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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tar Wars

보바펫 106 : 그로구의 등장

by DreamTime™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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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Boba Fett 106 : From the desert comes a stranger (사막에서 온 이방인) 

 

이전 에피에 이어서 타투인과 딘 자린 스토리가 이어지는 6편.  

이제 대놓고 타투인에서 마약 거래중인 파이크 조직원들. 

 

 

자기 관할 구역인 모스 펠고에서 마약 거래는 절대 용납 못한다고 경고하는 콥 밴스 보안관. 

(보바펫 드라마 배경이 타투인이라 콥 밴스도 다시 나올것 같았는데 드디어 등장....) 

 

 

보안관을 해치우려던 조직원들은 역으로 당하고 한놈만 살아서 콥의 지시대로 마약만 남겨두고 토낌. 

파이크가 두고간 마약은 보안관이 사막의 바람에 흩날려 버린다. 

 

 

105에서 예고한대로 그로구를 만나러가는 딘 자린. 

 

 

딘 자린이 우주선을 착륙시킨 곳에 마중나온건 

 

 

외부에서 온 우주선의 신호를 스캔하고 있던 R2-D2. 

(드로이드를 극혐하던 딘 자린이 알투를 '친구'라고 부르는걸 보니 격세지감) 

 

 

알투는 그로구를 만나러 왔다는 딘 자린을 웬 공사 현장으로 데리고 간다. 

 

 

한참 건물을 짓던 앤트 드로이드를 불러 손님을 위한 벤치를 만들게 하더니 알투는 스스로 전원을 꺼버림. 

주변에 사람은 안 보이고 안내역인 알투는 자고있으니 어쩔수 없이 벤치에 앉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버린 딘. 

 

 

인도 명상음악 비슷한 bgm이 흐르면서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보여주더니 

 

 

제다이 수행중인 루크 선생님과 그로구가 나타남. 

(허미 만달로리안 시즌2 피날레 끝나고 얼마만에 보는 그로구냐......) 

 

 

아직 어린데다 수십년간 제다이 수행을 못해서 금방 집중력을 잃고 딴짓을 하는 그로구. 

 

 

개구리를 삼키기 직전에 루크 선생님한테 딱 걸림. 

 

오리지널 5편에서 요다한테 성급하고 인내심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제자가 되는걸 거부당할뻔 했던 루크가

침착하고 차분한 제다이 마스터가 되서 제자를 키우는걸 보니, 클래식 팬으로서 감개무량이다. 

그나저나 CG기술력 대체 무슨 일인지.....목소리는 마크 해밀이 맡았지만 루크 얼굴은 해밀옹의 젊은 시절

얼굴을 합성한건데 보는 내내 위화감이 전혀 없어서 놀랐다. 

 

 

철부지 제자한테 진정한 포스의 위력을 보여주는 루크. 

 

 

스승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깜놀한 그로구. 

(너무 귀여워서 확대....) 

 

 

스승과 제자의 포스 산책. 

루크는 수련에 집중못하는 제자와 산책을 하면서 그로구와 같은 종족이었던 자기 스승 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그로구에게 제다이 템플 시절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로구는 루크 아빠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동갑......) 

 

 

루크의 도움을 받아 희미해진 과거 제다이 템플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그로구. 

 

 

그로구가 제일 먼저 기억해낸건 역시 오더66 킬링영링. 

클론들의 집중 공격을 막아내던 제다이는 하나씩 쓰러지고 클론들은 영링들을 죽이러 다가온다. 

 

 

제다이들을 공격하는건 역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501대대 클론들. ㅠ 

 

 

만달로리안 205에서 그로구의 마음을 읽은 아소카의 얘기로는 그로구가 제다이 템플에서 탈출한 이후에 

과거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다고 했는데, 그럴만도 하다. 

아직 수련도 못 끝낸 제다이 영링이 혹독한 제국 시대에 혼자 살아남으려면, 저런 끔찍한 사건은 최대한 

기억속에 파묻어놓는게 상책이었겠지. 

 

 

끔찍한 기억에서 현실로 돌아온 제자를 달래주는 루크. 

"은하계는 위험한 곳이야. 너 자신을 지킬 방법을 내가 가르쳐주마." 

 

 

한편 드로이드가 만들어준 벤치를 200% 활용하던 딘 자린은  

 

 

루크 대신 아소카 타노를 만나게 됨. 

