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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85

20.06.26. 엔씨 번트 3연타로 역전.gif * 선취점 8번 자리만 가면 알테임즈가 되는 알테어의 짧은 2루타. 그리고 선발로 나왔다고 경기전에 욕 오지게 먹던 '소고기' 김성욱이 1타점 적시타. * 약속의 8회 : 3연속 번트로 역전 몸맞공으로 출루한 알테어가 초구 던지기도 전에 도루 시도. 한 8걸음 가다가 엎어지면 도루 성공.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포수가 공 던질때 거의 2루에 가 있음. 흐름상 이 도루가 진짜 컸던 이유가.... 김성욱의 번트 타구를 잡은 박치국이 3루 신경쓰다가 1루에 악송구를 해버림. 소고기의 희생 번트는 2루타로 둔갑하고, 3루로 갔던 알테어가 홈인하면서 동점. 그리고 다음 타자 박민우의 세이프티 번트 성공. 원래 목적은 주자 진루였는데, 타구 속도가 죽은데다 코스가 너무 좋아서 세이프티 번트가 되버림. 권희동의 스퀴즈.. 2020. 6. 27.
20.06.23. 돌아온 양의지 + 루친스키 5승.gif * 크라이 시절을 탈출한 루친스키 강백호 상대로 첫 탈삼진. 요즘은 타격할때 트리플 악셀이 대세인가. 2K. 3K. 4K. 3회까지는 빠른 승부로 투구수도 절약하면서 이닝을 쉽게 끝냈는데, 4회에 뜬금 백투백을 맞고 2실점. 이전 8경기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던게 창원 kt전이었는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작년엔 선발 30경기에 9승이었는데, 올해는 9경기에 벌써 5승인걸 보면 이제 크라이에서 벗어났나보다. 1차전은 잘 던지기도 했지만, 수비 도움도 있고 전체적으로 운도 따랐음. * 돌아온 양캡틴 지난주에 이석증으로 엔트리 제외됐던 양의지가 돌아오자마자 2루타. 양보르기니~~~~~해설 심수창의 표현으로는 양의지 뛸때 얼굴만 보면 백미터를 10초에 뛸것 .. 2020. 6. 24.
20.06.07. 시리즈 스윕-즐거운 덕아웃.gif * 4번타자 강진성의 1일 3깡 시즌 두번째 4번타자로 출장한 강진성. 두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 처음 4번으로 출장했던 5월 26일 키움전에는 부담감때문인지 무안타로 살짝 부진했는데, 이젠 4번 타자의 부담감도 극복했는지 날라다님. 몸쪽 공을 안타로 만드는 스킬은 언제봐도 대단하다. 그렇다고 바깥쪽 공에 약한것도 아니고. 찾았다, 4번타자. 강진성이 4번에서도 지금처럼 해준다면 드디어 양의지가 5번으로 갈수 있는데. 세번째 타석에서 또 안타. 네번째 타석에서는 밀어쳐서 안타. 이렇게 1일 3깡 완성. * 메가포의 기운이 남은 타선 알테어의 뜬금포. (시즌8호) 개막후 17경기는 작년 그 놈이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삼진 페이스를 보여주더니 최근엔 감 잡았는지 6월 들어서 벌써 홈런 3개 몰아치고 홈.. 2020. 6. 9.
20.06.06. 구창모-강진성-메가 다이노스포.gif 이틀 연속 메가 다이노스포, 3일 연속 두 자리수 득점. 2차전 결과 한화는 13연패로 팀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움. * 또 홈런 파티 전 이닝에 수비 에러를 했던 김성욱의 속죄포. (시즌 1호) 비거리 쩌는 노진혁의 투런 홈런. (시즌 5호) * 자전거 탈뻔한 강진성 4일 경기로 규정 타석을 채우자마자 타율, OPS 부문 1위로 진입한 강진성. 첫 타석은 빠른 발로 내야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이틀 연속 홈런. (시즌 7호) 강진성의 홈런 스윙. 세번째 타석은 2루타. 이제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가 되는건데....네번째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나고 9회에 다섯번째 기회가 왔는데 그만 몸맞공으로 기록 도전 실패. 테임즈를 연상시키는 강진성의 타격 기록. 비율 스탯 전 부문에서 1위를 찍고있음. WAR는 .. 2020. 6. 7.
