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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85

20.05.07. 창단 최초 삼성전 스윕 (feat.구창모) 일단 개막시리즈 위닝은 확정했고, 팀 창단 최초로 삼성전 스윕해볼 기회가 왔다. 3차전 선발은 삼성전에 강한 구창모라서 그래도 쬐끔 기대했음. 프로 데뷔 첫 선발승도 삼성전, 작년 팀 최초 좌완 10승도 삼성전에 했던 구창모. 구자욱과 구창모.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 (구자욱, 구창모는 같은 능성 구씨인데 항렬상 구자욱이 할아버지뻘ㅋ) 결과는 할아버지 삼진. 재작년 구창모-구자욱-박민우로 이어지는 메롱 셉션 해프닝도 나름 재있었는데. ㅋㅋ 작년 출루왕의 위엄. 양의지 눈야구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다. 벽제 쿠어스에서 장타 뻥뻥치는 양의지라는 애가 있는데 볼삼비도 예술이라 1군에서도 통할것 같다는 얘기를 꾸준히 들었는데, 군 제대 후 1군 첫 선발 경기부터 홈런 두 방으로 주전 포수자리 꿰차고 20홈런치.. 2020. 5. 8.
20.05.06. 라이트 첫승 + 알테어 홈런.gif * 양보르기니 1루에서 홈까지 으아아아~~~~ 막판에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이는 슬라이딩. 나가 해냈구먼유~~ 거북이가 무리해서 정신이 없음. 맛간 의지를 보고 빵 터진 박민우. 묘하게 닮은 2인조. 비시즌에 박민우가 살 좀 붙었을때 찍은 사진은 진짜 양의지하고 구별이 잘 안될 정도. ㅋㅋ * 노진혁 시즌1호 홈런 외국에서 보면 멸치가 홈런 잘 친다고 할듯. * 알테어 데뷔 첫 홈런 일단 걸렸다하면 장외급. 데뷔 첫 홈런이라 다들 개무시. 시간차 공격. ㅋㅋ * 노성호 자빠링 투구 후에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마운드에 넘어지는 노로호. 삼성에서라도 터지면 응원한다, 진짜. * 양의지-김성욱 타격폼 비교 소고기는 언제 터지냐 진짜.... * 데뷔 첫승을 거둔 라이트의 탈삼진 제구는 요상하게 흩날리고 주자 .. 2020. 5. 7.
20.05.06. 라이트 데뷔 첫승 + 알테어 홈런 선발투수 빼고 수비위치는 개막전과 동일. 지명타자는 나성범. 개막전 임팩트로 월드스타가 된 박석민의 경기전 거만한 포즈. 크보 데뷔전을 치르는 라이트. 이번에 새로온 외인들은 둘다 키가 2미터에 육박해서 셋이 서있으면 루친스키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경기전 상대팀 데이터를 열공중인 라이트. 잘해라, 못하면 마이크 레프트 되는수가 있다. 시작부터 김성욱의 호수비가 나와서 조짐이 좋았다. 스캠때 타격 잘한다던 양고기는 실종됐지만 수비잘하는 소고기는 아직 살아있음. 엄청 웃겼던 양보르기니의 주루. 유니폼 스친 사구맞고 출루해서 퇘지의 2루타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모습.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긴 했는데 슬라이딩이 아니라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였음. ㅋㅋㅋ 아 이건 진짜 움짤로 봐야되는데.... 간발의 차.. 2020. 5. 7.
19.09.24. 스몰린스키 5타점 경기 부제 : 무재배로 가을야구 확정 * 5타점으로 포시 확정시켜준 스몰린스키 타율은 낮아도 득점권 타율은 제법 괜찮은 스몰린스키. 오마산한테 홈런맞고 3점 뒤진 4회 찬스에 2타점 적시타. 오마산한테 연타석 홈런 맞고 3점 뒤진 7회 만루 찬스에 또 2타점 적시타. 수염 기르니까 야구 엄청 잘하는 메이저 선수 삘이 나는데.... 멀티 안타로 연속 출루해서 스몰린스키가 타점 퍼먹을 밥상을 차려준 이명기, 박민우가 홈으로 들어옴. 기대도 안했는데 이게 뭔 일이냐....수염이 능력치 업글 템이었나. ㅋ 그리고 제일 극적이었던 9회 동점 홈런. 이 홈런 직전에 1루 주자 이상호가 견제사 당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짜게 식고 이 경기를 이렇게 지는구나 할 때였는데 견제사 직후 바로 담장을 넘겨버림. 그렇다고 이상호가.. 2019. 9. 27.
