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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12

20.10.20. 송명기 8승 + 메가 다이노스포.gif 메가 다이노스포가 터지면서 1회부터 4점 깔고 시작한 경기. * 송명기 시즌 8승 1사 주자 1,3루의 실점 위기를 병살 유도로 막고 타구에 맞았지만 통증을 참고 1루 송구를 하면서 이닝을 종료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하고 알테어의 호수비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무난하게 시즌 8승을 찍은 송명기. 6이닝 70구 1실점 2삼진. 알테어의 호수비에 따봉을 날리는 송명기. 9월 25일부터 선발 등판경기 5연승을 달리면서 순조롭게 승수를 쌓아나가고 있다. 전반기 토종 선발 1등 공신이 구창모였다면, 후반기는 송명기라고 할수 있음. * 양의지 시즌 28호 홈런 시즌 28호 투런으로 30홈런에 2개차로 근접한 양의지. 1회부터 탈탈 털리고 있던 선발 장현식은 이 홈런을 맞고나서 강판됐다. 작년엔 타격 3관왕 하더니 올.. 2020. 10. 21.
20.09.24. 엔씨 924대첩 : 6점차 뒤집기.gif * 추격의 시작 : 양의지-박석민 백투백 6점차로 지고있던 7회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3점차. 작년 이맘때 1회초 실점 후 양의지의 홈런으로 바로 추격했던 엘지전 생각난다. 루친스키가 일찍 내려가서 불펜 왕창 때려붓고 역전승했던 그 경기. ㅋ 양의지 시즌 23호. 홈런 커리어 하이였던 18시즌과 타이 기록. 이제 한 개만 더 치면 올해 홈런 커하는 확정이고, 몇개까지 치느냐가 문제. 이날따라 세리머니가 화려했던 의지. ㅋ 박석민 백투백. ㅋㅋㅋ 이게 시즌 11호라니 그동안 엄청 부진하긴 했구만....10호가 7월 26일 kt전이었으니 무려 두 달간 홈런이 없었음. 홈런 한개씩 때리고 물 마시는 이맛현 듀오. 아무리 봐도 저 냉장고 내부를 선수별로 분리한건 신박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 약속의 8.. 2020. 9. 25.
20.06.09. 양의지 150홈런 + 알테어 결승타.gif 이 경기에서 세운 기록. 24승 6패로 2010 SK와 30경기 최고 승률 타이 기록. 6연승으로 승률 0.800 복귀. 창단 최초 선발 전원 득점. 양의지 통산 150 홈런. 시즌 팀 홈런 50개 달성. 시즌 10번째 두자리수 득점 경기. * 양의지 통산 150홈런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하면 당분간 독주 체제를 굳힐수 있는 2위 두산과의 1차전. 선취점이 중요했던 1회 양의지의 통산 150호 쓰리런이 터짐. 양의지치고는 요즘 쬐끔 부진한 편이라 설마 여기서 치겠나 했는데 무려 홈런. 의지가 미리 몸을 풀면서 들어오는 이유는? 라이트하고 댄스 세리머니 하기전 준비운동이었음. ㅋㅋㅋ 제일 힘든 포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150홈런이라니 대단한 기록이 아닐수 없다. * 알테어의 만루 싹쓸이 결승타 땜빵.. 2020. 6. 10.
20.06.04. 양의지 만루홈런.gif 위닝 시리즈 만들면서 26경기만에 20승 선착한 엔씨. * 선발 루친스키의 꾸역꾸역 퀄스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1회부터 엄청난 꾸역투로 투구수 관리가 잘 안됐던 루친스키. 삼진잡고 2회는 막았지만 투구수가 벌써 45개. 그래서 5회까지 버티면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푸짐한 득점지원을 받고 급 안정을 찾더니 결국 6회까지 108구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번트 수비하는 루친스키. 근데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데....? ......테임즈의 스피어 태그 순한맛이었음. 그런데 왜 가젤은 항상 SK선수들 당첨인가....? 기본기에 충실한 강진성의 1루 수비. 예전 기름손 용병이 이걸 안하려고 하다가 날린 경기가 몇개였는지. 강진성은 뜬공에 약해서 외야는 힘들지만, 포수 경험이 있어서인지 1루 수비와 포구는 꽤.. 2020. 6. 5.
