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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는 프로다

by DreamTime™ 2015. 3. 5.



고양이는 무슨 짓을 해도 귀여운 이유가 얘네들이 그걸로 먹고사는 프로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봤다.


어릴때는 당연히 귀엽고...

한가지 애석한건 물루를 길에서 주웠을때가 이미 6,7개월이라 그보다 어린 시절 모습을 못 봤다는거다.ㅠ 


뭐 그래도 6,7개월이면 아직 애기 맞다. 


세상 모든게 다 신기하던 캣초딩 시절.



늙어도 귀엽고....

이게 8살 정도 됐을때인데 어릴때보다는 확실히 연륜이 있어보이지만, 


.....이게 늙은 놈 얼굴이냐.


얘네들은 존재 자체가 사기인게 나이가 10살이 다 되어도 여전히 애기애기하다. 


각도빨만 잘 받으면 어린 고양이로도 보일수 있음. 

(쥐롱이의 놀이 상자를 차지하고 뿌듯해하는 물루. 오른쪽은 쥐롱이가 갉은 자국.) 



날씬할때도 귀엽고....

우리집에 와서 살 좀 붙었다가 아파서 다시 살이 쭉 빠졌을때 모습. 


물루를 내다버린 전주인이 애를 거의 굶기다시피 했는지, 처음 왔을때는 정말 말랐었다. 


우리집에 온지 얼마 안됐을때 바닥에 달라붙어서 행복해하던 모습. 



뚱뚱해도 귀엽고....

근데 이 정도가 뭐가 뚱뚱한가. 


원래 고양이는 좀 푸짐한게 건강하고 보기도 좋다. (너무 작은 녀석들은 혹시 잘못 될까봐 아슬아슬해서...)


고양이 집사들이 하나같이 거묘를 선호하는 이유가 다 있지. 



고양이들은 잘때도 귀엽고....



안 잘때도 귀엽고....



심기가 불편해 보일때도 귀엽고....

보통 이런 표정 뒤엔 집사를 때리는 수가 있으니 눈치껏 피하는게 상책. 



잠에 취해서 얼굴이 찌부가 되도 귀엽고....



안경 원숭이처럼 생겨도 귀엽고....

쥐롱이는 가끔 보면 진짜 안경 원숭이를 닮았다. (물론 덩치는 빼고....)



고양이는 그냥 존재 자체가 귀여운 생명체.  



수시로 이런 포즈를 잡으면서 집사를 홀리려고 시도하는 요물. 

(그러나 레드썬은 이미 오래전에 당해서 여태 헤어나질 못함.)



그냥 구석에 조용히 앉아서 식빵만 굽고 있어도 귀여움 발산으로 보는 사람을 쓰러지게 만듬. 



우리집에 온지 4개월됐을때 행복한 표정으로 자고있는 물루.

더이상 배고프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깨끗이 씻어서 털도 뽀송뽀송하고, 귀 진드기도 다 치료해서 편안하고,  

세상에 부러울게 아무것도 없던 시절. 

(요즘은 집사의 애정을 놓고 쥐롱이와 경쟁중이라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는 아닌듯....)


어쨌든 이 녀석들이 귀여움 하나로 먹고사는 프로페셔널 귀요미라는건 확실한것 같다. 

세상에 안 예쁘거나 안 귀여운 고양이는 하나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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