19.09.23. 모창민 만루홈런 + 양의지 프리허그 * 모창민 호수비 1회부터 나온 모창민의 호수비. 워낙 잘 맞은 타구에 방향도 좋아서 장타성이다 했는데 이걸 잡는 바람에 1회는 깔끔하게 종료. 이게 빠졌다면 이재학 스타일 상 1회부터 와르르 무너졌을지도. * 모창민 통산 첫번째 만루홈런 3회 만루 찬스에 생각도 못한 모창민의 프로 통산 첫번째 만루포가 터짐. 올해 엔씨의 네번째 만루 홈런이다. (강진성, 박석민, 김성욱, 모창민) 역시 모창민은 수비가 되는 날은 타격도 터진다니까. 모창민의 만루홈런 하면 생각나는 2017시즌 준플 1차전. 그러고보니 이것도 사직이네. * 양의지 어부바 태그2회 주자 1,2루 상황에 박민우가 공을 흘린 동안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옴. 송구받은 의지, 제대로 태그를 못하자 주자한테 어부바 해서 홈터치 막아놓고 자기가 먼.. 2019. 9. 25.
19.09.18. 프리드릭 완봉승+스몰린스키 연타석홈런 부제 :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시위 * 스몰린스키 연타석 홈런 + 양의지 멀티 2루타 상대 선발이 소사라서 꽉꽉 틀어막힐줄 알았고, 실제로 2회 2사까지 공략이 안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스몰린스키가 선취점 올리는 솔로포를 뙇.....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는 같은 시기에 와서 그런지 서로 상부상조하는 형제애 같은게 있는것 같다. 스몰이가 잘 안 풀릴때 프리드릭이 타격 조언도 해주고 훈훈하던데. ㅋ 어떻게 홈런쳤는지 자랑중인 스몰린스키. 자기 야구가 안 풀려도 팀 분위기는 절대 안 망치고 애티튜드 자체는 딱 팬들이 기대했던 프로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파나마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엔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데 타격만 좀 잘했으면... 현재 타격 1위를 달리는 양의지의 2루타. 언제봐도 귀찮은 .. 2019. 9. 19.
엔씨 선수별 박동 세리머니.gif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라 야구도 없고 심심하니 그동안 모아놨던 선수별 세리머니 움짤 대방출. 박민우는 주장이라고 세리머니도 제일 정석. 세리머니는 역시 소울메이트라고 종박 은퇴후에 제일 세리머니 폼나게 하는 손시헌. 이종욱이 이 세리머니를 했으면 진짜 최고였을건데..... 세리머니조차도 귀찮아보이는 양의지. 박민우가 세리머니 좀 성의있게 하라고 닥달했는지 이렇게 함. 아니 이건 심장박동 세리머니가 아니라 급체 세리머니잖아. ㅋ 의지 세리머니 세번째 버전. 돌아서면서 뜬금 세리머니 시작하다가 살인 미소, 다시 뚱한 표정이 되는게 킬포. 세리머니에도 개그뿌리는 박석민. 9호 홈런 때리고 덕아웃에서 카메라를 향해서 세리머니하는 노진혁. 덕아웃 세리머니 닥달조 : 박진우, 구창모, 노진혁, 김성욱. 알고보니 핵.. 2019. 7. 25.
19.06.13. 루친스키 5승.gif * 드디어 5승에 성공한 크라이 에이스 세부 스탯이....ㄷㄷㄷ 평균 자책점은 이 경기 이후에 1.88로 더 내려갔다. 뜬공이 나왔는데 내야수들이 잡기엔 애매한 위치라 망설이다가 직접 잡아버림. 본인도 깜놀했는지 반응이...ㅋ 무표정일때와 웃을때의 온도차가 양의지급인 루친스키. 계속 맞춰잡기 하다가 5회부터 패턴을 바꿔서 삼진도 잡고 모창민이 공 잡고 투수한테 던지려다가 그냥 자기가 베이스 찍어버림. 6회에도 삼진 한개 추가. 압권이었던 8회. 무사에 주자 한명 내보내더니 분노의 전력투구 연속 삼진쇼. 150 육박하는 공이 코스가 전부 다름. ㄷㄷ 3구 삼진. 8회 두번째 삼진잡고 박수쳐주는 양의지. 스피드 제구 다 끝내주는데 코스까지....저러면 타자가 무슨수로 치나. 주자 한명 내보내고 연속으로 3명.. 2019. 6. 15.
