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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미드68

House of Cards 시즌3 * 스포주의 드디어 오늘 하우스 오브 카드 3시즌이 풀린다. 하오카는 천조국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한거라 다른 드라마와 달리 매주 에피소드 한개씩방영되는 형식이 아니라, 사전 제작 완료하고 스트리밍에 한꺼번에 올리는 거라서 한 시즌 분량이하루에 다 풀린다는 특징이 있다. 드라마 구성상 3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것 같은데, 손에 피를 묻혀가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프랭크가 결국 과거에 저지른 죄악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종국에는 비참하게 몰락하는걸 보게 될듯. (프랭크의 성격상 법대로 죗값을 받는걸 기다리기 보다는 아마도 자살을 택하지 않을지...)IMDB에 올라온 짤막한 스토리 요약을 보면 13부 중에 10부 정도는 프랭크와 클레어가 러시아 정부와갈등을 빚는 과정이 주요 골자가 될것 같은데, 그 와중.. 2015. 2. 27.
2014 Primetime Emmy 2014 에미상도 역시 브레이킹 배드를 위한 잔치였다. 소프라노스 때도 그러더니 역시 에미는 역대급 명작으로 찍으면 몰아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뭐 소프라노스나 브레이킹 배드나 미드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인건 사실이지만,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트루 디텍티브가 감독상만 하나 받고 끝난건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작. (하나같이 후덜덜....) 드라마 시리즈 남우 주연상 후보들. (ㄷㄷㄷㄷ) 누적의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임팩트의 매튜 매커너히의 대결이 분명했지만, 케빈 스페이시도 아깝고...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 브레이킹 배드 (싹쓸이....)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 브라이언 크랜스턴 - 브배 (에미 4회 수상. 매커너히 어쩔...ㅠㅠ)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 :.. 2014. 8. 26.
24 시즌9 드디어 시작 !! * 스포 주의. 결말은 영화로 만든다고 소문만 무성하다가, 결국 TV 시리즈로 다시 나온다더니 드디어 방영 시작한 9시즌. 그동안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딱히 기다린건 아니었는데, 막상 보니까 역시 명불허전. 몇년만에 24의 전매특허 초침 소리와 화면 분할을 고화질로 보니 왜이리 반가운게냐... ㅠㅠ 1,2편 연속 방송했는데 에피 끝날때 나오는 숀 캘러리의 24 메인 테마도 너무 좋다. (24 메인 테마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오래전에 벨소리로 만들어서 폰에서 신호음으로 사용중.) 9시즌의 배경은 런던이고, 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총 12편으로 구성된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전 국방장관 제임스 헬러가 영국을 방문하는데, 4년간 동유럽에 잠적해있던 잭 바우어가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한 런던 소재 CIA 지.. 2014. 5. 6.
코스모스 리메이크 Fox와 NGC 합작으로 만든 13부작 코스모스 리메이크. (원제는 Cosmos : A SpaceTime Odyssey) 지난 주부터 방영된 모양인데, 그때는 트루 디텍티브 자막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이런걸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갔고, 오늘 알게되서 1,2편을 다 봤는데...정말 끝내준다. 1980년 방영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걸작이긴 하나, 너무 예전 필름이라 화질의 압박도 있고 그 이후에 밝혀진 과학적 사실때문에 지금 시각으로 볼때는 오류도 좀 있어서, 선뜻 볼 생각이 안 들었는데 리메이크를 해주다니....;ㅁ; 그것도 여태까지 나온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하고는 차별화된 참신한 패턴으로. 원래 고대 역사와 우주에 관한 다큐라면 환장하는 관계로, 여태 방영된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는 거의 다 섭렵했는데, .. 2014. 3. 17.
제임스 갠돌피니 추모 영상 * 영상 링크 수정 제임스 갠돌피니 추모 영상. 소프라노스 시절 동료들과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들이 들려주는 갠돌피니에 대한 이야기. 토요일 아침부터 이거 보느라고 눈물 콧물 좀 뺐다. ㅠㅠ 소프라노스는 두 종류의 'family'가 나오고 6시즌이나 지속된 시리즈라서 그런지, 세트장은 항상 가족적인 분위기였다고 하고, 갠돌피니는 다른 배우들 사기를 북돋아주는 리더 역할을 했던 모양이다. 갠돌피니는 전쟁 후유증과 부상에 시달리는 퇴역 군인들을 돕기 위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했었고, 직접 아프간과 이라크에 가서 군인들을 만나는 장면도 나온다. (귀요미 폴리 아재 역 토니 시리코도 같이 간걸 보면, 실제로도 두 분이 꽤 친한 사이였던듯) 다큐멘터리는 상이 군인들을 갠돌피니가 인터뷰하는 형식인가본데, 인내심있게.. 2014. 3. 8.
