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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s come true
Movie/Star Wars

스타워즈 시리즈 보는 순서

by DreamTime™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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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등 작품 갯수도 많고, 분량도 많고, 개봉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입문자들이 제일 난감해하는 스타워즈 보는 순서를 정리해보았다. 

 

 

◆ 클래식 3부작 

 

* 4편 - 새로운 희망 (A New Hope, 1977) 

역사가 짧은 미국의 건국 신화라고 불릴 정도로 SF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  

 

스타워즈 4편 초대박에 큰 지분이 있는 루크 스카이워커 역 마크 해밀. 

 

 

* 5편 - 제국의 역습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원래 단편으로 제작된 4편이 워낙 흥행 대박을 쳐서, 3년 뒤에 후속으로 나온 5편. 

(77년작이 4편이 된것도 속편이 나오면서 시나리오가 추가됐기 때문임) 

 

"내가 니 애비다"

5편에서 다스 베이더 = 아나킨 스카이워커 설정이 새로 추가되면서, 스타워즈는 단순한 SF 우주 전쟁물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비극을 그린, 심도있는 스토리의 스페이스 오페라로 거듭나게 된다. 

 

 

* 6편 - 제다이의 귀환 (Return Of The Jedi, 1983)

스카이워커 부자의 갈등과, 제국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최후의 결전인 엔도 전투가 메인 스토리인 6편. 

 

그래픽이 없던 시절이라 배경 그림으로 보여준 구 공화국/제국의 수도 코러산트. 

4편 이후에 설정이 추가되긴 했지만, 은하계 과학 기술력이 정점을 찍었던 공화국 시대나 클론 전쟁을

영화로 만들기에는 7,80년대의 그래픽 기술로는 역부족이었다.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제국 군대 사열같은 스케일 큰 장면은 대부분 그림으로 때울 정도였으니....

 

 

 프리퀄 3부작 

기술적 한계 때문에 6편 개봉 후 16년만에 만들어진 프리퀄 3부작. 

시간적 배경은 6편으로부터 36년 전, 루크 스카이워커의 부모 세대의 이야기다. 

 

* 1편 - 보이지않는 위험 (Phantom Manace, 1999)

타투인의 노예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행성에 불시착한 콰이곤 진, 오비완 케노비, 파드메 아미달라를 만나 

포스의 균형을 이룰 예언의 'Chosen One'으로 인정받고, 코러산트로 가서 제다이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작품 특성상 사람을 빼면 거의 CG로 발라버려서, 화려하긴 하지만 초창기 블루 스크린 CG의 사람과 배경이

따로 노는 어색함을 숨길수는 없었던 프리퀄. 

 

 

* 2편 - 클론의 습격 (Attack Of The Clones, 2002) 

스타워즈 saga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론들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2편.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의 갈등이 클론전쟁 개전으로 이어지는 2편의 마지막. 

 

 

* 3편 - 시스의 복수 (Revenge Of The Sith, 2005) 

3년간 이어진 클론전쟁의 종반부로 이어지는 3편의 도입부. 

 

애정때문에 흑화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의 사제간 갈등은 결투로 이어지고 

 

다스 베이더의 탄생과 함께 장대하게 마무리되는 프리퀄 3부작.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2016)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극장판 영화 중, 5편과 더불어 투탑이라 보는 로그 원. 

4편에 등장하는 제국의 최종 병기 데스스타의 약점을 명시한 설계도를 탈취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저항군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인데, 결말이 4편의 도입부와 정확히 맞물리면서 종료된다. 

쓰레기같은 시퀄 3부작을 배설한 디즈니가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든건지 미스테리. 

 

 

클론전쟁 극장판 (Star Wars : The Clone Wars, 2008) 

TV판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의 도입부 격인 극장판. 

클론전쟁의 양대 주인공 중 한 명인 아소카 타노가 처음 등장하는게 이 극장판이다. 

 

TV판 시즌1 16회 크리스토프시스 전투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지는 극장판 도입부. 

영화 초반 전투 씬 이후로는, 아나킨과 아소카가 납치된 자바 헛의 아들을 구조하는게 주된 내용인데 

20분짜리 TV용 에피소드 한 편을 억지로 늘린듯한 전개라서 솔직히 엄청 지루하다. 

 

 

 클론전쟁 1~7시즌 (Star Wars : The Clone Wars, 2008~2020) 

프리퀄 2편과 3편 사이, 3년간 벌어진 클론전쟁을 다룬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의 피터지는 전투 외에, 복잡한 정치 스토리, 등장 인물들의 성장과 갈등, 시스의 음모로 

점점 길어지는 전쟁 때문에 피폐해지는 은하계의 상황 등을 묘사하면서, 루카스의 허접한 연출때문에 총체적으로 

헷갈리던 프리퀄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시켜준다. 

사실상 클론전쟁이 스타워즈 캐논(공식 설정)의 핵심이라 할수있다. 

프리퀄보다 클론전쟁이 더 보기 편했는데, 생각해보니 사람만 제외하면 전부 CG라서 사람과 배경이 따로 노는

프리퀄과 비교하면, 사람까지 CG가 된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이 더 자연스러울수 밖에 없음. 

 

루카스 필름이 스타워즈를 디즈니에 넘긴 이후, 디즈니는 경쟁사인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하던 클론전쟁을 

시즌6에서 중단시키는 만행을 저질렀고, 덕분에 루카스 필름에서 계획했던 에피소드 52편이 공중분해됐음. 