20.06.03. 타격과 호수비와 개그.gif 선발투수가 경기를 질질 끌면서 야수들 진을 빼버리고, 초반에 경기를 폭파시켜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진 1차전과는 달리 2차전은 그래도 선발이 적당히 털리고, 타선도 좀 터져서 그럭저럭 승리. * 비맞고 좀비됐다가 살아난 타선 이명기의 적시타때 박민우가 1루에서 홈까지 들어오면서 바로 동점. 삼성전에 손가락 다친 이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박석민의 고급 야구. 강진성의 적시타로 3점째. 진짜 잘 친거라 슬로우 비디오로 한번 더 보기. 강진성의 핫콜드존을 보면 제일 약한 부분이 바깥쪽 낮은 코스인데 거기서 조금 더 빠지거나 낮은 공은 또 엄청 잘 침. 1회에 몰아치면서 전날 떡실신당한 분풀이를 하는 타자들. 노진혁의 투런. 다들 손으로 G모양 만들고 있는데, 저거 아마 박민우가 시켰을듯. ㅋ 작년에 박민.. 2020. 6. 4.
20.05.28. 엔씨 :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gif 3차전까지 이기면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을 찍게 되는 엔씨. 뭔 기록만 걸려있으면 약해지는 팀이라 솔직히 이것때문에 질줄 알았는데... 요즘 엔씨에서 제일 핫한 타자인 강진성. * 나성범-양의지-노진혁 홈런 파티 시작부터 터진 나성범의 투런. 이 홈런으로 통산 150홈런 기록을 세움. 배번이 47번인데 기록도 47번째....ㅋ 홈런 타자들의 꽃 목걸이가 부러웠던 나성범. 치긴 쳤는데 폴대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서 잘 안보임. 그래서 이번엔 확실하게 보이는 코스로 한번 더.....이걸로 1점 더 추격. 한번 아홉수 깨더니 홈런 두개 몰아치는 나성범. 한점차까지 추격은 했지만 역전하려면 화끈한 한 방이 필요했는데, 양주장이 역전 3점포로 해결해줌. 개막전부터 홈런쳤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홈런 시동거는게 좀.. 2020. 5. 29.
20.05.24. 엔씨 : 좌충우돌 한화전 위닝.gif 시리즈 위닝이 걸린 3차전. 1루에 이원재를 넣느라고 강진성-이명기-나성범이라는 공포의 외야진을 꾸림. 외야로 내보내는것 자체가 겁나는 강진성. 코너 외야는 몰라도 중견수는 무리인 이명기. 수비 가능한 몸상태인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나성범. 장타율 대체 뭔데....강진성은 이제 강임즈라고 불러야 될듯.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외야수로 출장한 나성범. 잠실 1차전에 팀 역대 최소경기 10승을 달성한 엔씨. * 어쨌든 3승 챙긴 라이트 선발 라이트는 5회 1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더니 그 이후로 급 무너져서 6회에는 역전을 허용함.;;; 화요일에 115구 던지고 4일만의 등판이라 힘이 빠져서 그럴지도 모르니 여전히 판단은 다음으로 보류. 다음 경기엔 도망다니지 말고 제구 흩날리지도 말고 이날 4회까지 던진것.. 2020. 5. 25.
20.05.21. 엔씨 9회 9득점.gif 5회까지 보고 빡이 쳐서 딴짓하다가 9회초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 내가 승자다. 미친 스트존+심판들의 난으로 거의 점수를 도둑질 당하다시피 했는데 그래도 한점씩 차곡차곡 계속 따라가긴 함. 유희관을 강판시킨 7회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 8회 강진성의 2루타로 한점차까지 추격. 처음부터 득점을 생각하고 1루부터 홈까지 뛴 노진혁의 주루도 컸음. 그리고 약속의 9회초. 이명기 타석에 대타 박석민이 들어와서 안타.....전날 또 깨졌다고 깠는데 이거보고 미안해짐. 나성범의 연속 안타. 이 중요한 상황에 만나게 된 양의지와 이형범. 이형범은 양의지의 FA 보상선수로 작년에 두산으로 이적했었다. 그리고 결과는 양의지 볼넷....1사 만루. 이형범은 엔씨 시절에도 코칭스탭이 꽤 관리해주던 선순데 작년에 두산에서 무.. 2020. 5. 22.
