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도전에 최대 고비였던 잠실 SK전에서 내리 정줄놓은 2패를 먹고, 멘붕상태로 본 한화전에서 건진
정수빈의 호수비. 
이원석의 투런홈런 덕에 경기는 2대1로 이겼지만, 최근 베어스 야구가 그렇듯이 재미대가리 하나 없던 
경기라 졸면서 보다가 이 수비가 나오는 순간 잠이 다 깼다.  
(그나마 건질만한 기록은 김승회 6승, 프록터 33세이브)




역시 수비 임팩트는 정수빈이 최고야...
요즘 가을이라고, 답이 없어보이던 타격쪽에서도 슬슬 안타가 나오더니 드디어 수비도 한건 했다. 
타격은 몰라도 역시 수비는 우익에 정수빈이 있는것과 없는게 큰 차이가 있다. 
정수빈이 2군에 가있는 동안 상대팀 주자들이 마음놓고 뛰는거 보고 빡친게 몇번인가.

 




6회초 무사에 나온 오선진의 완벽한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 

한점차에 득병 두산 타선이라 이 장면이 Play of the day에 뽑힐만 하다.

다이빙까지 했는데 이게 빠졌다면 장타가 됐을거고, 그럼 경기 흐름은 단번에 한화쪽으로 넘어갔을텐데 

득점력 최악의 두산 타선에 비해 장타자들이 즐비한 한화 타선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이 경기 뿐만이 

아니라 시리즈 전체가 위험했을수도 있다.  





봐도봐도 안 질리는.....





다른건 몰라도, 정말 수비 하나는 빠지지 않는다. 





7회초 정수빈 수비. 





충돌하는줄 알고 놀랬는데 이 각도에서 보니 널널한....

베어스하면 수비부심인데 올해는 이놈의 수비도 많이 망가져서 참....





외야 허슬 호수비의 원조 이종욱. 7회초. 





두산 외야 호수비는 언제봐도 간지나는데 올해 타격은......





+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올시즌 첫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삼성. 

남의 경긴데 내 응원팀보다 더 쫄깃하고 재밌는걸 보면 역시 끝내기가 최고.

(바라던대로 삼성이 롯데를 이겨줘서 더 좋았던 것도 있고....ㅋ)

끝내기 나오자마자 후배들한테 세리머니 지시하는 이승엽 움짤. 

승짱 뭐 이리 천진난만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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