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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tar Wars

제다이 이야기 (1) : 두쿠

by DreamTime™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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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에 쇼트 스토리 6편이 한꺼번에 공개된 제다이 이야기. 

예고편에 나온대로 3편은 두쿠 이야기, 나머지는 아소카 이야기다. 

아소카의 탄생을 보여주는 1회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시간 순서로 진행되고, 전체적으로 프리퀄과 

클론전쟁에서 설명이 미진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작품이었다. 

 

 

Tales of the Jedi 102 : Justice 

공화국 의회 의원의 아들이 납치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두쿠와 제자 콰이곤 진. 

 

 

의원의 출신 행성은 극도로 비참한 상황이었고, 주민들은 외부인들을 경계하며 협조해주지 않는다. 

 

 

주민들이 의원의 아들을 납치한 이유는, 의원의 태만과 부패로 이 행성 주민들의 생활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두쿠는 공화국 의원의 비리때문에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의원의 아들이 감금된 장소로 두쿠와 콰이곤 진을 안내하는데 

 

 

의외로 의원의 아들은 자기를 납치한 주민들을 원망하지 않고, 책임져야 할 행성을 이런 상황으로 만든

자기 아버지를 비난하는 입장이다. 

 

 

아들을 구하겠다고 의원이 군대를 끌고 나타나 주민들을 위협하면서 상황은 더 험악해진다. 

 

 

주민들은 의원의 군대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두쿠와 콰이곤 진도 주민들 편에 선다. 

 

 

자기가 대표하는 행성을 이 꼴로 만든것도 모자라, 본보기로 마을을 파괴하려는 의원에게 분노한 

두쿠는 의원에게 포스 초크를 걸고 라이트 세이버로 죽이려 한다. 

 

 

그걸 본 콰이곤 진은 두쿠가 살상을 저지르는걸 막기 위해 의원의 아들을 풀어준다. 

 

 

의원의 아들은 두쿠를 말리고 자기 아버지를 구한 다음, 아버지에게 행성 주민들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준다. 

 

 

의원의 아들은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기 아버지와 함께 코러산트로 돌아가고 

 

 

두쿠는 빠른 판단으로 더 많은 희생을 막은 콰이곤 진의 현명함을 칭찬한다. 

 

 

지금까지 두쿠와 콰이곤 진의 관계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에 나온 쇼트 스토리를 보면 

두쿠가 자기 제자에게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그런 이유로 콰이곤의 제자인 오비완도 꽤 이뻐했었는데, 결국은 서로 적이 되어버림....) 

 

 

다시 일상을 되찾은 주민들을 뒤로 하고, 두쿠와 콰이곤 진도 코러산트로 돌아간다. 

 


 

Tales of the Jedi 103 : Choices  

제다이 마스터 카트리의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랙서스에 파견된 두쿠와 메이스 윈두. 

 

 

랙서스의 의원은 반란군의 요구를 듣기위해 경호원도 없이 제다이와 단 둘이 약속 장소에 간거라고

둘러대지만, 제다이가 죽은 곳에서 의원 혼자 살아 돌아온게 의심스러운 두쿠는 마스터 카트리가

죽은 장소로 안내해달라고 요청한다. 

의원은 사고 장소에 다시 돌아가는걸 주저하지만, 의원의 경호원들이 길 안내를 자청한다. 

 

 

윈두는 의원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것 같다면서, 제다이 카운슬로 돌아가 그걸 보고하자고 하지만 

두쿠는 동료 제다이의 죽음과 관련된 미심쩍은 정황에 대해 더 조사해보고 싶어한다. 

 

 

배드배치에 나왔던 랙서스 CG 알뜰하게 재활용.....

 

 

마스터 카트리가 죽은 장소로 안내받은 두쿠와 윈두는 현장 조사를 끝낸 뒤, 카트리가 반란군의 공격으로 

죽은게 아니라 같은 편의 배신으로 죽음을 당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제서야 의원은 자기 경호원들이 카트리를 죽였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경호원들의 손에 죽음을 당한다. 

