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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70

19.05.29. 박석민 몸개그 퍼레이드.gif 부제 : 이게 야구인지 예능인지 * 화요일의 저주에서 벗어난 타선 요즘 계속 잘치는 김태진이 1회부터 2루타 치고나감. 1군 타격, 좌익수 수비에 적응 완료한것 같은데 제발 수비 포지션 돌리지말고 고정 좀 하길. 지난주에 푹쉰 양의지, 17일만에 아홉수깨고 시즌 10호 홈런. 1차전에 타격이 죽을 쒀서 정말 뭐같이 졌는데 일단 이 홈런으로 조금 편하게 시작. 이걸로 6년째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양의지. 시즌 개막 2개월만에 엔적화 완료. 하도 높게 뜨길래 플라이인줄 알았는데...홈런 커하가 23개라 탈잠실하면 30개 정도는 칠거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어떨지. 현재 양의지는 WPA를 제외한 타자 비율스탯 전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중이다. wRC+는 리그에서 혼자 200대를 찍으면서 역대 최고의 공격형 .. 2019. 5. 30.
19.05.23. 구창모 9K + 위닝 시리즈.gif 양의지까지 빠진 잇몸야구로 위닝 시리즈. * 구창모 9K 퀄스플1K. 2K. 3K. 4K, 5K. 6K. 7K. 8K. 전 타석에 홈런친 김하성의 큰 타구가 나오자 순간 긴장한 창모. 결과는 중플. 또 홈런나오는줄 알고 멘붕했다가 살아난 창모. 7이닝 92구 4피안타 2자책 9K. 투구수 제한때문에 최대 6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7회까지 나와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찍은 구창모. 인터뷰를 보니까 슬라이더에 자신이 없었는데, 의지가 슬라이더만 던져도 경기를 쉽게 플어갈수 있다고 조언하는 바람에 자신감을 갖고 던졌다고 함. 2차전 시작하기 전에 둘이 먼저 퇴근했다더니 다음날 등판 대비해서 의지한테 과외라도 받았나. ㅋㅋ * 하위 타선의 대활약 테이블세터가 차린 밥상은 맥커터 베탄이 다 엎어버리고, 2회에 강진.. 2019. 5. 25.
19.05.21. 루친스키 8연속 퀄리티스타트.gif 양의지까지 빠진 1.5군 라인업이 1회에 3점 쥐어짜고 루친스키와 불펜진이 틀어막아서 이긴 경기. 루친스키는 시즌 4승에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1회 점수 쥐어짜기 비글, 구다주 테이블 세터가 연속 안타치고 출루한 다음 노진혁이 불러들여서 2점. 문제는 키움 투수가 프로 첫 등판 신인이라 제구안되서 또 만루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소고기의 밀리런으로 1점만 추가하고, 투수 교체된 다음 손시헌의 병살로 만루 찬스 날아감. * 에이스가 되어가는 루친스키 정신나간 주심존 때문에 스트라이크 10개는 손해본 루친스키. 존때문에 고전하면서도 기막힌 위기 관리능력으로 투구수 관리하면서 이닝 먹는건 언제봐도 놀랍다. 주2회 등판 예정이라 6회까지만 던질줄 알았는데 7회까지 나와서 투구수 100개로 퀄스플.. 2019. 5. 23.
19.05.17. 메가 다이노스포 + 강진성 인생경기.gif * 메가 다이노스포 1회 만루에 노진혁의 볼넷으로 밀리런 선취 득점. 득점한 박민우가 노진혁의 장비를 덕아웃으로 배달. 밀리런으로 한점 뽑고 이닝 종료일줄 알았는데 강진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졌다. 지난번에 엘지한테 스윕을 당해서 1회에 1점만 내고 끝났으면 엄청 불안했을텐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주자들 다 불러들이길래 이번 시리즈는 좀 수월하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1회에 점수내고 잠잠하던 타선이 5회에 또 터지기 시작. 김성욱은 잠실 엘지전마다 잘하는 느낌이더니 이번에도 공수에서 나무랄데가 없었다. 그리고 4번 타자 양의지의 엄청 귀찮아보이는 장타. 타이밍상 겁나 아슬아슬했는데 소고기의 주루와 센스있는 홈 슬라이딩으로 드디어 한점 더 추가. 역시 4점차 여포 베탄코트의 투런. 베탄코트의 기록을 보면.. 2019. 5. 20.
