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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tar Wars

오비완 케노비 3회 리뷰

by DreamTime™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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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이 살아있고, 지난 세월 동안 자신을 추적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오비완은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마스터였던 콰이곤을 부른다. 

 

 

"He is coming, Master."

다스 베이더 조립 과정과 오비완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점점 커지는 오비완의 두려움을 잘 묘사했던 장면. 

 

 

제국이 무스타파에 세운 성. 

(이건 로그원에 잠깐 나왔던걸 그대로 차용함) 

 

 

이 곳에서 리바의 보고를 받는 다스 베이더. 

 

 

리바는 그랜드 인퀴지터를 죽인건 오비완이라며 거짓 보고를 하지만, 베이더의 관심사는 오로지 오비완을

찾는것 뿐이다. 

임무를 성공시키면 리바를 그랜드 인퀴지터로 만들어 주겠지만, 실패하면 죽음뿐이라고 경고하는 베이더. 

 

 

포스라는게 어떤 느낌이냐고 묻는 레아에게 

 

 

어둠속에서 두려움에 빠져있다가 빛을 만났을 때 안도하게 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는 오비완. 

이건 현재 오비완의 심리 상태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10년간 보통 사람으로 사느라고 포스 능력도 많이 퇴보한 오비완에게, 복수심에 불타서 자신의 뒤를 쫓는 

베이더(아나킨)의 존재는 두려움 그 자체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현재의 오비완에게 유일한 희망의 빛인 

콰이곤의 영적 인도를 계속 찾아 헤메는게 아닐지. 

 

 

고장났던 롤라를 오비완이 고쳐주자 기뻐하는 레아. 

 

 

목숨을 건 구조 미션이었던 이번 임무는 사실 오비완의 멘탈을 치료하는 힐링 여행이 아닐까 싶었던 장면. 

 

 

오비완과 레아가 탑승했던 화물선은 자동 설정됐던 루트를 따라 광산 행성인 마푸조에 도착한다. 

 

 

또 다른 지원군을 만나기 위해 하자가 알려준 좌표를 찾아가는 오비완과 레아. 

 

 

제국의 수탈로 마을은 전부 사라지고 황무지가 되어버린 행성. 

 

 

예전과 달리 황폐화된 행성의 모습을 보고 오비완은 제국의 만행에 분개한다. 

 

 

드디어 등장한 헤이든 크리스텐센......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오비완은 급기야 아나킨의 환영까지 보게 된다.  

 

 

무스타파 시스템에 속한 물의 위성 Nur에 있는 인퀴지터들의 본진. 

 

 

베이더에게 직접 지시를 받은 리바는 조직내 서열을 무시하고 선배들에게 명령을 내림. 

 

 

오비완을 찾기 위해 Nur에서 발사한 탐사 드로이드들.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하자한테 속았다면서 빡친 오비완. 

 

 

"그 사람이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세상엔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에요, 레아." 

또 튀어나온 까칠 버전 오비완. 

강철 멘탈 제다이에게도 오더66 참사 이후 은둔의 10년은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나 보다. ㅠ 

 

 

위험하다고 오비완이 만류하는데도 히치 하이킹을 시도하는 레아.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어쩔수 없이 차를 얻어타긴 하는데, 뒷칸에 제국 마크가 떡하니 붙어있음. 

 

 

안그래도 내키지않는 히치 하이킹인데, 제국 마크까지 보고나니 더 심기가 불편해진 오비완.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운전자 놈이 스톰 트루퍼 한 무더기를 태워줌. 

 

 

단순히 껄끄러운 상황을 넘어 일촉즉발 사면초가의 위험에 빠진 오비완. 

 

 

호구 조사를 시도하는 스토미들에게, 오비완은 자기들이 톨 행성에서 온 농부 부녀라고 둘러대다가 

가짜 이름 대신 레아의 본명을 부르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안그래도 제다이 수색 작전에 동원된 놈들이라 눈에 불을 켜고 수상한 사람을 찾는 중인데, 그 앞에서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는 급 험악해지고....

