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치료중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져서 병원에 다녀온 물루와, 기운없이 자고있는 물루를 좀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고 있는 쥐롱이. 


항상 팔팔하던 물루가 계속 기운없이 늘어져있으니 쥐롱이도 걱정스러웠는지 며칠간 물루옆에 같이 있어주곤 

했는데, 물루가 스크래처 위에서 자고싶다길래 이불을 덮어주고 잠깐 다른 일을 하다 왔더니 쥐롱이가 이런 

자세로 꼼짝도 안하고 물루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때만해도 최악의 사태를 각오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는데, 다행히 이날 이후 물루의 상태가 호전됐다. 


몇년간 같이 살더니 나름대로 정이 들었는지 아픈 물루를 걱정해주는 쥐롱이가 기특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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