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 세번째로 팀 통산 2천승을 달성했다는데 팀 꼴이 이 모양이라 별로 기쁘지도 않고....

성적에 상관없이 팀에 희망이 있고 미래가 보여야 좋아하든 말든 하지, 이건 암흑기가 코앞이니.

(하필 팀 역사상 최악의 볍신이 감독 자리를 꿰차고 있을때 2천승이라....)


6월부터 연승없이 계속 루징만 기록하다가 두달만에 처음으로 2연승을 했는데, 이쯤되면 순위가

9위에 더 가까워야 정상이거늘, 현실은 4위하고 승차없이 승률만 2리 차이나는 5위. 

3위하고 4위 승차가 10경긴데, 4위하고 8위가 2경기 차이인 괴상한 리그 상황. 

그만큼 4위부터 8위까지 다섯팀이 같이 대삽을 펐다는 얘기지.... 

아마 올해 4위팀은 역대 최저 승률로 4강에 가는 진기록을 세울지도 모르겠다. 




머저리 송치매가 신청은 뻔질나게 했는데 번번이 실패했던 챌린지에서 드디어 1승. 

(이전까지 7전 7패였나....감독이라는게 멍청이에 무능하니 심지어 이런것도 운이 없음.)








판정 번복되고나서 좋아하는 칸투. 

이 형은 생긴건 날렵하고 빠를것 같은데 의외로 똥차계열이다. 물론 경자보다야 빠르겠지만. 








장타가 주춤하다고 기사 뜨자마자 토요일은 2루타 두개 치면서 MVP되고, 어제 경기는 변태 안타 두개로

팀 승리에 공헌. 칸투도 까야 잘하는 스타일인가....








몸 쪽에 바짝 붙어 들어오는 공을 때려내는데 끝까지 하체 고정에 타격폼 유지. 

(거참, 칸투 타격폼은 언제봐도 멋지단 말이지.... +_+) 

엔씨의 테임즈도 그렇지만 확실히 외국인 타자들은 타격폼이 일정하고, 갖다 맞추기에 급급하기보다는

항상 자기 스윙을 고수하면서도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뛰어나다는 느낌이다. 








한점차에서 달아나는 타점 올리고 신난 멕시칸 동모형. 

칸투도 니퍼트 못지않게 팀 스피릿을 중시하고, 팀원들하고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맘에 든다. 

처음엔 파워만 쩌는 공갈포 정도로 생각했는데, 은근히 찬스에도 강하고 임팩트도 있고

시즌 종반으로 가는 이 시점에 타팀 외인 타자들하고 비교해도 딱히 빠질게 없고.

좀 몰아치는 스타일인게 단점이지만 이 정도면 준수하지. 내년에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팀 2천승의 쐐기를 박는 민뱅의 시즌 10호 투런. 








민뱅이 두자리수 홈런을 치는걸 보게 될줄이야...군대 가기전엔 상상도 못했다. 

올해 매 경기마다 타선에서 제일 기대가 되는건 민뱅이다. 

정수빈도 군대 보내면 좀 발전이 있으려나....



 





사랑이 꽃피는 덕아웃. 


12일 한화전 동점 상황에서 3점 홈런친 최주환을 격하게 반겨주는 아빠미소 칸투. (feat. 니느님)


이 팀은 분위기도 좋고 선수들 면면은 참 괜찮은데, 위쪽 물이 다 썩었다는게 정말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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