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컴퓨터 사용기

from Review 2012. 11. 10. 22:48





케이스 교체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ODD, 하드 장착하고 드디어 세팅 완료된 조립 컴퓨터. 





앱코 다크나이트 외관. 

같은 미들타워지만 기존 컴퓨터보다 전체적으로 크고, 케이스 바닥에도 팬이 있다보니 열 배출때문에 

바닥면이 높은 형태다. 





케이스 뒷면. 

요즘 케이스는 손나사로 덮개고정이 되서 정말 편리하다. 

하단 PCI 브라켓도 구형 케이스와 다르게 손나사로 고정되는 탈착식. 

파란 선은 케이스 상단에 위치한 USB 3.0용 케이블로 메인보드 USB 3.0 단자에 꽂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메인보드에 기본장착된 USB 3.0은 대부분 저가 칩셋을 사용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별로라 

실제로 쓸 일은 거의 없다. 





케이스 상단. 

왼쪽부터 파워스위치, 팬 컨트롤 스위치 2개, USB 단자와 헤드폰, 마이크 단자, HDD 커넥터, 쿨링팬 2개. 

(파워스위치는 세게 누르면 잘 씹히는 경향이 있다.) 

다크나이트는 케이스 기본장착 팬이 총 5개인데, 상단에 2개, 후면, 바닥, 전면에 각각 1개씩 달려있다. 

팬 속도 조절은 2단계로, 파워 스위치 옆 H버튼을 누르면 파워 LED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팬 속도가 

올라가고, 속도를 낮추고 싶으면 L버튼을 누르면 되고. 

팬이 5개나 되다보니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PC보다 각 부품의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한여름에는 팬 속도를 2단계로 유지하는게 안전할것 같다. 





하드를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가능한 케이스 상단의 HDD 커넥터.

IDE 하드를 설치하려면 케이스를 열고 전원, SATA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약간이나마 

줄여주는 매력적인 디테일. 

데이터 저장용 하드를 여러개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 옵션이 상당히 편리할것 같다.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HDD를 여기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것이, 아무래도 하드가 외부에 

노출되다보니 하드 공진음이 심하게 느껴질때가 있고, 데스크탑용 HDD를 장착하면 상단 팬 부분과 위치가 

겹치다보니 내부에 장착한 하드보다 HDD온도가 꽤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3R시스템 이클립스의 경우 HDD와 팬이 겹치지 않게 위치 배정을 했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커넥터 커버를 기본 제공하는데 다크나이트는 그런 세심함이 좀 아쉽다. 





케이스 전면. 

ODD와 외장기기 장착부, 다크나이트라고 써진 부분 왼쪽 위에 웜부팅 버튼, 그 오른쪽은 HDD램프. 

다크나이트는 전면이 브라켓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일체형이라, ODD를 설치할때는 ODD 트레이의 

전면 베젤을 제거하고 설치해야 트레이가 제대로 튀어나온다. 

(케이스 바꾸러 용산에 갔을때 조립맨이 알려준 팁) 

트레이를 뺄때는 케이스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다시 넣을때는 트레이를 손으로 밀어넣어야 하니

확실히 브라켓을 제거할수 있는 케이스가 사용하기는 더 편리하다. 





케이스 전면 앞부분의 하단을 잡고 앞으로 당기면 쉽게 커버를 뺄 수 있다.   

하단의 팬은 HDD 베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하드 발열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웜부팅 버튼도 은근히 자주 씹히는데, 그럴때 전면 커버를 열어서 웜부팅 버튼 부분의 나사를 풀고

버튼을 원위치 시킨 후 다시 나사를 조여주면 해결됨.

(이 번거로움 때문에 가급적이면 웜부팅 버튼은 안 건드린다....) 





손나사로 쉽게 탈착되는 케이스 양쪽 덮개. 

테두리와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 해서 케이스를 열고 닫을때 손 다칠 위험이 적은 것도 장점. 





메인보드, CPU, 램, 그래픽 카드, 케이스 상단과 후면의 팬. 

내 PC의 경우는 내부 공간이 남아돌아가지만 CPU용 대형 사제 쿨러를 장착하거나, 대형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경우에는 이런 중대형 미들 타워의 널널한 내부공간은 꽤 쏠쏠할것 같다. 





플래시를 안 켜고 찍으면 사이키 조명의 간지를 내뿜는 본체 내부. 

이런저런 단점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다크나이트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는, LED 뽀대가 최강이라는 것. 





본체 내부 반대쪽. 

선 정리 홀을 통해서 뒷면으로 빠진 케이블 뭉치.  

다크나이트는 케이스 크기에 비해 뒷면의 케이블 정리 공간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오른쪽에 SSD 장착 공간이 있긴한데 과연 저 케이블 뭉치를 치우고 저 위치에 SSD를 달수 있을지 의문.





케이스 좌우에서 본 HDD 베이의 모습. 

HDD가이드에 하드를 끼우고 베이에 서랍처럼 밀어넣은 후, 오른쪽에서 케이블을 연결하면 설치 완료. 





큼직한 쿨러때문에 브라켓을 두칸이나 차지하고 있는 사파이어 라데온 HD 7750 그래픽 카드. 

파워렉스 블랙호크 550W 파워. 


그래픽 카드는 사용중에는 별 이상이 없어보이는데, 꼭 부팅할때 윈도우 화면이 켜지는 부분에서 깜빡이거나 

암전 혹은 엄청난 화면 노이즈가 발생한다. 

가만 놔두면 알아서 정상으로 돌아가긴 하는데, 찝찝한건 어쩔수가 없다. 

(카탈리스트를 최신 버전으로 다운받아서 설치하느라고 컴퓨터를 몽땅 뒤엎었는데도 이 증상은 여전하다.)

임시 방편으로 부팅할때 모니터 옵션을 케이블이 연결안된 HDMI로 했다가 부팅 완료됐을때쯤 DVI로 바꾸는데

웃기는건 일단 부팅만 되면 사용중에는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 


구입 초기에 이엠텍에 전화를 해봤는데, 초기 불량일수도 있지만 사용중에 다른 이상이 없다면, 모니터와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일단은 가지고 오라는데 그때가 한참 더울때고 이엠텍 AS센터 위치가 또 엄청 뷁스럽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지금까지 못 가고 말았다. 

일단 몇달간 사용해본 바로는 내가 보기에도 모니터 호환성 문제같기는 한데, 언제 한번 그래픽 카드 빼서 

이엠텍에 점검하러 가보긴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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