 

 

아소카는 그로구를 만나고 싶다는 딘을 루크와 그로구가 수련하는 장소로 안내하더니, 아이를 만나고 싶은 이유가 

그로구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딘 자신을 위한 것인지 묻는다. 

 

 

그로구는 만달로리안 파운들링이니 베스카 아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는 딘에게 이제 그로구는 

제다이 파다완이라고 답변하는 아소카. 

 

 

그로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딘에게 아소카는 자기가 대신 아머를 전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난 여기까지 왔고 아이는 바로 저기 있는데...."

내내 그로구를 보고싶어했던 딘은 그로구와의 재회를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그로구가 딘을 많이 그리워해서 다시 만나면 아이가 더 힘들어 할거라는 말에, 결국 딘은 그로구를 만나는걸 포기한다. 

 

 

하염없이 그로구를 바라보다가 아소카에게 선물을 맡기고 떠나는 딘 자린. 

 

 

떠나는 딘의 우주선을 루크와 함께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있는 그로구. 

 

 

떠나는 우주선에 손을 뻗어보다가 시무룩해지는 그로구. 

딘이 온 걸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포스로 딘이라는걸 감지한것 같다. 

 

 

루크는 그로구에게 포스의 균형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 

 

 

자연에 존재하는 포스를 느끼는 중인 스승과 제자. 

 

 

이 장면에서 스타워즈 테마 음악이 나오는데 감동의 물결이........

 

 

그로구는 루크의 가르침을 빨리 흡수해서인지 아니면 예전에 제다이 템플에서 배운걸 기억해낸건지 

어쨌든 수련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게 된다. 

 

 

포스 감지로 딘 자린이 왔다간걸 이미 알고 있는 루크에게 아소카는 딘이 두고 간 선물을 전해준다. 

 

루크와 아소카 투샷을 보게될 줄은 몰랐는데 이것도 감동이다. 

아나킨이 혈육처럼 아끼는 파다완이었고 루크의 엄마인 파드메와도 가까운 사이였던 아소카는

루크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족같은 존재. 

 

 

딘에 대한 강한 애착때문에 그로구가 제다이 수련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루크는 그로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그로구는 여러모로 루크의 아버지인 아나킨과 유사한 점이 많고, 아나킨의 전성기와 타락을 목격한 아소카와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봤고 그 과거를 아는 루크 입장에서는 그로구에게 더 엄격해질수 밖에 없는듯. 

 

 

어쨌거나 이제 보바펫 본 스토리로 돌아와서.........

지난 회에 페낵에게 파이크와의 전쟁에 용병으로 참전하겠다고 약속한 딘은 보바의 성을 방문한다. 

 

 

보바 펫, 페낵과 부하들은 임박한 파이크와의 전쟁에 대한 전략회의 중인데, 딘과 크르산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전쟁을 하기에는 머릿수가 너무 딸려서 어디서 병력을 동원할것인지가 최대 고민거리. 

 

 

뒤늦게 전략 회의에 참석한 딘 자린이 병력 충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다. 

(보바 펫 드라마인데 2회 내내 보바는 대사 한 줄도 없다니 이거 실화냐.....) 

 

 

목적지로 향하던 딘이 발견한 자와족의 샌드 크롤러. 

만달로리안 201에서 터스켄과 모스 펠고 주민들이 협공으로 때려잡은 크레이트 드래곤의 머리뼈를 주워다가 

샌드 크롤러에 장식해놓은 자와족들. ㅋㅋㅋ 

 

 

골동품 급인 딘 자린의 스타 파이터를 보고 좋아하는 기계 부품 덕후 자와족들. 

 

 

드래곤 사냥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딘 자린과 모스 펠고 보안관 콥 밴스. 

원래 밴스 보안관은 자와족에게서 산 장고 펫의 만달로리안 아머를 입고 있었는데, 아머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딘을 크레이트 드래곤 사냥에 끌어들였다. 

그리고 장고 펫의 아머는 딘을 거쳐서 결국 보바 펫의 수중에 들어감. 

 

 

모스 펠고 술집 내부에 장식된 크레이트 드래곤의 갈비뼈. 

이 사람들 드래곤 잡아서 고기는 터스켄 족하고 나눠먹고 머리뼈는 자와족이 가져가고 갈비뼈는 술집에 장식하고

알뜰하게도 써먹었네. ㅋㅋ 

드래곤 사냥 이후 터스켄 족의 위협에서 벗어난 모스 펠고 주민들은 마을 이름도 '프리 타운'으로 바꿨다. 