트루 디텍티브 4회에 등장한 작가 4회를 다시 보는데 술집 장면 바텐더가 왠지 낯이 익다 했더니만.... 저 웃기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바로 이 난해한 각본을 쓴 장본인이자, TD의 Creator인 Nic Pizzolatto 였다. 원래 매튜 매커너히가 마틴 하트 역에 캐스팅 됐었는데, 대본을 읽어보더니 자기가 러스틴 콜 역을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닉 피졸라토가 친구인 우디 해럴슨에게 하트 역을 맡겼다고 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2014. 2. 22.
왕좌의 게임 조프리 Q&A 왕좌의 게임 "조프리" 잭 글리슨의 일문일답. 잭 글리슨은 아일랜드 출신에 국비 장학금으로 신학을 전공하고 있는 수재이며, 왕좌의 게임이 끝나면배우 생활을 접고 신학 공부에 전념해서 신학자가 되겠다고. 이 친구는 왕겜 최고의 악역 중 하나인데, 다른 배우들 인터뷰마다 잭 글리슨 칭찬 일색이다. 실제 모습은 똑똑하고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엄친아라고 함. 오디션 때 조프리의 대사를 읊었더니 심사위원들이 전부 웃어서, 자기가 연기를 잘못해서 그런가 했는데알고보니 조프리 이미지에 너무 잘 어울려서 그랬다는 후문. 왕겜 방영 후 조지 마틴 옹이 잭 글리슨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정말 훌륭한 연기였어, 모두가 자네를 미워하네." 왕겜 캐릭터 이미지와 실제 배우의 이미지가 가장 흡사한건 티리온 .. 2013. 10. 14.
'소프라노스' 제임스 갠돌피니 별세 전체 기사보기 '소프라노스'의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중 심장마비로 사망. 모 게시판에서 사망 소식을 봤을때는 누가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뒤져보니 오피셜 기사가.... 소프라노스 전 시즌을 다 본 게 바로 얼마 전이라 충격, 멘붕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이런 명배우가 향년 51세로 생을 마감하다니, 아오.......ㅠㅠㅠㅠ 무자비한 마피아인 동시에 동물 애호가, 미묘한 인정도 있고, 집안 내력과 어린 시절의 정서적 상처때문에 끊임없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토니 소프라노'라는 캐릭터를 실제 인물인듯 생생하게 그려냈던 제임스 갠돌피니.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아, 정말 아까운 배우가 너무 일찍 저 세상으로 갔다. ㅠㅠ 관련글 2014/03/0.. 2013. 6. 20.
왕좌의 게임 '카스터미어의 비' And who are you, the proud lord said, that I must bow so low? 오만한 영주가 말했지, "당신이 누구길래, 내가 고개를 숙여야 하는가? Only a cat of a different coat, that`s all the truth I know. 그저 털색깔만 다른 고양이일 뿐, 그게 내가 아는 전부라네. In a coat of gold or a coat of red, a lion still has claws, 털이 황금색이든 붉은색이든, 사자에겐 발톱이 있고 And mine are long and sharp, my lord, as long and sharp as yours. 내 발톱도 길고 날카롭다네, 당신 것만큼 길고 날카롭다네." And so he spo.. 2013. 6. 7.
브레이크배드 마운틴.swf 브로크백 마운틴 패러디인가본데......아 진짜 누가 이런짓을 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음악이며 대사며 화면이 아주 그냥 딱딱 맞아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 9. 24.
브레이킹 배드 NG 모음 내용 자체가 개그 코드가 전혀 없는 암울한 스토리라서 NG장면이 더 웃기는..... 로스 포요스 치킨으로 분장한 아론 폴 + 헥터 할배 흉내내는 브라이언 크랜스턴. 브레이킹 배드를 본 사람이라면 빵 터지지 않을수 없는 짤..... 관련글 2012/01/31 - [Movie/미드] - 브레이킹 배드 4시즌 은방울꽃 2012/01/28 - [Movie/미드] - 브레이킹 배드 - 뭐 이런 미친 드라마가.. 2012/01/25 - [Movie/미드] - 전율돋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3 파이널 2012. 5. 3.
왕좌의 게임 시즌2 두번째 트레일러 영화나 미드나 트레일러가 떠도 시큰둥했는데 이건 보고있자니 가슴이 두근두근.... 트레일러에서도 제일 멋진건 역시 티리온이군. 잠깐씩 지나쳐서 그런가 시즌1보다 더 잘생겨진거 같기도 하고.....? 시즌2에서는 티리온이 King's Hand로 나올텐데, 시즌1에서 눈치없는 무골호인 에다드 스타크의 어리버리한 핸드노릇을 보며 답답해했던걸 생각하면 티리온의 핸드는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아무리 봐도 티리온은 원작부터 작가가 대놓고 띄워주는 캐릭터다. 난장이라는 것만 빼면 명석한 두뇌에 성품도 좋고. 그런데 그 배역을 무려 피터 딩클리지가 맡았으니 그 시너지 효과란...;;; 조지 R.R. 마틴과 피터 딩클리지. 얼불노 작가 할배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캐스팅이 바로 티리온이라지. 전쟁영웅이지만 정치세계의 권모술.. 201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