 

 

본색을 드러낸 경호원들과 드로이드까지 나타나서 두쿠와 윈두를 공격하지만 상대가 안되고  

 

 

결국 전부 제압한 뒤 두쿠와 윈두는 경호 대장을 심문하는데, 여기서도 역시 의원의 부패가 문제였다.  

의원은 랙서스의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화를 추진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고, 경호원들이 그걸 

막으려 하는 과정에서 의원을 지키던 제다이가 죽음을 당했다. 

의원만 살려둔 이유는, 랙서스를 지키려는 자기들의 주장을 의회에 전달하기 위해서. 

 

 

왜 사전에 제다이에게 의원의 비리를 고발하지 않았냐는 윈두의 물음에 경호 대장의 답변은 

"제다이는 의회의 충견일 뿐이죠. 평화의 수호자를 자처하지만 실상은 부자와 권력자만 수호합니다." 

공화국 의회가 부패하니 이제는 그 의회의 지시를 따르는 제다이도 같이 부패하게 된 현실....

(이래서 포스의 균형이 필요했고, 예언의 Chosen One이 태어난건가 보다.) 

 

 

두쿠는 감옥에 갇힌 경호대장에게, 방법은 과격했지만 그 동기에는 공감한다는 말을 전한다. 

 

 

두쿠는 윈두에게 제다이가 의회의 지시만 충실하게 따르면서 평화를 지킬수 있겠냐고 묻는데 

제다이는 의회의 지시가 아니라 제다이 카운슬을 따르기 때문에 괜찮다는게 윈두의 답변. 

부패까지는 아니지만, 윈두는 언제봐도 유연성없는 고지식과 무사 안일주의의 끝판대장이다. 

(윈두의 한 마디가 아소카를 떠나게 만들었고, 윈두의 지속적인 불신이 아나킨을 흑화시켰으니) 

 

 

두쿠와 윈두가 코러산트로 운구해온 마스터 카트리의 장례식. 

 

 

제다이 카운슬 멤버인 카트리가 죽음을 당하면서 그 자리는 윈두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두쿠는 그 결정이 랙서스 파견 전에 이뤄진 것인지 묻는데, 윈두는 두쿠가 사건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았으면 

의원이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거라면서, 두쿠에 대한 카운슬의 징계를 암시한다. 

카운슬 멤버 자리 때문에 두쿠가 다크 사이드로 넘어간건 아니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결국 이런 소소한 불만이 쌓여서 시스가 개입할 여지를 준건 확실한것 같다. 

 


 

Tales of the Jedi 104 : The Sith Lord 

제다이 템플 아카이브에 사이포 디아스의 이름으로 접속하는 두쿠. 

 

 

아카이브에 접속한 두쿠는 은하계 지도에서 카미노를 삭제해버린다. 

(프리퀄 2편 '클론의 습격'에서 오비완이 템플 맵의 카미노 좌표에서 아무것도 못찾게 되는 이유) 

그러니까 이때쯤에는 두쿠의 사주로 사이포 디아스가 카미노에 클론 군대 생산 의뢰를 완료했고, 

사이포 디아스는 이미 두쿠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얘기. 

 

 

제다이 템플은 콰이곤 진이 타투인에서 시스와 마주쳤다는 소문으로 술렁거린다. 

지금까지 계속 어둠이 다가온다는 경고를 해왔던 두쿠는, 카운슬이 무시해왔던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면서 

제다이 카운슬의 무능함을 꼬집는다. 

(이걸로 볼 때 4편의 시점은 프리퀄 1편 '보이지않는 위험'과 같은 시간대이고, 문제의 시스는 레벨즈 시대까지

오비완과 악연을 이어가는 다스 몰이다.) 

 

 

이미 반쯤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긴 했지만, 여전히 콰이곤을 아끼는 두쿠는 옛 제자에게 

부디 몸조심 할것을 당부한다. 

 

 

이제 자기 옆에는 재능있는 파다완인 오비완이 있어서 괜찮다고 두쿠를 안심시키는 콰이곤. 

