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kidultsattic.com

김성욱108

19.08.11. 프리드릭 4승 + 홈런 퍼레이드 * 김성욱 솔로포 그야말로 뜬금없이 터진 김성욱의 선제 솔로홈런. 이게 벌써 4호라니 3개는 도대체 언제 친거냐, 기억도 잘 안나네. ㅋ * 박민우 투런 아무려면 똑딱이가 홈런치겠나 이건 파울이겠지 했는데 진짜 홈런이 나와부렀다.... 공인구때문에 홈런 가뭄이라 극강의 똑딱이인 비글은 절대 홈런 못칠줄 알았는데...ㅋㅋㅋ 겁나 쳐맞을걸 예상하고 들어왔으나 시즌 1호 홈런이라 다들 무관심....혼자 생쑈하다가 다들 끝까지 관심을 안 가져주니 좀 빡침. 개무시에도 굴하지않고 꿋꿋하게 계속 혼자 생쑈를 하니 불쌍했는지 누가 와서 하이파이브 해줌. 그래도 손시헌은 챙겨줬는데, 옆에서 끝까지 무시하는 퇘지. ㅋㅋㅋㅋ * 김형준 투런 김형준 시즌 2호 홈런. 1호는 사직 롯데전에 쳤고, 홈에서 치는건 이게 처음이다.. 2019. 8. 13.
19.08.10. 구창모 개인 최다이닝 경기 * 구창모 개인 최다 이닝 기록 1K. 2K. 3K. 4K. 5K. 6K. 7K. 8K. 일단 긁히는 날은 삼진 정말 잘 잡는 구창모. 하지만 삼진형 투수의 단점은 제구가 안되거나 스트존이 불리한 날은 투구수가 급 늘어나면서 소화 이닝이 대폭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지금까지 한두 경기 잘 던지다가 안좋은 날은 5이닝만 간신히 채우고 내려가는 퐁당퐁당을 시전했었는데, 선발 데뷔 4년차인 올해는 확실히 더 성장한 느낌이 든다. 7월 11일 롯데전에 13K로 최다 탈삼진, 7.2이닝을 소화하면서 통산 최다 이닝 기록을 세우더니 이번 경기에 8이닝을 먹으면서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이닝 신기록 달성. 선발로 데뷔했던 삼성전에 꾸역꾸역 5이닝을 간신히 채우고 내려가던 구창모가 8이닝을 먹다니...ㅠ 16년에 불펜.. 2019. 8. 12.
엔씨 선수별 박동 세리머니.gif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라 야구도 없고 심심하니 그동안 모아놨던 선수별 세리머니 움짤 대방출. 박민우는 주장이라고 세리머니도 제일 정석. 세리머니는 역시 소울메이트라고 종박 은퇴후에 제일 세리머니 폼나게 하는 손시헌. 이종욱이 이 세리머니를 했으면 진짜 최고였을건데..... 세리머니조차도 귀찮아보이는 양의지. 박민우가 세리머니 좀 성의있게 하라고 닥달했는지 이렇게 함. 아니 이건 심장박동 세리머니가 아니라 급체 세리머니잖아. ㅋ 의지 세리머니 세번째 버전. 돌아서면서 뜬금 세리머니 시작하다가 살인 미소, 다시 뚱한 표정이 되는게 킬포. 세리머니에도 개그뿌리는 박석민. 9호 홈런 때리고 덕아웃에서 카메라를 향해서 세리머니하는 노진혁. 덕아웃 세리머니 닥달조 : 박진우, 구창모, 노진혁, 김성욱. 알고보니 핵.. 2019. 7. 25.
19.07.05. 김형준 스페셜.gif 창단 이래 삼성 호구인 팀답게 역시나 시작부터 지고 있었는데.... * 역전의 시작 무사 만루에 박민우가 외플을 띄우길래 최소한 영봉패는 안 당하겠군 이랬는데....띠용? 순간적으로 공을 잃어버린 구자욱의 수비 에러로 2득점. ㅋㅋㅋㅋ * 퇘지의 친정사랑 친정팀만 만나면 삽을 들던 퇘지가 왠일로 쓰리런을....(시즌 11호) 박석민은 기아전에 시즌 10호를 치면서 12년째 두자리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일단 아홉수 깨더니 11호는 다음 시리즈에 바로 치네. 2루타로 타점 하나 더 추가. * 위기를 막은 장현식 최근 필승조였던 배재환의 상태가 메롱이 되면서 그 자리를 떠맡게된 장현식의 150키로 삼진. 고졸 2년차인데 베테랑급 여유로움을 보이는 김형준. 결국 만루만들고 삼진으로 이닝 종료. * 김형준 수.. 2019. 7. 10.
