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냥빨 - 물루

from 반려동물 2017. 7. 15. 17:49



장마철이 오기전에 여름을 대비해서 고양이 빨래를 실시했다. 

고양이 빨래를 할때마다 느끼는 냥빨 후폭풍 8단계. 


1. 방황 


냥빨하고 타올로 물기빼고 풀어주면 멘탈이 나갔는지 온 사방을 헤매면서 방황. 



그렇게 한동안 멘붕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2. 털말리기 

구루밍,구루밍~



3. 현자타임 

털을 말리고 나면 집사에 대한 분노와 함께 찾아오는 현자타임. 



난 왜 고양이로 태어났능가....



4. 급피곤 

잠을 자야할 시간에 목욕-방황-건조-분노로 분주했으니 피곤할수밖에....



5. 낮잠 

몸도 개운하니 꿀잠. 



6. 뒤끝 

몸단장하는걸 찍었더니...



잠시 잊고있었던 냥빨의 분노가 되살아남. 



냥빨당한 고양이 분노의 하악질 시즌2. 

(하악질하는것만 보면 왜 이리 웃긴가......지딴엔 무서워 보이려고 하는짓인데 ㅋㅋㅋㅋㅋ)



7. 외면 

냥빨당한 분노를 집사에 대한 외면과 거부로 승화시킴. 



그런다고 못찍을것 같냐, 이놈아.......ㅋㅋㅋㅋ 



뭔가 득도의 경지에 오른듯 보이는 옆태. 산은 산이요, 고양이는 고양이로다. 



여전히 집사한테 삐져있는 상태. 



8. 화가 풀림 

털이 완전히 마른후 다시 생각해보니 그동안 목욕한지가 오래되서 털이 기름기름하니 찝찝했는데, 

냥빨덕에 개운하고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드디어 화가 풀림. 

하지만 냥빨했다고 집사한테 화낸 부분에 대한 반성따윈 전혀 없다는게 포인트. 



번외편 : 냥빨 비포 & 애프터 

냥빨 전 : 목욕한지 오래되서 심술난 상태. 



냥빨 후 : 목욕해서 심술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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