 

 

하지만 역시 입털기의 명수이자 임기응변의 대가답게, 이 난감한 상황을 구라 반 진실 반으로 버무려서 

설득력있게 잘 빠져나간다. 

(레아는 죽은 부인의 이름인데, 상처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도 혼란스럽고 힘들다는 식으로 얼버무림) 

 

 

졸지에 남의 아픈데를 찔러버린 스토미들은 단체로 숙연해짐. ㅋㅋ 

이런식으로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고, 스토미들이 하차한뒤.... 

 

 

레아를 볼 때마다 아이 엄마의 모습이 연상된다는 오비완의 변명을 유심히 듣던 레아는 오비완에게 

자기 친엄마를 알고있냐고 묻는다. 

 

 

오비완을 만난 이후로 계속 자기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인상을 받은 레아는 급기야 오비완에게

자기 친아버지가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데..........ㅠ 

 

 

"가끔 친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을지 상상해요."

아나킨이 저질러 놓은 일 때문에 고통받는건 그 자식 세대도 마찬가지다. 

루크와 레아는 친부모와 떨어져서 각자 다른 행성에서 자랐고, 그나마 루크는 나중에 친아버지를 만나서

베이더(아나킨)와 부자 관계라는걸 인지했지만, 레아는 친아버지를 만나긴 했어도 그 사람이 아버지라는걸 

몰랐고, 베이더는 레아의 고향이었던 얼데란을 폭파시키는 만행을 저지름. 

이런 이유로 제국 멸망 후에 베이더가 아버지라는걸 알았더라도, 레아에게 있어 진정한 아버지는 베일 오가나 

한 사람뿐이었을것 같다. 

 

 

친부모를 그리워하는 레아에게, 오비완은 비슷한 처지였던 자신의 어린 시절 얘길 해준다. 

제다이 영링들은 자아가 확립되기 전에 부모와 떨어져서 제다이 템플로 가게 되는데, 오비완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오비완에게 남은 가족의 추억은 엄마의 숄이나 아버지의 손, 집을 떠날때 갓난아기 남동생이 있었다는 

극히 단편적인 기억밖에 없다.  

그렇게 진짜 가족과 헤어져서 제다이 오더를 새 가족으로 생각하고 수십년간을 살아왔는데, 자기가 키운 제자가 

시스로 타락해서 자기 집이자 가족인 제다이 오더를 박살내는걸 봤으니, 오비완이 ptsd에 시달리는게 이해가 감. 

 

 

레아와 오비완이 서로 신세 한탄을 하는 와중에, 히치 하이킹 차량은 제국의 검문소에 도착....

 

 

제다이 수색 명령이 떨어진 상태라 여기서도 살벌한 검문이 시작되는데 

 

 

여기에 인퀴지터들이 보낸 탐사 드로이드가 나타나서 오비완의 신원을 확인한다. 

 

 

오비완이 아무리 10년간 수행을 안했어도 스토미 따위는 상대가 안되는지라 단숨에 죄다 제압하고 

 

 

간신히 검문소를 빠져나오는데 거기에 스토미 또 한 무더기 추가.....

 

 

이젠 진짜 죽었다 싶은 상황에 또 의외의 원군이 나타나서 상황 종료. 

 

 

하자 에스트리가 말했던 마푸조의 동료는 바로 제국의 장교였다. 

(우왕, 왕좌의 게임 엘라리아 샌드가 스타워즈에 저항군으로 나오다니) 

 

 

탐사 드로이드가 오비완에게 박살나기전에 보낸 영상을 보고 인퀴지터들은 마푸조로 출동. 

(여기서 리바는 교과서 읽기 발성으로 발연기의 진수를 보여줌) 

 

 

제국 장교는 드로이드 정비소로 오비완과 레아를 피신시킨다. 

 

 

정비소 뒤쪽의 비밀 공간에는 'Path'라는 조직의 안전 가옥이 있음. 

