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주의 



8시즌으로 완결이 예정된 왕좌의 게임 시즌7. 


아리아는 피의 결혼식의 대참사가 벌어졌던 트윈스 성에서 프레이 가문의 핵심 인물들을 전원 독살하면서 

가족을 죽인 프레이 가문에 복수한다. 



화이트 워커의 군대는 죽은자들을 합류시키고 세력을 확장해서 계속 남하중이다. 

워커들은 혹한을 몰고다니기 때문에, 북부에서 '겨울이 온다'라는 말은 워커가 온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런데 다시보니 이거 설마 바다를 얼려서 그 위를 건너오는 장면인가....???) 


유출된 각본의 스포일러를 보니 시즌7 후반에 워커의 왕이 엄청난 무기를 손에 넣는다던데....



브랜과 미라는 화이트 워커를 피해 장벽 남쪽으로 피신한다. 

캐슬 블랙의 새로운 로드 커맨더 돌로러스 에드는 이들을 와일들링이라고 생각하지만, 브랜은 자신이 스타크가의 

아들이고 에드가 하드홈에서 목격한 화이트 워커들이 몰려온다는 말로 에드를 설득해서 장벽을 통과한다. 



서자들의 전쟁이 끝난 이후, 워커와의 전쟁에 대비해서 윈터펠에 모여있는 스타크 가문의 배너맨 군대. 



북부의 왕이 된 존 스노우는 워커를 막을 무기인 드래곤 글래스를 채굴할것과, 어린이를 포함한 북부인 전원이 

워커와의 전쟁에 대한 훈련을 할것, 그리고 하드홈을 통과한 워커들이 지나가게 될 장벽의 동쪽 성채의 수비를 

위해 토르문드 휘하의 와일들링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존과 산사는 스타크를 배신한 카스타크와 움버 가문에 대한 처벌 문제로 의견 대립을 하게된다. 

산사는 두 배신자 가문의 성을 빼앗아서 서자들의 전쟁때 스타크 편에서 싸운 가문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존은 가문의 일원의 잘못때문에 대대로 스타크에 충성한 집안을 멸망시킬순 없다는 이유로 사면을 결정한다. 



존 스노우는 카스타크와 움버 가문의 죄를 용서하는 대신, 그 후계자들에게 충성의 맹세를 받는다. 


여기서 카스타크와 움버가 스타크를 배신한 과정을 잠시 복습해보자. 

카스타크의 수장인 리카드는 스타크-라니스터 전쟁때 라니스터의 북부인 학살에 대한 복수라는 명목으로 

라니스터 가문의 아이들을 살해했고, 왕에 대한 명령 불복종이라는 죄목으로 롭 스타크의 손에 처형당했다. 

이 사건으로 카스타크군이 빠져나가면서 롭 스타크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프레이 가문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으로 삼촌인 에드무어와 로즐린 프레이를 결혼시키는데 여기서 피의 결혼식이라는 대참사가...(시즌3)

스타크 가문의 멸망이후 북부는 볼튼 가문이 득세하면서 아이언 아일랜드 해적을 몰아냈고, 기존에 스타크에 

등을 돌렸던 카스타크도 볼튼 휘하로 들어가게 됐다. 

움버는 그냥 멍청한 아들네미가 자기네 가문으로 피신했던 릭콘을 램지에게 넘겨주면서 볼튼에 달라붙었고, 

그덕에 자기도 죽고 릭콘도 죽게 만들었음.  



존은 가신들 앞에서 자기 의견에 반대하면 왕의 권위가 서지 않는다면서 산사에게 주의를 주고, 남부의 복잡한 

정치세계를 경험한 산사는, 우직한 북부인인 존 스노우가 아버지나 롭이 했던 실수를 그대로 반복하고 계략에 

말려들어 죽음을 당하게 될까봐 걱정한다. 



이때 철왕좌를 차지한 서세이에게서 존 스노우에게 남부로 내려와 충성을 맹세할것을 강요하는 전문이 도착한다.  



산사는 서세이를 수장으로 한 라니스터 가문과의 전쟁을 걱정하지만, 존 스노우에게는 남하하는 화이트 워커의 

거대 병력을 막을 방법을 찾는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어째 지난 시즌부터 라니스터와 용엄마 스토리는 영 지루하고, 북부 얘기가 제일 흥미진진하다. 



반대파를 몰살시키고 철왕좌는 차지했지만 온 사방에 적밖에 없는 서세이는, 곧 있을 드네리스군의 침공에 

대항할 군대도, 자원도 없다. 

(곡창지대인 리치 지역을 통치하는 타이렐을 적으로 돌렸으니, 군대를 먹일 식량도 부족한 상태)



제이미의 선택은, 적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아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고 철왕좌를 차지한 서세이의 옆을 

지키는 것이었다. 제이미는 사방이 적으로 포위된 상황에 프레이 가문까지 멸문당했으니 살아남으려면 

동맹 세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서세이가 불러들인 동맹군은 바로 유론 그레이조이가 이끄는 아이언 아일랜드의 선단이었다. 



유론은 서세이와 결혼해서 철왕좌의 주인이 되고싶다는 야망을 드러내지만, 서세이가 유론의 청혼을 거절하자 

조만간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킹스랜딩을 떠난다. 