20.05.27. 강진성-양의지-박석민 홈런.gif 키움 1,2차전에 안타 두개씩 치고 조금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알테어. SK전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2할6푼까지 올라왔고 OPS도 0.849를 찍고 있는중. 키움 2차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리그 역대 98번째 1,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양의지. * 잘 던져준 투수들 6.1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내려온 선발 이재학. 강윤구가 쌓은 만루 장작을 공 세개로 해결하고 내려간 배재환. 융구는 진짜 어째야 되냐. ㅅㅂ 8회를 2K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준 장현식. 구창모는 올해 제대로 터진것 같고, 배재환, 장현식까지 살아나서 배구장이 다 터지면....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9회 강동연이 쌓아놓은 만루산을 병살로 정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한 김건태. * 슬슬 감을 잡아가는듯한 알테어 1차전에 이어 2차전.. 2020. 5. 28.
20.05.06. 라이트 데뷔 첫승 + 알테어 홈런 선발투수 빼고 수비위치는 개막전과 동일. 지명타자는 나성범. 개막전 임팩트로 월드스타가 된 박석민의 경기전 거만한 포즈. 크보 데뷔전을 치르는 라이트. 이번에 새로온 외인들은 둘다 키가 2미터에 육박해서 셋이 서있으면 루친스키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경기전 상대팀 데이터를 열공중인 라이트. 잘해라, 못하면 마이크 레프트 되는수가 있다. 시작부터 김성욱의 호수비가 나와서 조짐이 좋았다. 스캠때 타격 잘한다던 양고기는 실종됐지만 수비잘하는 소고기는 아직 살아있음. 엄청 웃겼던 양보르기니의 주루. 유니폼 스친 사구맞고 출루해서 퇘지의 2루타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모습.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긴 했는데 슬라이딩이 아니라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였음. ㅋㅋㅋ 아 이건 진짜 움짤로 봐야되는데.... 간발의 차.. 2020. 5. 7.
19.09.19. 불펜진이 살려낸 경기 선발 루친스키가 1회부터 3실점하고 2회부터 불펜이 가동되길래 시즌 초 3연전 내내 똥줄 승부하다가 스윕당한 엔팍 엘지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망했구나 했는데... * 무실점으로 버틴 철벽 불펜 2회에 루친스키 다음으로 등판한 김건태. 루친스키가 쌓고 내려간 장작을 2,3루에 묶어놓고 무실점으로 2회 정리. 3회도 주자 두명 내보내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 종료. 최근 불펜 최고 믿을맨은 박진우와 김건태인것 같다. 두번째 투수는 이번에 전역해서 SK전에 1군 엔트리 등록된 임정호. 처음엔 영점이 안 잡혔는지 살짝 볼질하다가 가배얍게 삼진. 두번째도 삼진. 세번째는 외플로 무실점 이닝 종료. 몸 풀린 5회는 공 10개로 정리. 세번째 타자 삼진잡고 5회까지 무실점. 2군에서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군대.. 2019. 9. 21.
19.09.13. 루친스키 9승 추석날 kt전. 불운의 아이콘 루친스키가 8승 경기 이후 연승을 하면서 9승을 찍었다. 주자를 삭제하는 양의지의 도루 저지. 솔직히 이런 선구리쓰면 좀 웃겨보이는데 의지가 쓰니 뭔가 있어보임. 모창민의 선취점 올리는 2루타. 3루에 있던 박민우는 걸어들어왔는데 1루에 있던 의지가 고생했다. ㅋㅋ 의지 표정이 웃겨서....ㅋㅋㅋ 이 둘도 은근히 모질 2인조 분위기인데 현재 리그 타율 1,2위. ㅋㅋㅋㅋ 2할2푼 스몰린스키의 기대안했던 적시타. 후반기에 1점대 OPS 찍고있는 김성욱의 솔로포. (시즌9호) 이걸로 8,9월에만 홈런 7개를 몰아쳤다. 오랜만에 비글 본능 되살아난 박민우, 홈런치고도 쩌리 포즈로 쳐맞는 소고기. 5회 만루 위기를 틀어막은 루친스키. kt전에는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꾸역꾸역 5이닝만.. 2019. 9. 16.
