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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tar Wars

오비완 케노비 2회 리뷰

by DreamTime™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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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를 납치한 무리의 우주선 추적 시그널을 따라 다이유 행성으로 온 오비완. 

10년간 타투인에만 갇혀 있다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대도시에서 어리버리하는 시골 노인 느낌이...ㅠ 

 

 

글자만 빼면 홍콩이나 한국 번화가 비스무리한 느낌인 다이유의 밤거리. 

하지만 여기는 마약상을 비롯한 온갖 범죄자들이 득실대는 곳이다. 

 

 

범죄자들의 행성답게 일단 여기 들어온 우주선의 시그널은 죄다 블락되서 더 이상의 추적이 불가능해짐.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오비완은 바닥 세계의 정보망을 꿰뚫고 있을만한 인물을 찾다가, 제다이 행세를 하는

사기꾼을 만나게 된다. 

 

 

제다이 행세를 하면서 빈민들에게 푼돈을 뜯어내는 사기꾼 하자 에스트리. 

(사기꾼 역이긴 한데 이 배우 대사 발성도 좋고 캐릭터를 잘 살려서 진짜 매력있었음)  

 

 

하자가 알려준 정보를 따라 납치범들의 소굴로 찾아간 오비완은 마약 제조실을 혼돈 상태로 만들고 

레아가 감금되어있을만한 건물 안쪽으로 진입한다. 

 

 

하지만 역시나 그것은 함정이었구요....

은둔중인 오비완을 끌어내기 위해, 바운티 헌터들에게 레아 납치를 사주한건 인퀴지터 리바였다. 

 

 

오랫동안 제다이 수련을 안했어도 전쟁 베테랑 짬밥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서, 오비완은 거리에서 받았던 

마약을 이용해 바운티 헌터들을 제압하고 드디어 레아를 찾아낸다.  

 

 

하지만 레아는 여기서도 오지게 말을 안 들어서 오비완을 빡치게 만듬. 

레아를 구하기 위해서 루크를 지키는 임무를 잠시 포기해야 했고, 제국과 팰퍼틴의 눈을 피해 잠수타던

오비완이 목숨을 걸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부모 말 안듣고 제멋대로 날뛰다가 납치된 철부지가

이 상황에서도 말을 안 들으면 어쩌라는거냐..... 

 

 

그랜드 인퀴지터는 제국 의원의 딸을 납치했다고 리바를 비난하고, 리바는 그 덕분에 오비완을 다이유로 

끌어낸거라고 반박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리바는 밑바닥 생활을 하다가 생활고때문에 자발적으로 인퀴지터 부대에 합류했고 

포스 능력때문에 제국의 일원이 되긴 했지만, 동료 인퀴지터들에게는 멸시당하는 존재라는것. 

 

그런데 문제는 인퀴지터들만 나오면 졸리고 지루해서 미치겠음. 

분장은 촌스럽고 연기도 못하고 캐릭터성도 못 살리고 존재감도 없고, 총체적 난국. 

 

 

그랜드 인퀴지터에게 오비완을 잡은 공로를 뺏기고 싶지 않은 리바는, 도시 전체에 있는 바운티 헌터와 

하층민들에게 오비완을 추적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도시의 절반 이상에게 추격당하는 처지인데, 또 말 안듣고 오비완 삥뜯는 레아. ㅋ 

 

 

오비완의 라이트 세이버를 보더니 진짜 제다이면 자기를 날게 해달라고 하질 않나.....

10살이라 철이 없고 공주로 자라서 제멋대로인건 알겠는데, 솔직히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었다. 

아역 배우가 귀엽고 똘망해서 그나마 발암력을 중화시켜준거지. 

 

 

도망치다가 한적한 골목길을 찾아 잠시 한숨돌리는 오비완과 레아. 

 

 

오비완 : 그거 소리 안 나게 해요.  

레아 : 얘는 롤라에요. 망가져서 소리를 못 내요. 

오비완 : 그거 잘됐네요. 

레아 : (흘끔) 

 

 

쫓기는 처지에 레아까지 구해야 하는 부담감에 몰려서 어린이 마음에 상처를 줘버린 오비완은 

뒤늦게 실수를 수습하려는 시도를 한다. 

 

 

예전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던 오비완이 오랜 은둔 생활로 까칠하고 각박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 

문제는 본인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스스로 흠칫함. ㅠ 

 

 

길에 쓰러져있는 사람의 신호기에 자신의 정보가 뜬걸 보고 오비완은 신호기를 끄려고 시도하는데 

 

 

그걸 본 레아는 오비완이 자기를 유괴한 주범이라고 생각하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도망치는 레아를 따라가면서, 몰려온 바운티 헌터들의 공격까지 막아내느라 정신없는 오비완. 

