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방에서 나오다가 마루에 있는 탁자위에서 인테리어 소품 놀이중인 쥐롱이를 발견하고 후다다닥 카메라를

챙겨나와서 급하게 찍어본 사진. (가까이 가면 도망갈까봐 일단 줌으로....)


역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첫 빠따는 약간 흔들림.

야간 사진과 줌의 조합은 미세한 흔들림도 결과물에는 지진급 영향을 주는데, 이건 흔들리는 바람에 눈이 더 

초롱초롱해 보이는 효과를 줘서 마음에 든다. 




줌을 땡기면 좀 떨어진 곳에서도 피사체를 크게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원근감과 입체감이 줄어서 

그런지 동물들이 실제보다 더 푸짐하게 보이는 문제점도 있다. ㅠ




사진 찍히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인테리어 소품의 본분을 지키느라 사진찍는 동안 포즈를 취해주는 쥐롱이.




탁자에 올라가 있는건데 원근감 실종으로 그냥 마루바닥에 앉은듯한 착시 현상이....

그 와중에 쥐롱이는 똘망똘망한게 이쁘다. +_+




인테리어 소품 놀이도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 쥐롱이.




슬슬 불만스러운 표정이 나오고.....




지겨울땐 역시 늘어진 하품이 최고지.




마지막으로 선명하고 예쁜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는 쥐롱이. (역시 얘는 사진을 안다니까....)




'에라, 인심썼다옹. 서비스로 귀여운 포즈 한번 더~~~'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소임을 마친 쥐롱이는 쿨하게 자리를 뜹니다...... 


요즘 쥐롱이 녀석의 애교와 재롱 레벨이 만렙을 찍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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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ipigender.tistory.com BlogIcon 알랑방귀 2015.11.29 21: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쿨한 쥐롱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