그 이후 6년만인 2020년에 디즈니답게 CG에 있는대로 돈칠한 시즌7이 12개의 에피소드 구성으로 나왔는데 

그 중 4편은 쓰레기였고, 4편은 배드배치 아크, 마지막 4편은 클론전쟁의 결말이었다. 

디즈니가 뒤늦게 시즌7을 다시 만든 이유는 아마도 배드배치 스핀오프를 위한 사전 작업이었던 걸로....

 

 

 레벨즈 1~4시즌 (Star Wars Rebels, 2014~2018) 

클래식 4편으로부터 대략 5년전 시점에서 시작되는 제국시대 반란군 이야기 스타워즈 레벨즈. 

루크 스카이워커와 같은 시기에 태어난 에즈라 브리저가 제다이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와 

지역 반란군으로 시작된 무리가 은하계 전체에서 모인 대규모 반란군에 편입되면서, 제국에 

대항할 힘을 키우는 과정이 4시즌 동안 그려진다. 

 

디즈니가 제작비를 후려치는 바람에 클론전쟁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CG 퀄리티 때문에 처음에는 

손이 잘 안 가는데, 일단 보기 시작하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고,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손꼽히는

명장면도 레벨즈에서 나온다. (아소카와 베이더, 오비완과 다스 몰 등등) 

만달로어의 역사와 만달로리안에 대해서도 꽤나 비중있게 다뤄지기 때문에, 만달로리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면 레벨즈는 필수적으로 봐야 할 작품이다. 

 

 

 만달로리안 1~2시즌 (The Mandalorian, 2019~) 

시퀄 3부작이라는 희대의 똥폭탄을 연타로 쳐맞고 전멸당한 스타워즈 팬덤을 부활시킨 존 파브로의 걸작. 

허접한 연출과 발연기로 까이던 프리퀄을 재평가하게 만든게 시퀄의 업적이라면, 만달로리안은 클래식과 

프리퀄을 포함한 전체 팬덤을 대통합시키고, 스타워즈의 중흥기를 여는 위업을 달성했다.  

만달로리안이 제다이 영링을 키운다니, 이런걸 누가 상상이나 해 봤으려나. 

2020년에 시즌2까지 방영됐고, 시즌3은 2022년 후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만달로리안의 시대 배경은 6편 제국의 몰락 이후 5년이 지난 시점. 

 

스타워즈 팬덤이 관뚜껑 열고 튀어나오게 만든 1등 공신, 50살 "베이비 요다" 그로구. 

CG가 아니라 55억을 들인 애니매트로닉스인데, 실체가 있어서 배우들이 연기하기가 수월했다고 하고, 

보는 입장에서도 더 몰입감이 있어서 좋았다. 

 

 

 배드배치 1시즌 (Star Wars : The Bad Batch, 2021~) 

올해 5월 4일 포스데이에 첫 방영된 클론전쟁 스핀오프 신작. 

클론전쟁이 끝난 뒤, 공화국을 몰락시킨 시스 제국이 은하계에 강압적인 지배를 시도하는 암울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클론 특수부대원들의 이야기.  

 

클론전쟁 시즌7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디즈니표 자본주의 고퀄 CG가 관전 포인트중의 하나인 배드배치. 

카툰 네트워크 죽이겠다고 디즈니가 날려버린 클론전쟁 52편이나 좀 부활시켜 줬으면. 

 

 

◆ 정리 : 스타워즈 보는 순서 

스타워즈 세계관을 이해하려면, 

클래식 456 - 프리퀄 123 - 로그원 - 클론전쟁 - 레벨즈. 

저걸 다 봤는데 뭔가 미진하다? 

만달로리안, 배드배치. 

뭐가 이리 많고 복잡하냐 싶다면, 

다 조까고 일단 만달로리안부터 봐도 된다.

왜냐? 주인공도 스타워즈 문외한이라 드라마에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기 때문임. 

6편 이후 30년 후의 이야기인 시퀄 3부작이라는 물건도 있지만, 솔직히 이건 추천하고 싶지않다. 

 

 

◆ 방영 예정인 스타워즈 드라마들 

올해 12월 29일에 첫 방영되는 'The Book Of Boba Fett'. 

만달로리안 시즌2에 등장했던 보바 펫과 페낵 섄드가 주인공. 

프리퀄과 만달로리안에서 테무에라 모리슨의 분량이 적어 아쉬웠던 팬이라면 필히 챙겨봐야 할 드라마. 

시대 배경은 만달로리안과 같은 시점인 제국의 몰락 5년 후일듯. 

 

 

금손 양덕이 만든 팬아트 포스터

현재 스타워즈 팬들이 제일 기대중인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 

2022년 방영 예정인 6부작이다. 

어린 루크를 지키면서 타투인에 은거하던 시절 이야기라는데, 아나킨 역 헤이든 크리스텐센도 

나온다는걸 보면 도대체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도 안되는 수준. 

 

 

로그원의 주인공 카시안 안도르의 반란군 시절 이야기인 'Andor'. 

12부작으로 2022년 방영 예정이긴 한데, 하도 많이 미뤄지다보니 이것도 확실치 않다.  

 

레벨즈 결말 부분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아소카 타노 드라마도 예정되어 있긴한데, 

시퀄 3부작 망하고 잠잠하다가 만달로리안이 흥하는것 같으니까, 갑자기 여기저기서

소재를 쥐어짜서 드라마를 쏟아내는게 한마디로 과유불급으로 보인다.  

기왕 뇌절하는 김에 공중분해시켰던 클론전쟁 52편이나 만들어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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