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2. 핸킨스 4K.gif

from Play Ball !! 2013. 8. 4. 14:58





세든 VS 핸킨스 매치업. 

올해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세든은 역시 에이스다운 투구 내용을 보여줬고 

아직 물음표 투성이인 핸킨스는 스카우팅 리포트 내용과는 다른 면모를 보인 경기.

삼진형은 아니고, 제구가 좋고 맞춰잡는 스타일에 볼질을 안 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첫 등판 엘지전에서 받은 인상은 볼이 가볍고 2스트까지는 잘 잡지만 결정구가 없어서 

매 타자 상대할때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가는 어려운 승부를 한다는 것이었는데....



3회말에 첫 타자를 뜬금 삼진으로 잡아버려서 사람 놀라게 만듬. 

스플리터가 기가 막히게 떨어지면서 삼진을 유도. 





삼진 후에 두 타자 연속 출루시키자 마운드에 올라가서 블라블라 핸킨스 달래는 양줌마. 

(둘이 끄덕끄덕 하면서 뭔 얘기를 그리 오래 하냐....니들 말은 통하는거냐 -_-?)





양거북이 뭔 소릴 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핸킨스는 다음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했다. 





삼진잡고 들어오는 핸킨스에게 환호해주는 팬들. 

봤나, 핸킨스. 두팬들은 야구만 잘하면 언제든지 찬양해줄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는 호갱들이다.  





4회말에 나온 네번째 삼진. 


6회까지 100개 이내로 던진 엘지전과 달리 이 날은 초반에 좀 도망가는 피칭을 하다가 투구수가 늘어났고

5회가 되면서 급격히 힘이 떨어지면서 제구도 흔들리고 변화구도 제대로 안 떨어지고 총체적 난국.

결국 5회에 2실점하면서 동점 허용하고 이닝 종료. 

6실점했던 엘지전은 괜찮게 봤었는데 이번 SK전을 보니 뭔가 아직도 견적이 안 나온다. 

이래가지고 포스트 시즌처럼 똥줄타는 단기전에 선발로 쓸 수 있겠나 싶은게 불안하기도 하고, 

몇 경기 더 보고 평가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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