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5. The Believer
신공화국이 관리하는 고철 처리장 행성.
이곳에서 죄수로 복역중인 메이펠드에게 웬 보안관이 찾아와서 메이펠드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보안관에게 이게 무슨일인지 묻던 메이펠드는 만달로리안 아머를 보고 보바펫을 딘으로 착각했다가
딘이 아닌걸 보고 안심하지만, 그 뒤에 진짜가 나타난다.......ㅎ
딘이 데리고 있던 초록색 꼬마를 찾기위해, 제국 출신인 자기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려는게
이들의 목적이라는걸 알게된 메이펠드.
메이펠드는 신공화국 감옥 습격 때 레이저 크레스트 안에서 그로구를 본적이 있음. (106)
그로구를 납치한 모프 기디언의 우주선 위치 정보를 얻으려면 제국 내부 터미널에 연결해야하는데
그 터미널이 있는 곳이 바로 모락 행성의 라이도니움 제련 공장이다.
제국 기지를 찾아서 모락 행성으로 향하는 일행.
(보바펫 우주선은 언제봐도 무당벌레같음...)
기지에 잠입하려면 라이도니움 수송 차량을 탈취해서 제국군으로 위장해야하는데
반란군에서 신공화국 보안관이 된 카라, 전설적인 용병인 페낵, 네임드 바운티 헌터인 보바 펫은
제국 기지의 유전자 스캔을 통과 못한다는게 문제.
제국 기지에 메이펠드 혼자 보낼수는 없으니, 결국 잠입 파트너는 딘 자린 당첨.
딘 자린과 메이펠드는 운송 차량이 터널에 들어가기 직전에 뛰어내린 다음, 차량을 탈취한다.
남에게 얼굴을 보이면 안되는 딘은 구석에서 제국군 옷으로 갈아입고 헬멧을 쓰고 나옴.
제국군으로 변장한뒤 라이도니움 수송 차량을 타고 기지로 향하는 딘과 메이펠드.
사람은 모두 똑같다는 메이펠드의 말에 딘이 반박하자, 메이펠드는 딘이 고수하는 신조 얘기를 꺼낸다.
"너도 급해지니까 제국군 헬멧까지 쓰잖아. 그럼 네 신조라는건 만달로리안 헬멧을 벗으면 안되는거야,
아니면 그냥 남한테 네 얼굴을 보여주면 안되는거야?"
제국이든 신공화국이든 대부분의 은하계 사람들에게는 다 똑같은 침략자일 뿐이고, 하루의 일을 마치고
마음편히 잘 수 있다면 그게 잘 살고있는 증거라는게 메이펠드의 인생 철학이다.
한동안 무난히 전진하던 수송 차량 앞쪽에서 폭발이 일어나는데
폭발의 원인은 바로 라이도니움 수송 차량을 공격하는 테러범들이었다.
복장이 바뀌어도 만달로리안 사격 실력은 어디 안 가서 딘은 차량에 덤벼드는 테러범들을 날려버리고
라이도니움에 폭탄을 붙이려는 놈을 쏴서 떨어뜨리고 따라오던 테러범 무리를 한방에 보내버림.
라이도니움이 엄청 불안정한 물질이라 폭발 위험때문에 차량 속도를 올릴수가 없다보니
계속 따라오는 테러범들을 떨궈낼 방법이 없고, 얘네들은 전부 딘이 처리해야함.
허접한 제국 아머가 깨질 정도로 쳐맞으면서 테러범들을 혼자 막아내는 딘.
적재된 라이도니움에 폭탄을 붙여놓고 도주하는게 테러범들이 수송 차량을 박살내는 수법.
하지만 딘이 제때 폭탄을 떼서 테러범들 먹으라고 던져줌.
쾅.
이건 무슨 바퀴벌레도 아니고....아무리 박멸해도 끝없이 몰려오는 테러범들.
조금만 더 가면 제국 기지인데, 속도를 못 올려서 테러범들한테 계속 따라잡히는 수송 차량.
그때 기지에서 타이 파이터가 출격해서 테러범들을 정리해준다.
(근데 라이도니움 실린 차량 옆에다 저렇게 폭격 쏟아부어도 되는건가....ㅎ)
남은 테러범 잔당들은 기지에 있던 스톰 트루퍼들이 마저 정리.