20.05.19. 엔씨 7연승 - 피곤했던 경기.gif 양팀 선발의 난동으로 1회만 한시간, 경기 종료까지 4시간 걸린 피곤했던 경기. 어쨌든 이 피곤한 한점차 똥줄 승부도 이겨서 7연승. 역시 디펜딩 챔피언답게 두산은 끝까지 방심할수 없는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 득점 상황 시작부터 2루타로 출루한 박민우. 현재 전 경기 출루, 10경기 연속 안타 기록중인 박괴물. 2번 알테어의 삼진 이후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 이 안타가 결승타가 되었음. 투수 보크로 나성범은 2루까지 가고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점 더 추가. 의지는 아직 타격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았는데, 모처럼 익숙한 친정팀 만나더니 시작부터 안타. 노진혁의 안타로 주자 1,2루. 만루에 이명기의 특기인 내땅치고 1루 세입되기가 나옴. 양의지 득점으로 3대0. 1회에 삼진당했던 박석민이.. 2020. 5. 20.
20.05.14. 구창모 8이닝 10K.gif 양팀 영건 구창모-배제성 명품 투수전이 압권이었던 NC-kt 3차전. * 구창모 8이닝 무실점 10K 1K. 2K. 3K. 4K. 바깥쪽-안쪽-몸에 바짝 붙이는 공으로 타자의 배트를 끌어낸 탈삼진. 예전의 창모는 우타자 몸쪽으로 붙이는 직구나 슬라이더가 먹히는 날은 호투하고, 주심이 그 공을 안 잡아주거나 제구가 빠지는 날은 고전했는데 작년에 양의지가 온 이후로 그런 면이 달라졌다. 투수 리드는 허상이라지만 확실히 양의지와 김태군의 볼배합은 많이 다름. 5K. 첫 타석에서 안타맞았던 강백호한테는 공 3개로 분노의 탈삼진. 양팀 어린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했다. 6K. 몸쪽공만 연속으로 던져서 삼진을 잡아내는 구-양 배터리. 7K. 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타자들이 구창모의 페이스에 말려들어서 그냥 배.. 2020. 5. 16.
20.05.08. 개막 4연승.gif (feat.이명기) 개막후 첫 홈경기 승리로 4연승중인 공룡팀. * 이명기 MVP 경기 홈런, 내야 안타, 볼넷 두개로 100% 출루를 하고 호수비까지 한 이명기가 경기 MVP로 선정됨. 1점 리드당한 1회말에 바로 동점을 만드는 뜬금포를 날려버린 이명기. 이게 컸다. 작년에 윌슨한테 쪽을 못써서 바로 추가점을 못내면 질질 끌려갈 위험이 있었음. 생각지도 못한 홈런이 나와서 흐-뭇. 루친스키나 이명기나 팀에 적응한 올해는 표정이 다양해짐. 5회에는 완벽한 텍사스 안타 코스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냄. 1차전에 이명기한테 그분이 오신듯. 전력질주로 이틀 연속 내야안타. 이틀 연속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 얻어냄. 비판 승률 오진다. 이래서 전날 미리 따봉을 해놨나. * 타격 대폭발 만루에서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이 1차전 결승타.. 2020. 5. 9.
20.05.07. 창단 최초 삼성전 스윕.gif 스윕을 예견하는듯한 경기전 이명기의 따봉. ㅋㅋ 포수가 공을 흘리는걸 보고 장난으로 뛰어들어가려는 모션을 취하다가 3루로 돌아가는 양의지. 이틀 연속 터진 노진혁의 홈런. 현재 팀내 홈런 1위가 유격수. ㅋㅋㅋ 삼진 페이스가 좋았던 구창모. 현란한 볼배합으로 8K째를 잡는 양의지와 구창모. 첫 단추를 잘 꿰서 그런지 삼성전에 유독 강한 구창모. #NC Dinos관련글2019/09/17 - [Play Ball !!] - 19.09.15. 구창모 창단 최초 좌완 10승2016/08/17 - [Play Ball !!] - 16.08.17. 엔씨 구창모 첫 선발승.gif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