 

 

도망치던 레아는 건물 사이로 추락해서 간신히 줄에 매달리게 되고....

 

 

손에 힘이 빠지면서 줄을 놓치고 추락사의 위기에 빠짐. 

 

 

남들의 이목을 끌지 않으려고 포스 사용을 자제하던 오비완이 레아를 구하기 위해 드디어 포스를 쓰게 됨. 

예전같으면 쉽게 해냈을 일인데, 10년간 능력을 봉인하다보니 힘을 쓰고나서 거의 탈진 상태가 되버린다. 

 

솔직히 이것도 어이 털리는 설정이다. 만달로리안에서 영링 그로구가 수십년만에 포스를 써도 머드혼

한 마리는 충분히 제압했었는데, 아무리 10년간 포스를 봉인했더라도 최고의 제다이였던 오비완이

어린애 하나 구하는 것도 힘겨워한다니 이게 말이 되나. 

 

 

이렇게 해서 레아는 죽음의 위기에서 무사히 구출되고 

 

 

드디어 레아는 이 정체불명의 '벤' 이라는 사람이 진짜 제다이라는걸 알게 된다. 

 

 

레아는 구했는데 우주선 승강장마다 인퀴지터들과 제국군이 쫙 깔려있어서, 행성 밖으로 나갈 방법이 없음. 

 

 

그런데 여기에 의외의 지원군이 등장.....

 

 

지원군의 정체는 바로 제다이 행세를 하던 사기꾼 하자 에스트리. 

제다이 흉내를 내면서 돈을 받긴 했지만, 그동안 하자가 했던 일은 포스 능력을 가진 영링들이

제국의 손아귀에 잡히기 전에 도피시키는 것이었음. 

 

 

하자는 오비완에게 제국군의 감시를 피할수 있는 탈출 루트를 알려주고, 또 다른 지원군이 있는

행성의 좌표를 건네준다.  

 

 

저항군 까지는 아니라도 이때쯤엔 제다이를 구출하는 조직이 생겼고, 하자는 그 조직의 일원인것 같다. 

오비완이 자기 이름을 기억해줬다고 하자가 좋아하는걸 보면,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오비완은 은하계의 스타인듯. 

 

 

하자가 알려준 탈출 루트는 바로 화물선 선착장. 

 

 

자동화된 시스템이라 사람의 출입이 없어서 제국군이 감시할 가능성이 낮은 장소.

 

 

오비완은 똑 부러지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당차고 똘망똘망한 레아에게서, 파드메의 모습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렇게 일이 쉽게 해결되면 드라마가 아니지.....

오비완에게 시간을 벌어주겠다고 자기 앞에 뛰어든 하자의 생각을 읽고 선착장으로 쫓아온 리바. 

(그런데 제다이한테 남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었던가..............????) 

 

 

오비완은 일단 레아부터 먼저 화물선으로 피신시키고 

 

 

눈 앞에 직면한 인퀴지터와의 결투에 대비해서 라이트 세이버를 꺼내긴 하는데, 여전히 자신이 없어서 

계속 피해다니기만 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살아있어."

그러다가 알게된 엄청난 사실. 

 

 

리바는 오비완을 잡은 공을 뺏기지 않으려고, 자기를 쫓아온 그랜드 인퀴지터를 죽인다. 

(너무 허접하게 죽던데, 저 자식 그랜드 인퀴지터가 맞긴한가....) 

 

 

qt같은 인퀴지터들이 서로 지지고 볶는 틈을 타서 오비완은 레아와 함께 화물선을 타고 탈출에 성공.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엄청난 사실을 알게된 오비완은 멘붕 상태. 

 

 

무스타파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나킨이 살아있고, 팰퍼틴의 부하 다스 베이더가 되었음. 

 

 

오비완이 아나킨을 부르는 순간, 박타 탱크 안에 있던 베이더가 눈을 뜨면서 2회 종료....

 

 

엔딩 크레딧에 뜬 헤이든 크리스텐센. 

 

그런데 헤이든 크리스텐센이 나와봤자, 깡통 안 쓴 모습은 특수 분장을 해서 배우 원래 얼굴을 볼 수가 없고 

깡통을 쓰면 기계음을 내야하니까 제임스 얼 존스의 목소리를 써야하는데, 20년만에 두 배우가 같은 작품에서

다시 만난다는 상징성을 제외하면, 솔직히 헤이든 크리스텐센이 나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레벨즈처럼 깡통이 일부 깨져서 얼굴 드러나고 아나킨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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