토르문드의 작업 걸기와 그에 대한 브리엔의 반응은 언제 봐도 웃기고...ㅋㅋㅋㅋ 

토르문드는 장벽 동쪽 성으로 떠날 것이고, 유출된 각본에 의하면 브리엔도 윈터펠을 떠날것 같던데 이제 

이 사람들도 다시는 못 만나게 되려나. 



리틀핑거는 모처럼 평화를 찾은 산사의 마음을 계속 부추기며 뭔가를 도모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산사는 그것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리틀핑거 자신의 야망을 위한 일이라는걸 잘 알고 있다. 


시즌7 방영분을 보고나니 산사가 북부의 왕 자리에 야심이 있긴 하지만, 그 야심을 위해 혈육을 배신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프레이 가문을 끝장내고 서세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던 아리아는 킹스랜딩에서 파견한 병사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쩐지 노래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에드 시런 특별 출연. 



이들은 프레이가 멸문당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트윈스와 리버런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파견된 군대.  

아리아는 병사들이 나눠준 음식을 먹으면서 킹스랜딩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듣게된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고난의 연속이었던 아리아가 모처럼 행복해보여서 좋았던 장면. 



불의 사제 토로스 일행과 합류한 하운드는 이들과 함께 북부로 향하는 도중에 



이미 겨울이 찾아온 지역에서 발견한 버려진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쉬어가기로 결정한다. 



토로스는 불의 신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하운드에게 불을 들여다보라고 권한다. 



형인 마운틴때문에 어린 시절 심한 화상을 당해서 불을 극도로 싫어하는 하운드는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토로스의 

설득에 못이겨 불을 들여다보는데, 그 속에서 대규모의 화이트 워커 군대가 장벽의 동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제 토로스와 하운드 일행은 장벽 동쪽 성채로 향할것이고, 아마 토르문드의 와일들링 군대와 합류할듯 하다. 



하운드는 오두막 안에 있던 부녀의 유골을 매장하고, 간소한 장례를 치러준다. 

예전의 하운드라면 이런일은 상상도 못할텐데, 종교 공동체에서의 생활때문에 하운드도 사람이 많이 변한듯. 



토로스의 추측대로 하운드는 이 부녀를 전에 만난적이 있다. 

403에서 아리아를 데리고 베일의 이어리 성으로 가던 하운드는 가난한 농부를 만나 식사 대접을 받았었다. 

농부는 농산물 도둑을 막기위해 하운드를 고용하려고 했는데, 하운드는 농부를 폭행하고 은화를 강탈하면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전적이 있다. 

겨울이 오면 힘없는 자들은 죽게될거고 죽은 자들에게 은화같은건 필요없다면서 아리아의 반발을 묵살했던 

하운드인데, 오래전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그 부녀가 굶주림에 지쳐 자살한 모습은 

하운드에게 어떤 동정심과 죄책감을 불러일으킨것 같다. 



시타델에서 마에스터 수업중인 샘웰 탈리는 수련생에게 금지된 서적을 몰래 반출해서 읽어보다가, 화이트 워커를 

물리칠 무기가 될 드래곤글라스 광산이 드래곤스톤에 있다는걸 알아내고 존 스노우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그레이스케일에 걸려서 드네리스를 떠난뒤 시타델의 격리된 병실에 수용되어 있던 조라 모몬트는, 환자들의 

시중을 들던 샘웰에게 드네리스가 웨스테로스에 왔는지를 묻는다. 



드디어 드네리스는 자신이 태어났던 드래곤스톤으로 돌아오면서 평생 처음 고향땅을 밟게 된다. 


그나저나 미린에서 떠날때의 표정이나 고향땅을 바라보는 표정이 어찌 이리 똑같은가...  

항상 맹한 발연기를 자랑하던 존 스노우도 서자들의 전쟁을 겪고나더니 쬐끔은 왕다운 풍모를 갖추게 됐는데 

드네리스는 항상 똑같은 박제된 표정에 발연기가 무려 7시즌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시즌7이 왜이리 재미가 없나 했더니, 그동안 주요 인물들이 많이 죽고 스토리의 범위가 축소됐는데, 그러면서 

비중이 더 늘어난 드네리스의 발연기가 다른 배우들과 비교되서 더 부각되기 때문인것 같다. 



드네리스는 스타니스가 북부를 지원하기 위해 출병하면서 비워둔 드래곤스톤에 무혈 입성하면서, 웨스테로스를 

점령할 근거지를 확보하게 됐다. 

그러고보니 정복자 아에곤이 처음 서쪽으로 날아왔을때 자리를 잡은 곳도 드래곤스톤이었지. 

역시 소설속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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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29 13: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cecraft.tistory.com BlogIcon 고양이집사 DreamTime™ 2017.07.29 13: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랜만이네요. ^^
      진작에 리뷰를 썼어야되는데 한동안 안쓰다보니 어떻게 써야되는지
      감이 안잡혀서 헤메다가 늦어졌어요. ㅠ
      시즌7은 스타크의 반격으로 시작하면서 모처럼 통쾌하니 재밌는데
      용엄마만 나오면 발연기때문에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