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 쥐롱이

from 반려동물 2015. 11. 19. 18:40




이불장에서 자길래 무릎담요를 덮어줬더니 빨간 망토를 두른것처럼 보이는 쥐롱이.


좁은 공간에서 플래시 바운스를 시켰더니 광량이 넘치는 사태가...;ㅁ;




그 와중에 또 이쁜척.




딱히 잘된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윙크도 하고.




쥐롱이를 고양이 모델로 만들어볼걸 그랬나.....




항상 느끼는거지만 요놈은 어떻게하면 사진이 잘 나오는지를 아는것 같다. 




삼색이인데다 눈 주변에 검정 테두리도 있고 입주변엔 갈색 입마개에 콧수염 반쪽까지 있다보니 냥목구비가

또렷해서 사진이 잘 받는것도 같고 




거기다 잔망스러움까지 추가. 




명화식으로 제목을 붙여보자면, '빨간 터번을 두른 쥐롱이' 정도 되겠다. 




뭘 했다고 벌써 피곤해하시나....




'월간 고양이' 표지로 써도 될것같은 미묘미묘한 사진.




장본인이 피곤해하셔서 쥐롱이 모델 촬영은 여기까지..... 




부록 - 낯선 사람이 왔을때 물루의 자세. 

집에 뭘 고치러 낯선 사람이 왔다고 이러고 있음.




이불속에 숨어서도 계속 감시중. 그 낯선 사람은 너한테 관심없다고....




그래도 여전히 감시 감시 경계 경계.......




10년째 이러다보니 이제는 낯선 사람이 집에 올 일이 있으면, 그냥 고양이부터 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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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0 10: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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