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많다길래 업데이트를 최대한 미루고 있었던 안드로이드 10. 

알림이 계속 뜨길래 귀찮아서 각잡고 업데이트를 해버렸는데, 데이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반나절 동안 매달려서 찾아낸 해결법 정리. 


1. 액세스 포인트 초기화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 액세스 포인트 이름. 

'액세스 포인트 이름' 화면 오른쪽 상단 점 세개 -> 기본 설정으로 초기화. 

운영체제 판 전체를 갈아버린거라 lte 연결이 꼬일수도 있으니, 일단 요걸 초기화해본다. 


2. 사용중인 통신사에 전화 

액세스 포인트 초기화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사용중인 통신사의 통화품질 부서에 전화를 해서 

기기등록을 다시 하거나 LTE 신호 다시 쏴달라고 요청해야한다. 

전화 연결하기 빡센 업체는 해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데이터가 먹통이 

됐을때는 이 방법이 최선이다. 


3. VPN 설정 해제 

안드9에서 설정한 VPN이 있다면 업데이트 전에 해제해야 한다. 

통신사에 전화해서 LTE 신호를 받았는데, 다시 먹통이 되길래 몇 시간을 머리 싸매고 해결책을 

찾다가 혹시 외부앱 VPN이 문제인가 싶어서 해제했더니 데이터 바로 연결됨.;;;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 업데이트 후기 

하도 문제가 많다고 해서 최대한 미루다가 보안 문제도 있고해서 그냥 업데이트 해버렸는데 막상 

하고보니 데이터가 잠시 말썽부린것 말고는 폰이 느려진것도 아니고, 발열이 심한것도 아니고,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던가 하는 문제점도 없어서 다행이다. 


안드10 업데이트 후에 바로 패치 업데이트가 되는데, 패치도 안드 판갈기 수준으로 오래 걸리는걸 

보면, 그동안 문의가 폭발했던 문제점 해결을 죄다 패치에 쏟아부었는지. 


가벼운 앱만 몇 개 깔고 폰을 순정에 가깝게 써서 안드10 업그레이드하고도 데이터 먹통 외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무거운 앱을 많이 깔아놓은 경우에는 운영체제 전체 판을 갈아버리는거라 

기존에 설치됐던 앱과 충돌이 일어날수 있으니, 그런 경우는 안드10 업데이트 후에 공장 초기화를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 안드10에서 달라진 점 

항상 찝찝했던 중국산 저장공간 정리앱 +360이 사라졌는데, 이건 이미 1월 말에 디바이스 케어 

업데이트에서 제거된 거였음. 

이것때문에 저장공간 정리도 안하고 VPN 설정해서 중국 서버 차단시켜놓고 온갖 뻘짓을 다했는데 

사용자들 원성이 워낙 대단하니 알아서 없앤것 같다. 


안드10 업그레이드 이후 UI One 2.0이 되더니 움직임이 좀 더 느끼하게 스무스해진것 외에는 

안드 9하고 크게 다른건 잘 모르겠다.  

날씨앱은 기본앱 주제에 광고가 덕지덕지 붙고 화면은 더 구려져서 아주 개악이 됐음. 

예전의 그 심플한 날씨앱을 돌려달란 말이다~~!!!! 



안드 10 업데이트 후에 앱스 화면에 자동으로 추가되는 아이콘. 

둘 다 원래 있던건데, 그냥 앱스 화면으로 끌어낸것 뿐임. 

AR존은 앱 내 설정에서 아이콘 추가 해제하면 없앨수 있는데, 팁은 뭔 짓을 해도 안 없어져서 

앱스 화면 삼성폴더 안에 때려넣는걸로 해결했다.  

AR존은 기본 카메라 앱 '더보기' 메뉴안에 있기때문에 앱스 화면 아이콘은 없어도 된다. 



제일 많이 달라진 기본 카메라앱. 

앱을 켜자마자 보이던 잡다한 메뉴를 '더보기'안에 묶어놨는데, 이건 괜찮은것 같다. 

하단 메뉴를 좌우 슬라이딩으로 선택하던 시절에는 선택 오류가 되기도 하고 골치 아팠는데, 

제일 많이 쓰는 기본 메뉴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로 빼버리니까 선택하기도 쉬워지고. 

기존 메뉴에 와이드 셀피, 프로 동영상, 음식 모드가 추가된것 같다. 



안드10 업데이트를 하게된 제일 큰 계기. 

심심할때 새로운 배경화면이나 테마를 적용하면서 노는데, 업데이트된 테마앱과 안드9가 

호환이 안되서 배경화면을 선택하면 이런 테마 화면이 떠버리는 답답함. 



업데이트 하고나니 배경화면을 누르면 바로 이런 화면으로 이동. 

전에는 저장된 배경화면만 촤라락 떴는데, 지금은 현재 적용된 배경화면을 띄워놓고 

아래 배경화면을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나와서 더 편리하다. 



예전 디바이스 케어 화면. 



업데이트된 디바이스 케어 화면. 

숫자만 표시되던 예전과 달리, 초기 화면에서 각 옵션을 막대 그래프로 표시하고 글자 크기를 

키워서 가독성은 확실히 더 좋아졌는데, 디자인 자체는 예전것이 더 단순하고 예쁜것 같다. 

채도높은 원색을 두가지나 사용하니까 묘하게 촌스러워졌음. 



따로 빠져있던 배경화면과 테마가 설정->디스플레이 메뉴에 포함되어 있음. 

그 외에는 상단 빠른 설정창에 전원, 디바이스, 미디어 버튼이 추가됨. 

밤낮 쓰는 앱만 쓰다보니까 눈에 띄는 차이점은 대충 이 정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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