19.05.10. 김찬형 끝내기.gif (feat.손시헌) 부제 : 2차전 대참사를 예고했던 1차전 끝내기로 간신히 똥줄승은 했지만 흐름상 루징을 예고한 1차전을 보고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겼으니 움짤은 다 만들어놨는데, 2차전을 보고 얼탱이가 나가서 아무 생각도 안난다. 어쨌든 타격 하나는 시원하게 터졌었던 1차전. 모처럼 사람 구실한 박석민의 홈런. kt전 연속 에러, 기아전 끝내기 삽질로 한동안 엔씨팬들의 역적이었던 강진성의 홈런 포함 멀티힛 경기. 세상에 김성욱의 장타가 터지다니 이거 실화냐....심지어 멀티힛에 번트도 성공함. 올해는 수비도 안되고 지타밖에 못하는데 그것도 가끔 날잡아서 타격터지고 나머지는 삽질하는 퇘지에게 그분이 오신날. 엔씨 타선의 만루는 무득점이지만 남의 팀 만루는 엔씨 폭망의 지름길인데.....무사 만루에 병살잡고 단 1실점으로.. 2019. 5. 12.
19.03.23. 엔뽕 치사량의 개막전.gif 메이저리그급 신구장, 양의지 영입, 버틀러와 베탄코트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몇년만에 엔뽕을 치사량으로 주입당한 행복한 개막전이었다. * 창원 NC파크 첫번째 승리투수가 된 버틀러 소문난 땅볼러답게 매번 땅볼 유도로 병살잡고 위기 탈출. 땅볼 유도로 맞춰잡다보니 투구수 관리가 대박이었는데 나중엔 삼진도 잡음. 사실 이거는 타자의 의표를 찌른 양의지의 볼배합의 승리이기도 함. 주자, 타자가 발빠른 박해민, 구자욱이었는데 타구가 빠르고 투수가 직접 잡는 바람에 병살 성공. 직구 구속이 150에 육박하는데 커브,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어버리니 타자들이 추풍낙엽. 타자는 볼을 예상하고 한번 기다리려고 하는데, 역으로 한가운데 직구를 꽂아서 삼진잡음. (이 현란한 볼배합은 대체 뭔가....) 개막전에서 제일 멋.. 2019. 3. 23.
박민우/구창모의 [N or C] 실은 박민우/구창모의 디스전. 아이스크림까지 먹어가면서 혼자 진행자 급으로 끌고가는 박민우. 얘는 야구 은퇴하면 방송해도 될듯. 창모 많이 컸다. 신인때 경기 mvp 인터뷰하면서 버벅대던게 엊그제같은데. 하긴 민우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한물 가긴했지.......ㅋ 아무래도 이 녀석 손봐주려면 테임즈가 다시 와야겠다. 크보 시절 절친이었던 털보와 비글. 2018. 12. 17.
감독대행의 투수 혹사 컨셉 부제 : 한놈만 팬다 배재환 - 6월 롱릴리프 이형범 못믿어서 이틀전에 필승조로 등판한 배재환한테 57구를 던지게 하더니, kt전에서도 믿을건 배재환 뿐이라고 생각했는지 롱릴리프 뛰고 이틀밖에 못쉰 투수를 끌어내서 결국 그 길로 맛이 가게 만듬. 22일 한화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2군으로 내려간 배재환은 7월 말에 잠시 올라왔지만, 여전히 시즌초의 필승조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아무래도 대행이나 투코가 롱릴리프 이후에 휴식일을 얼마나 줘야하는지, 필승조와 롱릴리프도 보직 구분을 하면서 써야한다는 개념이 전혀 없는것 같다. 강윤구 - 7,8,9월 다시 봐도 미쳤다, 진짜. 윤구를 7월에 이렇게 굴릴때 불안하다 했더니 역시나 요즘 그 후유증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7월 강윤구 .. 2018. 9. 20.
