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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미드

하오카 보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by DreamTime™ 201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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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하오카 3시즌 진짜 말이 안나오네. 

이런 몰입감은 24 이후에 처음 느껴보는것 같은데, 2시즌까지만 해도 에피소드 한편 보고 

좀 쉬었다가 다음 에피소드를 보는 식이었건만, 3시즌은 누가 약 빨고 만들었는지 중간에

끊기가 힘들 정도다. 

이번주에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12편 보고 있음. 13편이 끝인데....ㅠㅠ

예상과는 달리 3시즌이 파이널이 아닌데, 이런식으로 가면 4시즌에서도 끝이 안 날수도 있겠다. 

(하오카 제작진이 브배처럼 에미상 싹쓸이를 노리나...그런데 지나치게 시즌을 길게 끄는것도

좋은게 아닌데. 3시즌쯤 되니 벌써 주요 배우들 유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3시즌은 대통령으로서 프랭크의 역량 부족과 정실 인사로 UN 대사 자리를 꿰찬 클레어의 무능력이 

합쳐져서 대내외적으로 참담한 결과를 낳는 모습과, 2시즌의 대쪽같은 특별 검사 헤더 던바가

프랭크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고, 던바를 막기 위해 프랭크가 재키 샤프를 

허수아비 후보로 내세우면서 혼돈의 차기 대선 레이스를 보여주는데 이 모든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서 도저히 중간에 끊을수가 없다. 


이번주에 퍼오인 417이 나왔는데 한참 하오카를 보다가 퍼오인을 보려니 손에 안 잡히고, 

그나마 요즘 퍼오인은 제작진들이 완전히 정줄놓고 만들었는지 퍼오인 특유의 매력이 완전히

실종된 밋밋하기 그지없는 에피소드라 집중이 안되서 어거지로 간신히 봤다. 

그나마 흥미로웠던 점이라면 하오카에서 당당함과 자신만만함의 화신인 헤더 던바가

퍼오인에서는 핀치에게 협박을 받고 결국 잠적하게 되는 알리시아 코윈으로 나온다는 정도?


퍼오인 리뷰를 쓰긴 써야할것 같은데, 하오카부터 끝내야 할것 같고....갈등이다. 



하오카 3시즌 최고의 장면이었던 11편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 

이 에피소드에서 프랭크는 최악의 비열함을 과시한다. 

(던바를 공격하기 위해 재키에게 내줬던 무기로 프랭크가 재키를 후려치는 장면에서는 현실 쌍욕이 나옴.)


* 결국 끝까지 다 보긴 했는데, 이거 4시즌은 대체 어떻게 전개되려고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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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 2015.03.16 00:57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mamaboy 2015.03.28 12:25

    와 진짜 11화는 토론편땜에 완전히 지렸죠 시즌4는 아마 프란시스랑 클레어의 관계회복쪽으로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그리고 대선은 솔직히 감이안잡힌다는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s://icecraft.tistory.com BlogIcon DreamTime™ 2015.03.28 12:34 신고

      개인적으로 4시즌 언더우드 VS 멘도자의 대선 토론을 기대했는데
      멘도자역 배우가 다른 드라마의 레귤러가 되는 바람에 하차해서 아쉽네요. ㅠㅠ

  • 클레어 2015.07.01 10:41

    이번에 올레티비로 정주행 마쳤는데 클레어 진짜 발암 덩어리더군요.. 보는 내내 짜증나서;

    능력에 비해 욕심이 지나치게 많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