 

 

마을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파이크와의 전쟁에 참전해 달라는 딘 자린의 요청을 거절하던 밴스 보안관은 

직접 목격했던 파이크 마약 거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결국 딘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정한다. 

 

 

딘 자린이 떠난 직후 모스 펠고에는 또 다른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서부 영화 분위기 오진다. 

타투인은 사막 배경이라 그런지 항상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서부 영화 느낌이 교차된다. 

 

 

그런데 보기만해도 심상치않은 저 실루엣은............? 

 

 

아니 젠장 클론전쟁에서 30년이 지났는데 캐드 베인 이 자식은 왜 아직도 살아있는거야.....;;;; 

이번엔 파이크에게 고용된듯한 캐드 베인은 밴스 보안관에게 파이크와의 전쟁에서 빠지라고 경고한다. 

 

 

"돌아가서 파이크 마약상들에게 이제 타투인에서 마약 장사는 접으라고 전해." 

 

 

총격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신참 부보안관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기폭제 노릇을 함.  

 

 

부보안관이 총에 손을 대자마자 백전노장 캐드 베인은 만만치않은 보안관부터 쏘고나서 

 

 

만만한 부보안관은 바로 저승으로 보내버림. 

 

 

"타투인은 이제 파이크의 지배를 받는다. 타투인에서 마약 거래가 계속되는 한, 아무도 다치지 않을거다." 

보안관의 생사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이 사건으로 보바펫과 파이크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던 

로스 펠고 주민들의 생각이 바뀔것 같다. 

 

 

그리고 파이크 연합이 타투인 번화가에 있던 술집에 폭탄 테러를 하면서 드디어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다시 제다이 수련중인 그로구 이야기. 

 

 

완성된 제다이 아카데미 건물 안에서 마주앉은 스승과 제자. 

 

 

루크는 그로구에게 딘이 가져온 선물인 베스카 아머를 보여준다. 

 

 

기뻐하면서 아머에 손을 뻗으려던 그로구를 일단 만류한 루크는 

 

 

이번에는 스승이었던 요다의 라이트 세이버를 꺼내 그로구에게 보여주더니, 이걸 그로구에게 주겠다고 선언함. 

그로구 : (오늘 내 생일인가?) 

 

 

하지만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게 루크가 내놓은 조건. 

아머를 선택하면 딘에게로 돌아가서 제다이의 길을 영원히 포기해야 하고, 라이트 세이버를 선택할 경우 

제다이 수련을 계속할 수 있지만, 딘 자린과는 영영 만날수 없게 된다. 

그로구가 제대로 된 제다이가 되려면 긴 수련 기간이 필요한데, 그로구의 인생에서는 짧은 그 시간이 

수명이 짧은 인간에게는 한평생보다 더 긴 시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쪽도 쉽게 선택할수 없어서 갈등하는 그로구. 

 

 

제다이가 되는걸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아빠같이 따르던 딘과 영원히 못 만나는 길을 택할 것인가. 

생각지도 못했던 가혹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로구의 표정. 

 

만달로리안에서 두 시즌 내내 보여준것처럼 그로구처럼 특출한 능력이 있으면 온갖 악당들의 표적이 되는데 

그 와중에 그로구를 지키려다가 딘 자린까지 위험해질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그로구가 제다이가 되는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루크가 그로구에게 제다이 템플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 것도 그런 결정을 하게 되는 복선인것 같고. 

그런데 드라마적 측면에서 보면, 여기서 딘 자린과 그로구가 영원히 이별하는 스토리가 되어버리면 애초에

둘을 만나게 하지도 않았을것 같아서, 과연 제다이 수업을 끝낸 그로구와 딘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만나게 

될것인지가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핵심이 될것 같다. 

앞으로 에피소드 한개만 남은 보바펫에서 이 다음 얘기가 나올것 같진 않고, 그로구의 선택에 대한건 아마도 

만달로리안 시즌3에서 풀어주지 않을까 싶다.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그림중에 예쁜거 몇장. 

딘과 알투, 그리고 스타 파이터. 

 

 

스승과 제자의 산책 그림 버전. 

 

 

클론전쟁에서 캐드 베인 전담 성우였던 코리 버튼의 목소리를 실사에서 들으니 엄청 반가웠다. 

코리 버튼은 클론전쟁에서 베인, 두쿠, 전략 드로이드 등의 음성을 담당했는데, 여러 성우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던 전략 드로이드 중에 코리 버튼의 목소리가 제일 임팩트 있어서 좋아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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