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 Ball !!

16.04.08. 이종욱의 The Catch

by DreamTime™ 2016. 4. 9.
반응형



주말 한화와의 3연전 첫경기. 

8회초에 한점차로 추격당하고 8회말 추가점에 실패하고 한점차 살떨리는 9회초에 홈런 공장장 김진성 등판. 

그리고 1사에 이성열이 담장쪽으로 쭉쭉 뻗는 한방을 날리는데.....


....그걸 이종욱이 잡아냄. 1차전의 승부를 결정지은 장면. 

만약 이걸 못잡아서 동점이나 역전이 됐다면, 대주자 교체로 중심타선에서 두명이 빠진 엔씨는 추가점을 내기가 

어려웠을거고, 임창민, 김진성을 다 쓰고도 1차전을 내줬다면 시리즈 전체가 꼬일수 있는 상황. 


이종욱의 수퍼 캐치가 나오고 김진성이 물개박수치는 이 상황을 전에도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 같다 했더니만, 

14년 7월 7일에도 김진성의 블론을 종박의 살신성인 수비로 막아준적이 있었다. 



바로 이 장면. 


개막 이후 극도로 부진했던 엔씨는 타선이 하나둘씩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슬슬 타격쪽에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분위기다. 그 동안 박석민이 찬스마다 안타 날리면서 타점 먹여주고 일 안하는 타선을 

멱살잡고 혼자 끌고가고 있는중. 

진짜 박석민 영입 안했으면 지금 최소 득점 기록하면서 바닥 긁고 있었을듯. 



그리고 작년 4월 48타석 무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극도로 부진했던 손시헌은 올해는 개막전부터 MVP로 

뽑히면서 팀내 타율 2위를 달리는중. (8일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 기록)

그리고 이제 안타 15개만 추가하면 역대 유격수중에서 통산 1,000안타를 친 5번째 선수가 된다. 


비시즌에는 시즌이 돌아오기만 기다렸는데 막상 시작하고나니 야구는 정말 건강에 안좋은 스포츠라는게 

다시한번 증명됨. 위기때마다 심장 내려앉는것 같다. 



14년엔 전반적으로 하향세라도 임팩트로 먹고 살았다면 작년엔 진짜 쉴드가 불가능할 정도의 대삽을 펐는데 

올해는 좀 살아나야 되지 않겠나.....



반응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