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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 the smallest person can change the course of the future
  • This, too, shall pass away

The Night Of3

미드 'The Night Of'의 고양이 이야기 * 스포주의 HBO의 신작 미드 'The Night Of'.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두가지 관점에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 일반적인 미드 시청자로서의 관점과 냥덕의 관점. 고양이는 1편에서 나즈가 앤드리아의 집에 갔을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집사의 관점 : 흐미, 진리의 치즈냥이. +_+) 하지만 나즈에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알게된 앤드리아는 고양이를 집밖으로 내놓는다. (집사의 관점 : 고양이 불쌍....ㅠㅠ) 하지만 이때만 해도 고양이는 지나가는 소품정도의 역할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난뒤 며칠후 현장 답사를 하던 나즈의 변호사 존 스톤이 문밖에 있던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집사의 관점 : 으아니, 고양이가 며칠동안이나 추운데서 쫄쫄 굶고있었단 말인가~~~) 스톤은 고.. 2016. 11. 19.
미드 'The Night Of'가 보여주는 현실 세계 * 스포주의 나즈와 그 가족의 인생이 뒤바뀐 'The Night Of October 24, 2014'. 오랜만에 만난 취향 직격 드라마 'The Night Of'. HBO답게 비교적 느릿한 전개와 묵직한 메시지, 현실 세계에 대한 냉철한 고찰을 보여준다. 하지만 같은 HBO 드라마인 트루 디텍티브와 비교한다면 'The Night Of'는 전개가 빠른 편이고 군더더기가 없으면서 메인 스토리에 더 충실하다고 볼수 있겠다. 1회부터 살짝 운을 띄우긴 했지만, 이 드라마는 비슷한 소재의 다른 드라마와는 확실히 다르다. 'The Night Of'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는, 운나쁘게 살인 사건에 휘말려서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과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이 망가져가는 차가운 현실, 그리고 헛점 투성이인 사법 체계의 문제.. 2016. 11. 13.
HBO 8부작 미니시리즈 'The Night Of' * 약스포 HBO와 BBC의 합작 미니 시리즈 'The Night Of'. 최근엔 좀 맛이 갔지만 그래도 믿고보는 HBO에 평도 좋아서, 최종회 방송 이후 보기 시작했다. 1회를 보면서 느낀건 역시 HBO답다는 것. 느릿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서 숨이 턱턱 막히는 긴장감쩌는 구성, 그리고 뜬금없이 살인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이 모든 정황 증거가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상황에서 사건 수사 현장과 경찰서로 끌려다니며 범인으로 지목되는 그 순간까지 느끼는 압박감과 긴장감을 보는 사람에게 그대로 체감하게 만드는 연출은 기가 막히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드라마에서 전달되는 중압감이 얼마나 큰지, 차라리 범인이라는게 밝혀지고나니 맘이 편해질 정도. '바튼 핑크'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