이용으로 설정해놓고 양손으로 쓰는게 습관이 됐었는데 

이건 오른손 전용으로 나온거라 왼손으로는 쓸수가 없으니 그건 좀 답답함. 


어쨌든 기존 마우스는 손이 바닥에서 뜬 상태로 쓰다보니 좀 힘들었는데, 이건 손이 자연스럽게 기울어진 

상태에서 마우스를 굴릴수 있으니 편안하긴 하다. 

다음엔 양손으로 쓰기 위해서 일반형 무선 마우스를 사게될것 같은데, 그걸 쓰다가 또 힘들어지면 이걸 

재구매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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