18.09.15. 다이노스 7연승.gif (박민우 5타점) * 이우성 친정팀 상대 적시타 이적후 친정팀과의 첫번째 경기 첫 타석에서 타점 올리는 적시타를 때린 이우성. 이건 14일 넥센전 호수비. 넥센전 호수비2. 풀타임 1군 경험이 절대 부족이라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꽤 보이지만, 얘도 야모순바 계열이라 계속 경험치를 주면서 키우다보면 권희동 수준까지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 미친 폭염에 쓸만한 외야수가 딱 세명뿐이라 전원 체력 방전에 스탯 깎아먹고 있을때 이우성을 데려와서 기존 외야수들이 돌아가면서 쉴수있었고, 그 덕에 권희동은 완전히 살아났으니 망한 시즌에 그나마 성공한 트레이드라 하겠다. * 박민우 한경기 최다 타점 1타점 적시타. 도대체 내가 뭘 본거지....똑딱이 대표 박비글이 잠실에서 홈런이라니. 쓰리런으로 3타점. (시즌 5호, 커리어 최다 홈런).. 2018. 9. 17.
다이노스 소소한 움짤 모음 (2) - 개그 * 박민우의 판정 어필 꽃받침 만들기로 심판에게 어필하는 박비글. 그걸 보면서 황당해하는 손시헌. * 심판-선수 맞절 3루까지 가더니 뜬금없이 3루심한테 90도 인사하는 박비글과 같이 90도 인사해주는 3루심. * 민우 언니 SK전에 주자 헬멧으로 뜀틀하다가 영 좋지않은 곳을 스친 박비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건 그냥 시간이 약이라 모두 모여 궁디를 토닥거려주는것 외엔 방법이 없고...;;; 저 고통을 잘 아는 경기장의 모든 이들이 아무도 경기 재개를 재촉하지 않았다는 훈훈한 엔딩. 결국 비글이는 아랫배 통증으로 교체됐다. ㅠ * 소고기의 새로운 버릇 롯데전에 홈런치고 들어와서 코끼리 에어컨 붙들고있는 소고기. SK전에 슬라이딩하다가 하관에 상처가 나서 밴드를 붙였었는데 그게 떨어지지말.. 2018. 8. 14.
18.08.01. 김찬형 데뷔 첫 홈런.gif (feat.구창모) * 노진혁 1회 선두타자 홈런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에 담장을 넘긴 노진혁. 1회 1번 타자 초구 홈런은 역대 35번째, 올해는 5번째 기록이라고 한다. * 김찬형 프로 데뷔 첫 홈런 4회에 뜬금없이 터진 김찬형의 프로 데뷔 첫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엔씨 상대 극강인 백정현을 4회에 강판시키면서 엔씨전 첫번째 패전을 안겨줌. 1회초 솔로포이후 3자 범퇴, 1회말 3실점을 하길래 오늘도 백정현 못털고 무난하게 지겠구나 했더니 3회에 4득점, 4회에 이 투런으로 7점이나 뽑으면서 드디어 백정현 호구짓 종료. 물론 다음에 또 만나면 어찌될지 장담할수 없긴 하지만. 이 경기전까지 백정현의 역대 엔씨전 전적은 9번 나와서 6승 무패. (타자놈들 사람이냐...) 홈런치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아는척을 안해줌. ㅋ.. 2018. 8. 2.
18.06.22. 정신승리용 호수비.gif 혼자 매 경기 봉황대기 고교야구 결승전을 치르는 믹서기가 지난주에 불펜갈아서 5승 1패한 부메랑을 이번주에 그대로 쳐맞고 말았다. 1승이 눈이 멀어서 순리에 어긋나는 불펜 운용을 하면 그게 독이 되서 돌아오는 법이다. 14일 경기에 롱릴리프로 이형범을 썼으면, 원종현 3연투도 없었고 배재환도 관리해가면서 필요할때 쓸수 있었을거고 단 한주만에 필승조 두명이 망가지는 일은 없었을거다. 이민호도 3연투 이후에 맛이 갔으니, 필승조 두명에 마무리를 한주에 다 망가뜨린 믹서기의 위엄. 이형범 대신 이틀전에 25구 던진 배재환을 롱릴리프로 쓴 후폭풍이 지난 일요일 경기부터 이번주 내내 휘몰아치고 있는 중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불펜 관리를 하면 되는데, 1승에 목숨거는 믹서기가 원종현, 이민호, 장현식을 끝도없이.. 201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