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view63 브리츠 BR-1000A Cuve Black PC 스피커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최근 미드에 심취한데다가 음악도 컴퓨터로 듣다보니 스피커에 급 관심이 생기게 됐다. 원래 피씨 스피커 없이 소형 오디오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누가 멀쩡한 휴대용 스피커를 버린다고 하길래 내가 업어와서 썼다. 그런데 이게 쓰다보니 전축 스피커가 못 채워주는 부분을 충족시켜주는게 아닌가. 그래서 한동안 잘 썼는데, 휴대용인데다 USB전원의 한계도 있고 고음부에서 점점 찢어지는 소리가 나길래 아예 제대로 된걸 새로 사기로 결심하고 시장조사에 들어갔다. 난 물건 사는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사람이라 이런거 시장조사하고 물건 구입하는게 참 고역이다. 구매 기준은 일단 2채널 스피커. 2.1부터는 스피커 자체가 2개 이상이 .. 2010. 9. 1. 대원 씨게이트 대체 뭐냐.... 여기저기 물어본 끝에 백업 겸 시스템 하드는 역시 시게이트가 그나마 제일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주에 1테라 HDD를 주문해서 토요일에 물건을 받았다. 요즘 인기라는 WD 캐비어 시리즈는 동급사양이 저렴하긴 한데, 그린이나 블루는 백업용으로나 쓰는거고 시스템 하드로 쓰려면 블랙 정도는 써야하는데 블랙은 또 같은 용량주제에 가격이 좀 쎄다. 지금 사용중인 1테라 하드가 얼마전부터 RSC오류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기 시작해서 급하게 주문한데다 받자마자 바로 포맷하고 백업한 뒤 사용중인 하드를 용산에 데리고가서 손을 보던가 교환을 받던가 해야 하는 관계로 이번에 받는 물건은 제발 말썽이 없기를 기대했다. 꼭 이런 종류의 물건을 구입하면 무난히 넘어가는 적이 없어서. 그런데 택배 박스 열자마자 뒤통수..... .. 2010. 6. 14. 데스게이트 발견하고 뒷목잡음 요즘 본격적으로 미드에 빠져보려고 1테라 하드를 한개 더 구입해보고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식겁할 정보 발견. 작년 초중반에 판매되던 시게이트 7200.11세대 모델(펌웨어 CC34)이 인식불량 혹은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일명 '데스게이트'. 이런 망할....내가 구입했던게 작년 6월 초라서 하드 검사 프로그램 돌려보니 지대로 딱 걸렸네. 그래도 뽑기운이라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를 돌렸더니 역시나 뒷목잡게하는 결과가 나왔다. 데스게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치환된 섹터 횟수가 계속 증가한다는 것인데, 1년도 안된 하드의 치환 섹터가 벌써 6개나 되고, 경고 표시가 뜬다. 치환된 섹터가 한개라도 뜨면 언젠가 퍼진다는 얘긴데, 이건 사형선고 받은 하드나 마찬가지. 배드섹터가.. 2010. 6. 9.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