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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스' 제임스 갠돌피니 별세 전체 기사보기 '소프라노스'의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중 심장마비로 사망. 모 게시판에서 사망 소식을 봤을때는 누가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뒤져보니 오피셜 기사가.... 소프라노스 전 시즌을 다 본 게 바로 얼마 전이라 충격, 멘붕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이런 명배우가 향년 51세로 생을 마감하다니, 아오.......ㅠㅠㅠㅠ 무자비한 마피아인 동시에 동물 애호가, 미묘한 인정도 있고, 집안 내력과 어린 시절의 정서적 상처때문에 끊임없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토니 소프라노'라는 캐릭터를 실제 인물인듯 생생하게 그려냈던 제임스 갠돌피니.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아, 정말 아까운 배우가 너무 일찍 저 세상으로 갔다. ㅠㅠ 관련글 2014/03/0.. 2013. 6. 20.
왕좌의 게임 '카스터미어의 비' And who are you, the proud lord said, that I must bow so low? 오만한 영주가 말했지, "당신이 누구길래, 내가 고개를 숙여야 하는가? Only a cat of a different coat, that`s all the truth I know. 그저 털색깔만 다른 고양이일 뿐, 그게 내가 아는 전부라네. In a coat of gold or a coat of red, a lion still has claws, 털이 황금색이든 붉은색이든, 사자에겐 발톱이 있고 And mine are long and sharp, my lord, as long and sharp as yours. 내 발톱도 길고 날카롭다네, 당신 것만큼 길고 날카롭다네." And so he spo.. 2013. 6. 7.
[한글자막]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720p 버전으로 제작한 한영 통합 자막입니다.) * 자막은 개인 감상용으로만 이용하시고, 2차 배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에 자막 정보를 올리시려면, 원본 출처 링크를 해주세요. ** 자막의 2차 수정과 상업적 이용 금지. 미드 자막만 만들다가 처음으로 제작해본 극장용 애니메이션 자막. 애니메이션이라 어휘는 쉬운 편이었지만, 역시 언어 표현의 차이로 인한 벽은 여전하고. 특히 축약된 단문이나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감탄사 같은건 도대체 어떻게 바꿔야 할지... 산타 할배, 잘 나가다가 왠 쇼스타코비치에 림스키 코르사코프는 찾는건데.;; 산타 할배가 러시아계라는 설정인데다 등장 첫 장면에서 클래식을 들으며 얼음 세공을 하는걸 봐서, 각 상황별로 그 작곡가들의 음악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뜻인걸로.. 2013. 3. 14.
브레이크배드 마운틴.swf 브로크백 마운틴 패러디인가본데......아 진짜 누가 이런짓을 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음악이며 대사며 화면이 아주 그냥 딱딱 맞아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 9. 24.
브레이킹 배드 NG 모음 내용 자체가 개그 코드가 전혀 없는 암울한 스토리라서 NG장면이 더 웃기는..... 로스 포요스 치킨으로 분장한 아론 폴 + 헥터 할배 흉내내는 브라이언 크랜스턴. 브레이킹 배드를 본 사람이라면 빵 터지지 않을수 없는 짤..... 관련글 2012/01/31 - [Movie/미드] - 브레이킹 배드 4시즌 은방울꽃 2012/01/28 - [Movie/미드] - 브레이킹 배드 - 뭐 이런 미친 드라마가.. 2012/01/25 - [Movie/미드] - 전율돋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3 파이널 2012. 5. 3.
왕좌의 게임 시즌2 두번째 트레일러 영화나 미드나 트레일러가 떠도 시큰둥했는데 이건 보고있자니 가슴이 두근두근.... 트레일러에서도 제일 멋진건 역시 티리온이군. 잠깐씩 지나쳐서 그런가 시즌1보다 더 잘생겨진거 같기도 하고.....? 시즌2에서는 티리온이 King's Hand로 나올텐데, 시즌1에서 눈치없는 무골호인 에다드 스타크의 어리버리한 핸드노릇을 보며 답답해했던걸 생각하면 티리온의 핸드는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아무리 봐도 티리온은 원작부터 작가가 대놓고 띄워주는 캐릭터다. 난장이라는 것만 빼면 명석한 두뇌에 성품도 좋고. 그런데 그 배역을 무려 피터 딩클리지가 맡았으니 그 시너지 효과란...;;; 조지 R.R. 마틴과 피터 딩클리지. 얼불노 작가 할배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캐스팅이 바로 티리온이라지. 전쟁영웅이지만 정치세계의 권모술.. 2012. 3. 13.
왕좌의 게임 시즌2 트레일러 Season 2: Preview - You Win or You Die 4월부터 시작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2 트레일러. 다 보고나면 시즌2 기다리기 힘들까봐 최대한 안 보고 버티고 있었던 얼불노. 요즘 브배를 끝내고나니 볼것도 없고 허탈해서 보다 말았던 1편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참 몰입도가 대단한 미드다. 미드 명문 HBO가 회사가 휘청할 정도의 거금을 쏟아부으면서 만든 미드답게 스케일도 크고, 원작 자체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고. 보기 시작하니 어느덧 4편을 보고 있는 현실.... 시즌2 촬영장면 사진. 티리온과 조프리가 보이는걸 보니 킹스랜딩 장면인가본데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The Wall 부분 촬영. 아이슬랜드에서 찍었다는데 사진만 봐도 추워보인다. .. 2012. 2. 5.
