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벨 고양이 사료

from 반려동물 2016. 3. 16. 21:57



기존에 먹이던 사료가 품절이 영 안풀려서 사료를 바꿔보기로 했다. 

등급, 성분, 기호성, 업체 신뢰도, 가격 등등 따져봐야 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 새로운 사료로 바꾸는게 

은근히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이번엔 비교적 수월하게 다른 사료를 개척하는데 성공했음. 



독일산 고양이 사료 사나벨 센서티브. 

전에 먹여본 적이 없었다면 시험용으로 소용량을 샀겠지만, 예전에 샘플 사료가 기호성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과감하게 10kg짜리 대용량으로 질러보았다. 

양이 많다보니 털덩어리들이 안먹는 날이면 진짜 난리나는거라 손떨면서 샀음. 



이 사료는 국내에는 후기가 별로 없어서 평가가 어떤지 알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해외 사이트를 뒤져봤더니 영국 사료 평가 사이트에서 전체적으로 평이 좋길래 그것만 믿고 구입. 



홀리스틱급이라고 들었는데, 그레인프리 표시도 붙어있다. 

그레인프리 사료는 육류 함량이 높아서 고양이 체질에 더 적합하다. 

육류 함량이 높은 사료는 고양이 소변 pH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서 방광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임. 



사료 봉지도 엄청 크고 무거움. 크기도 크긴데 봉지가 위아래로 엄청 길다. 



뒷모습은 이러함. 보쉬는 공구 만드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고양이 사료도 취급하나...



사진찍고 있는데 사료 뒤쪽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했더니만.....



새로 도착한 사료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쥐롱이. 

평소엔 멍때리는게 일상이지만, 이럴때는 완전히 다른 고양이같다. 



편리한 지퍼백 포장. 



지퍼백을 열면 비닐막으로 밀봉이 되어있는데, 결대로 양옆으로 잡아당기면 밀봉이 뜯어진다. 

(프로플랜 유리나리와 똑같은 포장 방식.)



봉지 길이가 엄청 길다보니 방금 뜯은건데 사료가 저 아래 있음. 



알갱이는 이러하다. 왼쪽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전에 먹이던 레오나르도인데, 사료 알갱이가 레오나르도와 비슷하게 

납작한 원통형이고, 지름 0.8mm정도로 고양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에, 먹여보니 기호성이 엄청 좋다. 

레오나르도에 질렸는지 식사량이 좀 줄었던 쥐롱이가 사나벨을 섞어주기 시작한 다음부터 먹는 양이 급 늘었고, 

소화도 잘되는지 둘다 잘 먹고 잘 싸더라. 잘 산것 같다. 



사료 사진만 올리면 썰렁하니까 우리 집구석의 왕 물루의 근황. 

구루밍 구루밍. 



몸단장에 여념이 없으심.  



후....털이 왕창 빠져서 민둥민둥한 저 배때기 어쩔껴....ㅠㅠ 



쫄보같은 성격과 미니 사이즈의 압박으로 평생 백수의 왕이 될 일은 없는 집구석 호랑이. 



요즘 쥐롱이도 이뻐한다고 집사한테 제대로 삐져서 수시로 하악거리고 때리고 도망가고 난리가 아니다. 

둘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들어온 처지에 좀 사이좋게 지낼것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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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acgadgets.tistory.com BlogIcon Helios℠ 2016.03.17 1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새로운 사료 정보도 얻고 여전히 여유있게...행복한(?) 쥐롱이와 물루도 잘 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아리스 2016.05.29 08: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도 사나벨 먹여요 ㅎㅎ4묘라 대포 사용 ㅎㅎ타조 먹여봤더니 잘 먹더라고요

  3. 탄셰프 2016.09.05 22: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정보 잘 얻어갑니다. 어스본 먹이다가 다른 사료 찾던중에 사나벨 어떤가 검색했는데 덕분에 사나벨로 결정했네요. 우리집 털뭉치들도 잘드셔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