19.05.25. 이원재의 화려한 복귀전.gif * 이원재의 인생경기 4월 28일까지 주간 타격 스탯 상위권을 찍고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던 이원재의 복귀전 첫 타석. 주포 다 빠진 상태에서 5월 14~17일은 양의지까지 빠져서 그야말로 퓨처스 라인업으로 간신히 2승 2패를 기록하고, 해결사의 부재로 팬들이 답답해 죽어갈 무렵 이원재와 박석민이 1군 등록됨. 2사 1,2루에서 첫 타석 쓰리런 홈런. 시즌6호. 이런게 바로 해결사지!!!! 이 홈런 터지는 순간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 2군 내려가기 직전 경기인 4월 28일에도 홈런쳐서 2경기 연속 홈런.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세번째 타석은 1타점 적시타. 마지막 타석까지 안타.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통산 첫번째 4안타 경기. 고양 원더스 최고의 아웃풋이 될듯한 이원재. * 김태진 3.. 2019. 5. 27.
19.05.21. 루친스키 8연속 퀄리티스타트.gif 양의지까지 빠진 1.5군 라인업이 1회에 3점 쥐어짜고 루친스키와 불펜진이 틀어막아서 이긴 경기. 루친스키는 시즌 4승에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1회 점수 쥐어짜기 비글, 구다주 테이블 세터가 연속 안타치고 출루한 다음 노진혁이 불러들여서 2점. 문제는 키움 투수가 프로 첫 등판 신인이라 제구안되서 또 만루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소고기의 밀리런으로 1점만 추가하고, 투수 교체된 다음 손시헌의 병살로 만루 찬스 날아감. * 에이스가 되어가는 루친스키 정신나간 주심존 때문에 스트라이크 10개는 손해본 루친스키. 존때문에 고전하면서도 기막힌 위기 관리능력으로 투구수 관리하면서 이닝 먹는건 언제봐도 놀랍다. 주2회 등판 예정이라 6회까지만 던질줄 알았는데 7회까지 나와서 투구수 100개로 퀄스플.. 2019. 5. 23.
19.05.17. 메가 다이노스포 + 강진성 인생경기.gif * 메가 다이노스포 1회 만루에 노진혁의 볼넷으로 밀리런 선취 득점. 득점한 박민우가 노진혁의 장비를 덕아웃으로 배달. 밀리런으로 한점 뽑고 이닝 종료일줄 알았는데 강진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졌다. 지난번에 엘지한테 스윕을 당해서 1회에 1점만 내고 끝났으면 엄청 불안했을텐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주자들 다 불러들이길래 이번 시리즈는 좀 수월하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1회에 점수내고 잠잠하던 타선이 5회에 또 터지기 시작. 김성욱은 잠실 엘지전마다 잘하는 느낌이더니 이번에도 공수에서 나무랄데가 없었다. 그리고 4번 타자 양의지의 엄청 귀찮아보이는 장타. 타이밍상 겁나 아슬아슬했는데 소고기의 주루와 센스있는 홈 슬라이딩으로 드디어 한점 더 추가. 역시 4점차 여포 베탄코트의 투런. 베탄코트의 기록을 보면.. 2019. 5. 20.
19.05.16. 법력의 7회 역전.gif 부제 : 기적의 위닝 * 1회 박민우-양의지가 만든 득점 SK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8구 풀카운트까지 끌고가서 결국 2루타 만드는 박민우. 사실 아슬아슬했는데 처음부터 2루 노리고 뛰어서 성공. 8회에 SK선수가 똑같은 코스의 타구 날렸다가 2루에서 비글한테 태그아웃 당했다. 구다주의 팀배팅으로 3루까지 간 박민우는 양의지의 적시타로 득점....까다로운 선발투수 상대로 선구안과 컨택으로 이겨낼만한 타자가 이 두명뿐임. * 법력이 지배한 7회 대역전 베탄코트의 내야 땅볼이 나왔을때 실시간으로 욕했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이게 세입이 되어버림. 번트 자세로 SK 내야진들을 낚은 김성욱의 페이크 번슬로 무사 주자 1,2루. 그리고 1사 만루에 강진성이 깔끔한 병살을 때려서 엔씨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던 순간... 201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