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감독 통산 600승 달성 기념 움짤. 


감독님 600승 기념구 챙기는 야수진 최고참들. (종박 ㅋㅋㅋ)




달감독 600승 경기의 선발 투수는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된 웨버 대신 올해 처음 등판한 이성민. 

솔직히 신인 땜빵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초반에 대량득점해서 마음 편하게 던졌는지는 몰라도

내용이 꽤 괜찮았다. (오히려 안정감은 웨버보다 더 나을 정도...;;)

내년 외국인 투수 슬롯이 줄면서 토종 선발 발굴이 시급한 엔씨에 한줄기 희망이 보인달까. 




600승 축하받는 달감독. 

(지원은 개뿔이고 발목이나 잡으면서 우승하라고 닥달질하던 전 소속팀에 비하면 현 소속팀은

8개구단 어디에도 안 꿇리는 개념 프런트라 야구할맛 나실듯)




04년 황무지 팜과 노인정 팀을 물려받아 팀을 새로 만들면서 성적까지 내더니, 엔씨에서도 1군 첫해에

기존팀을 두개나 바닥에 깔고 7위 기록,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 2위권을 지키고 있는걸 보면

감독 능력에 있어서는 김성근 감독하고 투탑이신듯....(야수쪽은 거의 신의 경지)




하이파이브때 달감독에게 기념구 전달하는 종박. 

(두손으로 공손하게 잡고있다가 드리는거 보게..) 




손시헌 손을 꽉 잡아주는 달감독. 

종박 손션 입장에서는 무명 선수들을 국대급 주전으로 키워준 은사가 달감독이고, 

베어스 시절 화수분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종박, 손션인데 그 선수들과 다시 한 팀이 됐으니

달감독 입장에서도 이 둘이 참 각별하겠고.....여러모로 훈훈하다. ;ㅁ;




경기 초반 대량 득점하면서 점수차가 9점이 되니까 4회말에 손션이 지석훈으로 교체되는걸 보고

좀 놀랐다....2년간 선수들 체력 관리따윈 개나줘라는 개떡같은 야구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삼진을 안당하면 타율이 2푼 오르고, 홈런을 치면 스윙이 커지니까 다음 경기에 빼야하고, 

번트 자세를 하면 공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타격에 도움이 되고 등등...짱먹어라, 젠장)

여름 대비해서 선수들 체력 안배하는것 같은데, 이런게 바로 상식적인 팀 운영이지. 


올해 들어서 달감이 엔씨팬들한테 좀 까이는 이유가 김종호 때문인것 같은데, 나도 좀 답답하긴 하지만

그것도 달감 특유의 선수 운용 내지는 경쟁체제 유지 혹은 선수 쪼이기의 변형...이라고 생각된다. 

올해 성적은 별로지만 작년에 신생팀의 1군 첫해에 공헌한게 있으니 그것에 대한 보상 개념도 있겠고, 

일단 성실하고 야구밖에 모르는 선수는 어떻게든 기회를 주려고 하는게 달감독 성향이기도 하고,

성실한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간다는 걸 보여주면, 젊은 선수가 많은 엔씨에 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을거고,

팀 케미스트리에도 하등 나쁠게 없다. 


아직 시즌 중반이라 밀어주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만, 아마 시즌 후반이 되서 치열한 순위싸움에 돌입하면

그때는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라인업을 짜서 무섭게 밀어붙일듯.

달감독이 건강만 받쳐준다면 1,000승도 하고 역대 다승 감독 3위 정도까지는 바라볼 수도 있을것 같은데

일단 그 전에 리그 우승부터 좀....

올해가 정말 좋은 기회이긴한데, 1군 2년차 신생팀의 경험 부족이 가을 야구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알수가 없다. 

올해 4강만 가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니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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