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잠실 롯데전 움짤들.

(왜 항상 움짤 만들다보면 10개가 넘어가능가....이번에도 세개 정도만 만들려고 했는데 ㅜㅜ)

어제부로 베어스는 15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를 기록했다.

이 팀 빠따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 참.....


어제도 역시 6승째를 올린 니느님 부흥회. 7이닝 1실점으로 퀄스+까지. 






4회에 파울 타구에 맞은 김재호. (보기만 해도 아프다 ㅠㅠ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김재호의 열혈 일본팬. 

일명 '재호 엄마'로 유명한 분인데, 일본 스캠때 재호의 팬이 되신 이후로 한달에 한번씩 베어스 경기를 

보러 한국에 오신다고 한다. 듣기론 원정 경기도 가끔 가신다고...ㄷㄷㄷ

(08년인가 스캠 구경가셨다가 김재호를 처음 보셨는데, 재호한테서 후광이 비쳤다던가;;;;)






파울 타구에 맞아서 통증이 있을텐데도 교체 없이 다음 이닝에 나와서 호수비를 하는 김재호. 






중전 안타가 될만한 타구였는데 참 쉽게도 처리한다....

수비하고 절룩거리는걸 보면 아픈걸 참고 뛰는듯. ㅠㅠㅠ






그리고 어제 경기 최대의 위기였던 6회초 1사 만루 상황. 


초구를 건드린 박종윤의 타구가 김재호에게 갔는데, 포구 후에 살짝 저글링, 타이밍상 늦을것 같으니

오똘에게 비키라고 한 다음, 직접 2루 찍고 1루로 송구해서 간발의 차이로 병살 처리, 이닝 종료. 

이게 어제 경기의 최대 분수령이었는데, 저기서 1루 주자가 살았다면 점수는 2점 차, 2사 1,3루 상황에

니퍼트의 투구수는 이미 100개를 넘긴 상태라 동점 내지 역전 위기. 

여기서 김재호가 병살 처리를 하고 이닝을 끝내면서,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베어스쪽으로 넘어왔고,

니퍼트가 7회까지 던지면서 불펜도 아끼고, 니퍼트의 6승과 팀 승리를 지킬수 있었다. 

(김재호 대다나다 ㅠㅠㅠ)






다른 각도에서 하나 더....1루 아웃은 완전 간발의 차이인데, 오똘에게 토스 안하고 직접 던진걸 보면

순간적인 상황 판단도 엄청 빠르고 정확했다. 






저런 플레이 하고나면 정말 기분좋을듯.....ㅋ






니퍼트가 보통 이런 액션 잘 안하는 편인데, 얼마나 좋았으면....

이제 개막한지 2개월인데 벌써 6승을 챙긴걸 보면 일단 올해 10승은 무난할것 같다. 

(그 이후는 보너스. 올해의 목표는 일단 10승만 해주고 아프지만 않으면 됨.)

시즌 초반에 별로 안좋아서 내년 재계약이 어려워지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역시 믿고보는 니느님.

야구도 잘해, 인성도 좋아,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선수를 뽑아온건지 볼때마다 신기....






+ 번외편


친절한 경자씨.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불어달라고 하니 바로 일어나서 불어줌. ㅋ




올스타전에서 친목질하더니 평소 경기때도....




역시 명불허전 4년차 영혼의 배터리. 

허벅지에 파울 타구 직격으로 맞은 의지를 보면서 자기가 맞은것처럼 표정 일그러지는 니퍼트. 

(허벅지에 쇳덩어리를 맞는 꼴인데 저거 얼마나 아플지....으으으) 






8회말 2사에 민뱅의 땅볼로 이닝종료, 연속 안타 도전이 좌절되고 결국 기록이 깨진 오쟁. 

완전히 무슨 폭탄 돌리기 같았는데 결국 민뱅 타석에서 폭탄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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