가끔은 스토미들도 쓸모가 있구만....
테러범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라이도니움을 수송해온 딘과 메이펠드를 환영해주는 스토미들.
"스톰 트루퍼들을 보고 반가워하게 될 줄은 몰랐지?"
제국군들의 환영을 받으며 무사히 기지 안으로 진입한 딘과 메이펠드.
이제 장교 식당에 있는 터미널에서 모프 기디언의 라이트 크루저 위치만 알아내면 되는데
장교 식당에서 제국 시절 상관을 발견한 메이펠드가 자기는 못하겠다고 발을 빼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로구를 찾을 마지막 기회를 포기할수 없는 딘은 직접 터미널로 가서 정보 검색을 하는데
정보를 얻으려면 안면 스캔을 해야하는 시스템이라, 딘의 헬멧때문에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시스템 셧다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다급해진 딘은 시스템이 잠겨버리기 전에 얼른 헬멧을 벗어버린다.
딘이 평생 지켰던 신조를 내던진 대가로 얻어낸 모프 기디언의 우주선 위치 정보.
딘을 수상하게 여긴 메이펠드의 옛 상관이 딘을 붙잡고 TK 넘버가 뭔지 묻자, 메이펠드가 끼어들어서
이 난감한 상황을 수습하고 딘을 구해준다.
메이펠드의 상관은 이날 유일하게 라이도니움 운송에 성공한 기념으로 축하주를 사겠다면서
기지를 떠나려는 두 사람을 붙들어 놓는다.
딘에게서 상관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메이펠드는 상관의 오판으로 사단 전체가 죽음을 당했던
제국 시절의 임무 얘기를 꺼내는데
이 상관이란 놈이, 수천명 이상 죽은 사건을 두고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일 뿐이었다고 하면서
모락 기지에 모아놓은 라이도니움으로 신공화국을 날려버리고 다시 제국을 부활시키겠다는
헛소리를 해서, 그 작전에서 동료들을 잃은 메이펠드를 빡치게 만든다.
열받은 메이펠드는 결국 상관을 쏴버리고
장교 식당 안에 있던 제국군들을 전부 정리한 다음
다시 얼굴을 가리라고 딘에게 헬멧을 건네준다.
"넌 해야할 일을 한거야. 난 네 얼굴 본적 없는거다."
딘과 메이펠드는 몰려오는 제국군들을 피해 창밖으로 도망치고
창밖으로 따라나온 제국군들은 대기중이던 저격수들이 해결함.
페낵의 통신을 받고 딘과 메이펠드를 탈출시키기 위해 출동하는 보바 펫.
약속장소인 옥상에서 무사히 보바 펫의 우주선에 탑승하는 딘과 메이펠드.
무사히 탈출한 뒤, 메이펠드는 기지에 정차된 라이도니움 수송 차량 두 대를 저격한다.
(스토미 취급 받으면 엄청 화내더니, 역시 저격수 출신은 다르긴 다르다 ㅋㅋ)
그렇게 모락의 제국 기지도 날아가버림.
"밤에 마음 편히 자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제국이나 신공화국이나 다 똑같다던 메이펠드는, 옛 상관을 통해 제국의 잔혹성을 새삼 실감하고
다시는 제국이 은하계를 지배하면 안된다는걸 깨닫게 됐다.
이 정도의 공격을 받았으니 당연히 기지에서 타이 파이터들이 튀어나오는데
보바 펫의 공격 한 방에 장렬하게 가루가 된다.
이제 일이 다 끝났으니 메이펠드는 다시 고철 처리 행성으로 돌아갈 각오를 하는데
기지 안에서 딘을 구해주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긴 하지만 카라가 극혐하는 제국 기지를
폭파시킨 보상으로, 카라와 딘은 메이펠드를 풀어준다.
생각지도 못한 자유의 몸이 되어, 모락을 떠나는 보바 펫의 우주선을 지켜보는 메이펠드.
아이를 유괴당한 아버지의 분노.
모프 기디언의 크루저에 통신을 보낸 딘은, 107에서 모프 기디언이 했던 협박을 그대로 돌려준다.
"그 아이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넌 절대 알 수 없을것이다."
(He means more to me than you'll ever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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