 

 

전 카운슬 멤버였던 야들은 두쿠에게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그 후 콰이곤은 시스 로드 다스 몰에게 죽음을 당하고, 두쿠는 파다완 시절 콰이곤이 좋아했던 나무 앞에서 

옛 제자를 추모한다. 

 

 

야들은 콰이곤이 사망한 장소인 나부에서 장례식이 치러질거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두쿠는 껄끄러운 카운슬을 핑계로 장례식 참석을 거절한다. 

 

 

아끼던 제자의 장례식 참석도 거부하고 어딘가로 향하는 두쿠를 미행하는 야들. 

 

 

야들은 제다이 템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탑까지 두쿠를 추적하고 

 

 

이곳에서 두쿠가 시스 로드와 비밀 회동을 갖는걸 목격한다. 

 

 

두쿠는 부하에게 콰이곤 진을 죽이라고 명령한 시디어스에게 항의한다. 

 

시스는 내전의 피튀기는 역사를 통해 마스터-어프렌티스 2인 체제만을 인정하게 됐고, 시디어스가 

콰이곤 진을 죽인 이유도 두쿠가 콰이곤에게 강한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클론전쟁 시기에 시디어스가 충성심을 증명하라면서, 두쿠에게 제자이자 최고의 부하인 벤트리스를 

제거할 것을 명령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야들은 두쿠가 완전히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앞으로 나서는데 

 

 

시디어스는 두쿠에게 충성심을 증명하고 싶으면 야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야들도 카운슬 멤버까지 올라갈 정도로 내공이 있는 제다이라 호락호락하진 않음. 

 

 

프리퀄 2편에서 요다와 두쿠의 대결을 다시 보는듯 했던 두쿠와 야들의 결투. 

 

 

두쿠가 육중한 철문을 야들 위로 떨어뜨리면서 모든게 끝난것 같았지만 

 

 

이미 죽은줄 알았던 야들은 포스로 철문을 들어올리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철문이 추락할때 심한 부상을 당한 야들은 다시 쓰러지고, 결국 두쿠의 손에 죽음을 당한다. 

 

 

야들의 죽음은 두쿠가 제다이에서 시스 로드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부패한 공화국 의회를 수호하느라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데 실패한 제다이 카운슬을 비판하던 두쿠는 

자신이 추구하는 대의 명분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제다이 오더를 떠나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지만 

시스의 방식을 따라가다가 자기 자신도 악에 물든 타락의 길을 걷게 되고, 결국은 시디어스에게도 

버림받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손에 죽음을 당하게 된다. 

 

야들의 원래 설정은 클론전쟁 4년전에 카운슬에서 받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인데 

이번 쇼트 스토리에서 두쿠의 손에 죽음을 당하는걸로 바뀌었고, 이젠 이게 공식 설정이 되버림. 

두쿠가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계기를 묘사하는데는 뭔가 큰 사건이 필요했는데, 그게

야들의 죽음이라면 대충 무게감이 맞긴 하다. 

(쇼트 스토리다보니 결투 장면도 짧고, 너무 쉽게 죽은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클론전쟁에서 필로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소카 띄우기에 이용하느라 배리스 오피 관련 설정을

완전히 개악을 해놓은 것에 비하면, 그래도 이번 야들 스토리 정도는 선녀라 하겠다. 

야들 성우는 만달로리안과 보바펫에도 감독으로 참여했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콰이곤역 리암 니슨, 시디어스를 맡은 이안 맥더미드옹의 목소리도 반가웠다. 

애니메이션에서 팀 커리가 팰퍼틴 성우로 나온적도 있지만, 역시 팰퍼틴/시디어스 목소리는 

오리지널인 이안 맥더미드옹을 따라갈 사람이 없는것 같다. 

 

 

제다이 이야기 (2) : 아소카

제다이 이야기 아소카 편은 1회에 아소카의 탄생을 보여주고, 시간 순서대로 두쿠 스토리 3편 이후 5,6회로 이어진다. Tales of the Jedi 101 : Life and Death 토그루타 종족의 마을에 여자아이가 태어나고,

icecraf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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