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롱이의 여름나기

from 반려동물 2015. 9. 8. 01:30





쥐롱이가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하루에 80%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동물답게 역시 여름에도 잠을 퍼자지만




주된 취침 공간이 앞베란다로 바뀜.




하지만 일단 잠이 깨면




역시 때가 여름이니만큼 납량특집으로 




시체놀이를 하기도 한다. 




구해주고 밥먹이고 키워준 보답으로 집사를 놀라게 해주는 기특한 고양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 그때서야 자세를 바꿈. (이런 고얀놈....)




당당 + 의기양양.




혹은 방충망에 붙은 매미 구경. 




동물이 있어서 그런지 유독 우리집은 매미가 자주 찾아오는것 같다. 

(물루는 바깥구경에 별 관심이 없고, 쥐롱이는 밖을 내다보는건 좋아해도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방충망에 

매달린 적은 없어 괜찮지만, 고양이를 키울때는 방충망에 방묘창까지 추가로 달아놓는게 안전하다.)




매미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슬금슬금 접근하기 시작함.




호기심을 주체못해서 결국 한번 만져보기로 결정하고 




조심조심 앞발을 내밀어 보았으나 




방충망 밖에 있는 매미가 만져질리가 있나. 




결국 좌절하고 집사에게 도움을 요청함. 쥐롱이의 여름은 대략 이렇게 흘러간다. 


여름은 쥐롱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다. 

쥐롱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앞베란다에서 하루종일 바깥 구경도 하고, 낮이고 밤이고 졸리면 그냥 그 자리에서

자면 되고, 뒹굴뒹굴도 하고 방충망에 붙은 벌레 구경도 할수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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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8 18: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