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롱이의 일상

from 반려동물 2017. 1. 21. 18:27




그날이 그날인것 같은 쥐롱이의 일상도 잘 들여다보면 나름대로 버라이어티하다. 


일단 고양이인 관계로 쥐롱이의 디폴트 모드는 '예쁨'이고 



자기 영역인 앞베란다를 사수하는데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한다. (여름은 거의 하루종일)



쥐롱이가 즐기는 취미 생활은 창밖으로 보이는 바깥 세상 구경하기. 



그러다가 지루해지면 입이 찢어지게 하품도 하고 



고양이 스트레칭도 하고 

(꼬리가 짧아서 평생 발도리라는걸 못해본 쥐롱이 ㅠㅠ)



뒹굴뒹굴. 



가려우면 시원하게 귀도 긁어보고 



졸다가 딱 걸림. 



딱 걸려놓고 안 잔 척. 



항상 예쁜 모습을 디폴트로 유지해야하므로 일과표에 필수로 들어가는 그루밍. 



아크로바트. 



조물주의 묘체공학적 걸작인 고양이 발. 



보들보들하고 예쁜 모습으로 냥덕들을 홀리는 고양이 발토시. 

저 부들부들 말랑말랑한 솜방망이 속에 발톱이 내장되어있다는게 함정.



나름대로 바쁜 일과중에 틈틈이 식사도 하고 



쥐롱이의 일상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멍때리기. 



긁긁 -> 멍때림 -> 꾸벅꾸벅 -> zzzzzzzzz 



뭘 찾으러 들어온척 하면서 은근슬쩍 집사 방에 입장. (그냥 당당하게 들어오라고....)



한참 뭘 찾는척 하다가 자리잡고 앉음. 



침대에 올라가고 싶다길래 자리를 만들어주니 올라가서 모델 포즈. 



폼 잡는걸로 치면 고양이 보그 모델을 시켜도 될것 같지만 뚱묘라는 문제점이.....



냥빨을 당함. (뒷발 탈탈탈탈) 



냥빨의 굴욕을 안겨준 집사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주먹 불끈)



곧 그 사실을 잊음. ㅋ 



쥐롱이라고 항상 멍때리기만 하는건 아니고 가끔 사색도 한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멍때릴때와 사색할때가 별 차이가 없음....)



집사야, 나 심심하니까 놀아달라옹. 



집사가 의자에 앉아서 낚싯대만 흔들었더니 성의없게 놀아준다고 바닥에 퍼져서 시위함. 



밤에도 디폴트로 '예쁨' 모드 유지. (똘망똘망)



예쁜건 크게 여러번 봐야되니까 하나 더.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식빵굽고 잠만 자는것 같지만 가끔은 집안에서 산책도 한다. 



우다다를 하면서 분신술과 축지법을 시전하기도 하고......



추워지니까 '이불밖은 위험해' 모드로 대부분의 시간을 따뜻한 곳에 짱박혀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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