로스트룸 (The Lost Room) 3부작으로 한편이 1시간 반 정도의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한편을 두개로 쪼갠 6부작도 존재함) 하도 볼게 없어서 그나마 괜찮다고 소문난 로스트룸을 한번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실망스럽다. 아이디어 자체는 무지하게 참신하긴 했다. 4차원을 떠도는 미지의 방과 그 방에서 나온 온갖 물건들의 신기한 능력 등등.... 그런데 그 참신한 발상 자체를 무참하게 짓밟는 3가지 요소가 있었으니 지루한 이야기 전개방식과 주인공의 발연기 그리고 떡밥만 왕창 풀어놓고 하나도 수습되지 않은 결말. 잘만 만들었으면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스토리 라인이 될법도 하건만 그나마 쫄깃했던 순간은 전당포 주인 아들네미의 정체가 뭔지 밝혀졌을때 정도였다. 드라마 진행은 무지하게 루즈한데다 내 생각에 제일 치명적.. 2011. 1. 27.
쉴드 (The Shield) * 약스포 포함. 올초 심심해서 미드"24"를 시작했다가 몇 달간 후유증에 시달리며 8시즌까지 완주한 다음 허탈감에 빠져서 24를 대체할 미드가 없나 한동안 방황하다가 "The Shield"라는게 볼만하다고 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24 시즌8 끝날때까지 땜빵으로 "The Unit"을 보긴했는데 이건 3시즌 중반 이후부터 완전 시망 시리즈) ...이건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후유증이 대단하다.쉴드의 사전적 의미는 "방패"지만 미국에서는 경찰 뱃지를 의미.제목에서 암시하듯 이건 경찰 드라마지만 정의로운 경찰이 사회정의에 앞장서는 류의 상투적인 드라마가 절대 아니다. 쉴드의 주인공은 부패경찰 빅 맥키. 정의로운 호남형의 주인공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아마 1시즌 오프닝 보다가 GG칠듯.빅 맥키는 생긴것부터가 범.. 2010. 9. 15.
"24" 시즌8 엔딩 24 전 시즌 달리면서 눈물 뺀건 딱 두번이다. 5시즌 토니의 죽음과 이번 8시즌 엔딩. 드디어 어제 24의 마지막인 8시즌을 끝냈는데, 엔딩만 한 서너번은 다시 돌려봤다. 눈물이 줄줄 쏟아져서 화면이 잘 안 보일 정도였으니. 아 젠장, 왜 이렇게 슬픈거야. 역대 최고이자 가장 짠한 장면이었던 시즌4의 엔딩을 능가한다. 나도 시즌3 볼때는 클로이가 이렇게 장수 캐릭터가 될 줄 몰랐다. 전 현직 대통령들의 단체 삽질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잭은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같이 겪은 동료였는데 이게 마지막이라니... 클로이도 불쌍하다. 동료들 대부분이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놈은 감옥가고 남은건 둘 뿐인데. 잭의 도피경로 추적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 정찰기를 불러들임. 보안을 위해 상.. 2010. 6. 1.
드디어 8시즌을 볼 수 있다 어제부로 "24" 시즌8 완결. 방송 시작하던 1월부터 24부 완결되면 보려고 꿋꿋이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 그동안 시즌7까지 단숨에 끝내고 볼게 없어서 재미도 없는 유닛으로 버티다가 우울증에 빠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나마 야구 시즌이 시작되서 좀 나은데 요즘 두산 야구가 보면 신나는 야구인가? 보면 뒷골이 땡기고 혈압이 급상승하는 불량 야구지. 어제 밤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4편째 달리고 있는 중. 후아, 보면서도 이걸 나오는 족족 봤으면 한주에 에피 한개씩을 속터져서 어케 보냐 이런 생각하고 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이건 24편짜리 영화 한 편이라 진도가 쾌속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아직 초반을 달리고있지만 7시즌까지 질리게 본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는 생각이 든다. 긴.. 2010. 5. 26.
두달간 24 폐인놀이 하고난 소감 1월 초쯤 하도 심심해서 그 유명한 '잭 바우어'형님이 나온다는 미드 24의 에피소드를 한 편 땡겼다. ...그날 이후 대략 두달간 제대로 폐인 놀이하고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이다. 드디어 시즌7까지 올 클리어 하고난 후에 든 생각. - 야호 이제 스포에서 해방이다~~ - 헐...그런데 이제 볼게 없네. 이런 비극이. ㅠㅠ 난 원래 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는 아무리 유명한 것도 제대로 본게 없고, (유일한 예외. 불멸의 이순신은 임진왜란부터 풀타임 시청.) 일드는 일본어때문에 억지로 보려고 시도하다가 그 유치함에 거품물고 포기. 미드가 작품성은 좋은데 정서적인 거리감이 너무 심하고. 영어때문에 프렌즈를 꾸역꾸역 다 보긴 했지만 이건 뉴욕의 여피들 얘긴지, 세렝게티 동물들의 짝짓기 시..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