19.06.30. 오랜만에 무난했던 경기 잘 던지고 있던 장현식을 굳이 내리고 강윤구 올려서 경기 터질때까지 지켜보는 미친 야구를 시전해서 이것들이 스포츠 도박하나 의심하게 만들었던 28일 이후 왠일로 정상적이었던 일요일 경기. * 애물단지들의 반란 쉬어가는 타석이니까 100프로 광고겠구나 했는데.....? 소고기가 홈런이라니 내 눈을 의심함. 소고기가 타석에 나가기전 덕아웃에서 타격폼을 교정해주는 호부지. 사실 김성욱은 극도의 타격부진+몸도 안좋음 콤보로 그동안 2군에 다녀왔다. 이 녀석 콜업된다고 했을때 반기는 팬들은 거의 없었겠지만, 하는것도 없이 팀 분위기만 망치는 파나마산 핵폐기물보다는 그나마 수비라도 되는 소고기가 낫다고 생각했음. 그동안 소고기가 심각하긴 심각했던게 올해 성적이 이러함. 발사 각도가....전설의 유격수 머리위로 넘어.. 2019. 7. 2.
19.06.08. 손시헌 끝내기.gif (feat.박진우) 2차전은 박민우 플레이어 데이. 그리고 1주일에 단 한번, 그놈이 빠지는 날. * 박진우 7이닝 2실점 퀄스플최근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살아난 박진우의 호투. 6회까지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이닝인 7회에 힘이 빠졌는지 홈런맞고 2실점. 거의 마구 수준이었던 체인지업. 박진우가 유도한 땅볼을 잘 걷어내서 병살로 만든 김태진의 호수비. 요즘 김태진은 좌익-중견-2루-3루의 비중으로 수비 뺑뺑이를 돌고있는데, 그 여파인지 잘 되고있던 타격도 주춤한것 같다. 나성범의 공백으로 외야 한자리 구멍, 베탄코트의 외야 수비는 도저히 못쓸 수준이라 김태진이 외야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박민우가 쉴때는 2루수로 나올때도 있고, 김찬형을 2군으로 내린 상황에 노진혁도 허리가 안좋아서 빠지는 바람에.. 2019. 6. 10.
19.05.23. 구창모 9K + 위닝 시리즈.gif 양의지까지 빠진 잇몸야구로 위닝 시리즈. * 구창모 9K 퀄스플1K. 2K. 3K. 4K, 5K. 6K. 7K. 8K. 전 타석에 홈런친 김하성의 큰 타구가 나오자 순간 긴장한 창모. 결과는 중플. 또 홈런나오는줄 알고 멘붕했다가 살아난 창모. 7이닝 92구 4피안타 2자책 9K. 투구수 제한때문에 최대 6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7회까지 나와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찍은 구창모. 인터뷰를 보니까 슬라이더에 자신이 없었는데, 의지가 슬라이더만 던져도 경기를 쉽게 플어갈수 있다고 조언하는 바람에 자신감을 갖고 던졌다고 함. 2차전 시작하기 전에 둘이 먼저 퇴근했다더니 다음날 등판 대비해서 의지한테 과외라도 받았나. ㅋㅋ * 하위 타선의 대활약 테이블세터가 차린 밥상은 맥커터 베탄이 다 엎어버리고, 2회에 강진.. 2019. 5. 25.
19.05.18. 김태진의 위닝 확정포.gif 최근 한참 타격감 좋은 선수 빼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유치원 재롱잔치 라인업으로 점수를 낼때 못내고 역전당한걸 꾸역꾸역 따라잡다가 대타로 나온 김태진의 한방으로 위닝 확정한 시리즈. 3차전은 우천 취소됐으니 2경기 스윕인가? * 원정초선 버틀러 2회에 배팅 연습장 개장해서 한방에 3실점한 버틀러. 박민우의 송구 에러가 없었다면 2실점이었겠지만, 안타 맞는건 둘째치고 주자만 나가면 안그래도 별로였던 제구가 집을 나가서 볼질해대는 패턴은 몇경기째 변함이 없다. 그나마 엘지 타선 득점력이 바닥을 칠때 만나서 3실점이었지, 타격 상승세인 팀을 만났다면 아마 뭘 해보기도 전에 경기가 터졌을수도 있음. 그래도 한 이닝에 와장창 털려서 오늘 망했구나 하면 또 6회까지 던져서 이닝은 먹는거 보면 도대체 뭔가 싶고,.. 2019. 5. 22.