이 조직은 제다이들을 구조한 뒤, 조직의 헤드쿼터 격인 Jabiim 행성으로 보내서 새로운 신분을 주고 

다른 곳으로 도피시키는 일을 한다. 

 

 

제국 장교였던 탈라는, 제국의 만행을 보면서 환멸을 느끼고 제다이를 구조하는 조직에 가담함. 

 

 

퀸란 보스가 오더66 이후에도 살아남은게 공식 설정이긴 한데, 그걸 영상물에서 박제해주네. ㅋㅋ 

오비완의 친구였던 퀸란은, 현재 제다이 영링들을 도피시키는 일을 돕고 있다는게 탈라의 설명. 

 

 

스타워즈 클론전쟁

얘가 바로 퀸란 보스임. 

 

 

갑자기 포스의 혼돈을 느낀 오비완은 안전 가옥 밖을 내다보는데 

 

 

거기에는 옛 제자가 나타나서 오비완을 끌어내려는 목적으로 주민들을 학살하고 있음. 

 

 

오비완은 자기가 제국군을 유인할테니, 레아를 얼데란으로 데려다달라고 탈라에게 부탁한다. 

 

 

탈라와 레아는 안전가옥 뒤쪽으로 뚫린 동굴을 통해서 탈출용 우주선으로 도망침. 

 

 

제국군을 유인하려고 광산 지대로 도망친 오비완을 따라온 베이더. 

 

 

인퀴지터 상대하기도 벅차서 도망만 다녔는데 끝판 대장 베이더가 나타나자 멘탈나간 오비완. 

 

 

무스타파 이후로 오비완이 10년만에 처음으로 라이트 세이버를 켜는 역사적인 장면. 

 

 

베이더가 다가올때 어둠속에서 가슴팍에 달린 저 빤짝이부터 보이니까 엄청 무섭다.....

 

 

"도대체 무슨 괴물이 된거냐?" 

"날 이렇게 만든건 너다." 

에혀......이래서 난 아나킨을 좋아할수가 없다. 

얌마, 지금의 니 모습은 니가 저지른 모든 죄악의 인과응보 아니냐. 

 

 

무스타파 결투때는 호각세를 보이다가 오비완이 고지대를 선점하고 아나킨을 제압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오비완은 지난 세월동안 칼을 갈면서 수련해온 베이더의 라이트 세이버를 

막아내는 것만도 힘에 부침. 

코믹스와 소설에 나온 베이더의 수련 과정을 생각하면, 수행 안한 오비완이 저걸 막는게 기적이다. 

 

 

결국 베이더에게 포스 초크까지 당하는 오비완. 

 

 

바닥에 쏟아놓은 광물에 라이트 세이버로 불을 지르고, 오비완을 불구덩이 속에 떨어뜨리는 베이더. 

 

 

"이제 네가 고통받을 차례다." 

 

 

불고문을 당한 오비완은 팔에 심한 화상을 입게 됨. 

그런데 불구덩이에 막 굴렸는데 얼굴, 머리, 수염, 옷이 다 멀쩡하고 팔만 다치는게 말이 되나......? 

베이더가 무슨 불 조절의 신인가. 

 

 

탈라가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레아는 오비완을 구해달라면서 탈라를 보내준다. 

 

 

불고문을 마치고 베이더가 오비완을 끌고가려는 순간, 공격을 시작하는 탈라. 

 

 

탈라는 폭발로 불길을 일으켜서 제국군이 오비완에게 접근하는걸 막는다. 

 

 

불길 너머로 전 마스터를 바라보다가 돌아서는 베이더. 

 

 

탈라는 중상을 입은 오비완을 구출하고 

 

 

혼자 탈출선 조종사를 만나러 갔던 레아는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레아를 납치하기 위해 먼저 와서 조종사를 죽이고 대기하던 리바. 

 

드디어 이번 드라마에서 제일 기대했던 오비완과 베이더의 맞대결 장면이 나오긴 했는데,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는 액션이 너무 구려서 좀 실망이었다......

오비완-베이더의 대결보다는 오히려 오비완과 레아의 대화가 더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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