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8. 엔씨 시리즈 스윕.gif

작년에 상대전적 열세였던 엘지 상대로 시리즈 스윕 달성한 기념 움짤.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키던 중에 나온 박석민의 솔로 홈런. 

통산 1,000안타는 폼나게 홈런으로. (손시헌은 5월 1일 천 안타 기록.)

박민우 이 시키......ㅋㅋㅋㅋㅋㅋㅋ

박민우가 홈런 안치는 이유 - 그동안 선배들 때렸던거 몰아서 맞을까봐. 

천 안타 세리머니도 특이함.

4점차 2사 만루에서 적시타....인데 그걸 1실점으로 막고 이닝 종료한 김준완의 레이저 송구. 

(이건 사실 홈에서 기다리고 있던 엘지 선수들이 슬라이딩 지시를 했어야 함....)

세이브 기회가 오면 꼭 변태짓을 하는 마무리가 주자쌓고 안타를 쳐맞았는데 김준완이 잡고 경기 끝. 

요즘 유독 김준완의 호수비가 많이 나오는 느낌이다. 

둘다 성격이 좋다보니 항상 친목친목한 테임즈와 히메네스. 

용암택 타석에서 나온 황당한 상황. 

라인타고 굴러갔으면 장타가 될 타구가 베이스에 맞고 튀어서 1루 땅볼. 

테임즈는 아웃잡고도 황당~~~

아니 튀어도 뭐 이렇게 튀냐고. 

그 와중에 돋보이는 테임즈의 집중력. 

타격 돼지와 투수 돼지가 만나면 = 꿀밤. 

5월 4일 kt전 움짤. 

몸이 안좋아서 경기 출전 못하고 구석에서 쭈구리 모드로 앉아있는 박석민. 

kt 덕아웃 앞에서 뜬공 잡는 김태군. 

요즘 대세는 브로맨스.gif

뭐가 그리 좋냐.....ㅋㅋ 

원정팀이 폭격했던 어린이날 경기. 

무려 이대형을 병살로 잡는 박민우. 

어려운 수비는 진짜 잘함. 

2군가서 제대로 멘탈 수리하고 돌아온 박민우. 

그리고 친절한 히메네스씨. 

6일 엘지전 삼중살 수비때 히메네스와 충돌하고 쓰러진 박민우. 

걱정되서 덕아웃에 들어가질 못하는 히메네스. 

사실 이건 박민우가 주자를 피했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러질 못해서, 박민우가 크게 다칠까봐 

히메네스가 얌전하게 슬라이딩을 해준 케이스. (나중에 달감도 히메한테 감사 표시.)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손시헌이 괜찮으니까 들어가도 된다고 하니 그때서야 들어감. 

진짜 성격좋고 착한것 같은데 저런 선수를 빡치게 했던 루ㅋㅅ는 성격이 얼마나 개차반이었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