19.05.17. 메가 다이노스포 + 강진성 인생경기.gif * 메가 다이노스포 1회 만루에 노진혁의 볼넷으로 밀리런 선취 득점. 득점한 박민우가 노진혁의 장비를 덕아웃으로 배달. 밀리런으로 한점 뽑고 이닝 종료일줄 알았는데 강진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졌다. 지난번에 엘지한테 스윕을 당해서 1회에 1점만 내고 끝났으면 엄청 불안했을텐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주자들 다 불러들이길래 이번 시리즈는 좀 수월하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1회에 점수내고 잠잠하던 타선이 5회에 또 터지기 시작. 김성욱은 잠실 엘지전마다 잘하는 느낌이더니 이번에도 공수에서 나무랄데가 없었다. 그리고 4번 타자 양의지의 엄청 귀찮아보이는 장타. 타이밍상 겁나 아슬아슬했는데 소고기의 주루와 센스있는 홈 슬라이딩으로 드디어 한점 더 추가. 역시 4점차 여포 베탄코트의 투런. 베탄코트의 기록을 보면.. 2019. 5. 20.
19.05.16. 법력의 7회 역전.gif 부제 : 기적의 위닝 * 1회 박민우-양의지가 만든 득점 SK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8구 풀카운트까지 끌고가서 결국 2루타 만드는 박민우. 사실 아슬아슬했는데 처음부터 2루 노리고 뛰어서 성공. 8회에 SK선수가 똑같은 코스의 타구 날렸다가 2루에서 비글한테 태그아웃 당했다. 구다주의 팀배팅으로 3루까지 간 박민우는 양의지의 적시타로 득점....까다로운 선발투수 상대로 선구안과 컨택으로 이겨낼만한 타자가 이 두명뿐임. * 법력이 지배한 7회 대역전 베탄코트의 내야 땅볼이 나왔을때 실시간으로 욕했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이게 세입이 되어버림. 번트 자세로 SK 내야진들을 낚은 김성욱의 페이크 번슬로 무사 주자 1,2루. 그리고 1사 만루에 강진성이 깔끔한 병살을 때려서 엔씨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던 순간... 2019. 5. 17.
19.05.14. 루친스키 3승 + 김태진 4타점.gif 선발은 잘 던지고 타격이 터져서 오랜만에 이상적으로 이긴 경기. * 루친스키 3승 / 홈 첫승 일단 스트존 파악한뒤에 존 구석구석으로 찔러넣는 빠른 승부를 주문하는 양의지와 제구쩌는 루친스키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 최정도 삼진. 1회에 요상하게 주자 출루시킨뒤에 1실점한것 외에는 6이닝 동안 무실점. 7이닝 1실점 3K 88구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7경기 연속 퀄스중) 루친스키-양의지 배터리가 제일 끝내줬던게 바로 김강민 삼진이었는데 일단 초구는 스트 꽂고 타자가 생각할 틈을 안주고 2구도 그냥 꽂아버림. 계속 존에 낮게 깔리는 스트를 던지다가 비슷한 떨공던지니 뱃이 끌려나와서 파울. 그리고 마무리는 의표를 찌르는 높은공으로 삼진. 올해 최소한 리그 최고의 포수와 리그 탑급 선발 한명은 확보한것 같다.. 2019. 5. 15.
19.05.10. 김찬형 끝내기.gif (feat.손시헌) 부제 : 2차전 대참사를 예고했던 1차전 끝내기로 간신히 똥줄승은 했지만 흐름상 루징을 예고한 1차전을 보고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겼으니 움짤은 다 만들어놨는데, 2차전을 보고 얼탱이가 나가서 아무 생각도 안난다. 어쨌든 타격 하나는 시원하게 터졌었던 1차전. 모처럼 사람 구실한 박석민의 홈런. kt전 연속 에러, 기아전 끝내기 삽질로 한동안 엔씨팬들의 역적이었던 강진성의 홈런 포함 멀티힛 경기. 세상에 김성욱의 장타가 터지다니 이거 실화냐....심지어 멀티힛에 번트도 성공함. 올해는 수비도 안되고 지타밖에 못하는데 그것도 가끔 날잡아서 타격터지고 나머지는 삽질하는 퇘지에게 그분이 오신날. 엔씨 타선의 만루는 무득점이지만 남의 팀 만루는 엔씨 폭망의 지름길인데.....무사 만루에 병살잡고 단 1실점으로.. 201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