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냉장고를 열어보니 프레시안 브로콜리 치즈 스프가 있는거다.
가루가 아니고 레토르트 스타일이라 조리방법은 봉지째 끓는 물에 중탕하면 끝.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네?
바로 화이트 소스 스파게티의 소스 맛과 비슷했다.

마트에서 푸실리 한 봉지를 사와서 실험을 해봤다.
푸실리를 8~10분 정도 끓인 후 물기를 빼서 건져놓고 따끈따끈하게 중탕해놓은 스프를 부었더니
화이트 소스 스파게티 완성!
(파스타 데칠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탱탱하게 잘 데쳐진다.)
피클이 없어서 단무지하고 같이 먹었는데 피자집에서 시켜먹는 스파게티에 비해 빠질게 없었다.
나처럼 음식 만드는거 귀찮아 하는 종족에겐 신선한 발견이다 이거.

스프는 한 봉지에 200ml정도라 파스타 양이 너무 많으면 소스가 부족해진다.
보통 사용하는 스파게티면은 양 조절이 좀 어려워서, 스프 한 봉지에 푸실리 3분의 2공기 정도 분량을
끓였더니 대충 양이 맞더군.
개인적으로 길쭉한 스파게티면은 토마토 소스와 어울리고, 푸실리나 펜네, 마카로니 등의 짤막한 
파스타가 화이트 소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된다.
일단 푸실리와 치즈 스프의 조합은 GOOD.

다음엔 양송이 스프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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