19.07.31. 박석민 만루홈런 (feat.루친스키) * 간신히 스윕을 면하게해준 2차전 웬일로 터진 모창민의 동점 홈런. 사실상 경기 흐름의 분수령이 된 박민우의 호수비. 이게 안타가 됐으면 분위기가 넘어갔을거고 그러면 최근 팀 분위기상 그대로 경기를 내줬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박석민의 만루홈런. 아무리 먹퇘니 뭐니 해도 나성범, 양의지 빠진 공백을 메꿔줄수 있는건 팀에서 퇘지뿐이다. 문제는 워낙 잘 깨지다보니 내구성이 폭망이라 수시로 경기에서 빠진다는것. 이러니저러니 해도 퇘지를 보면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생각남. 한참 타격 잘될때 나오는 개그까지, 홈런치고 타구 방향 확인은 남들도 다 하는건데 왜 퇘지는 이것도 개그가 되냐..... 컨디션이 좋긴 좋았나보다 개그에 이어서 애교에 잔망까지. 퇘지의 쐐기포 이후 연속으로 추가점을 내.. 2019. 8. 7.
다이노스 소소한 움짤 모음 (2) - 개그 * 박민우의 판정 어필 꽃받침 만들기로 심판에게 어필하는 박비글. 그걸 보면서 황당해하는 손시헌. * 심판-선수 맞절 3루까지 가더니 뜬금없이 3루심한테 90도 인사하는 박비글과 같이 90도 인사해주는 3루심. * 민우 언니 SK전에 주자 헬멧으로 뜀틀하다가 영 좋지않은 곳을 스친 박비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건 그냥 시간이 약이라 모두 모여 궁디를 토닥거려주는것 외엔 방법이 없고...;;; 저 고통을 잘 아는 경기장의 모든 이들이 아무도 경기 재개를 재촉하지 않았다는 훈훈한 엔딩. 결국 비글이는 아랫배 통증으로 교체됐다. ㅠ * 소고기의 새로운 버릇 롯데전에 홈런치고 들어와서 코끼리 에어컨 붙들고있는 소고기. SK전에 슬라이딩하다가 하관에 상처가 나서 밴드를 붙였었는데 그게 떨어지지말.. 2018. 8. 14.
18.07.27. 이원재 끝내기.gif (feat.에어서쿤) 멍때리면서 보다가 오랜만에 임팩트있는 장면이 나와서 움짤 제조... * 이원재의 끝내기 2루타 스코어에서도 알수 있듯이 양팀 다 극악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9회말까지 1점도 못낸 병맛 경기. 9회말에 선두타자 기름손이 행운의 안타로 출루하긴 했지만 득점력 밥말아먹은 팀이라 결국 점수 못내고 연장가서 질줄 알았는데, 지석훈의 번트 실패 찬물직후 이원재가 경기를 끝내버렸다. 2루주자 소고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경기 종료.... 프로 통산 첫번째 끝내기 아닌가.... 끝내기 친 타자와 유령 주자. 올해 성적은 바닥에 팀도 개판이고 끝내기도 오랜만이라 어째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것 같다. 오른쪽 아래 퍼져있는 소고기가 시선강탈. 뭐 그래도 끝내기는 언제든 기분 최고지. * 김성욱 버퍼링 주루 끝내기때 타구판단하느라.. 2018. 7. 28.
18.04.26. 엔씨 파죽의 2연승.gif (김건태 호투) 삼성 상대 두번째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파죽의 2연승을 달성한 엔씨 다이노스. 삼성의 왕조 포스가 사라지면서 슬슬 엔씨도 삼성의 호구에서 벗어나고 있는것 같다. 경기 시작전 야수들을 격려하는 주전포수 정범모. 그러더니 1회부터 박해민 도루 저지. 경기의 흐름상 이거 꽤 컸다. 요즘 연패타고 팀 분위기가 별로라 득점권에 박해민 내보냈다가 1회부터 실점하면 질질 끌려가다가 다시 연패 시작될수도 있었음. 팀에 포수라고는 무슨 입간판같은 애들밖에 없으니 범모가 없었으면 시즌 운영 자체가 불가능. (작년 광열이의 난을 보고 그보다 더 빡칠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그 이상을 보여준 신진호) 엔씨에 와서 주전포수 자리 꿰차더니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은데, 뭐 이러다가 적응 완료되면 언젠가는 타격도 터지겠.. 201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