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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24

19.06.08. 손시헌 끝내기.gif (feat.박진우) 2차전은 박민우 플레이어 데이. 그리고 1주일에 단 한번, 그놈이 빠지는 날. * 박진우 7이닝 2실점 퀄스플최근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살아난 박진우의 호투. 6회까지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이닝인 7회에 힘이 빠졌는지 홈런맞고 2실점. 거의 마구 수준이었던 체인지업. 박진우가 유도한 땅볼을 잘 걷어내서 병살로 만든 김태진의 호수비. 요즘 김태진은 좌익-중견-2루-3루의 비중으로 수비 뺑뺑이를 돌고있는데, 그 여파인지 잘 되고있던 타격도 주춤한것 같다. 나성범의 공백으로 외야 한자리 구멍, 베탄코트의 외야 수비는 도저히 못쓸 수준이라 김태진이 외야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박민우가 쉴때는 2루수로 나올때도 있고, 김찬형을 2군으로 내린 상황에 노진혁도 허리가 안좋아서 빠지는 바람에.. 2019. 6. 10.
19.06.02. 양의지 연타석 홈런.gif (feat.박진우) 부제 : 누가 빠져서 정말 쾌적했던 경기 롯데 3차전 내상이 너무 커서 용병 타자 교체될때까지는 야구를 멀리할 생각이었는데, 일요일 경기 라인업에 바로 그놈이 빠졌길래 일단 한번 시작이나 해볼까하고 중계를 켜보았다. * 양의지 연타석 홈런 와, 경기 안 봤으면 큰일날뻔..... 상대 투수가 켈리라서 반은 포기했었는데 첫 타석부터 터진 양의지의 홈런. 부드럽고 가볍게 치는것같은 타격폼에 비해 공이 엄청 멀리가는 이유는 임팩트 순간의 뱃 스피드가 빨라서 그런가....볼때마다 신기한 양의지의 홈런 스윙. 리플레이인줄 알았던 장면. 3회에 연타석 홈런. 앞에서 밥상을 좀 차려줬으면 쉽게 다득점을 했을텐데....ㅠ * 베탄코트 빼자마자 혈이 뚫린 타선 첫 타석에 역전 적시타 날리는 이상호. 타선의 혈이 뚫렸다고 .. 2019. 6. 3.
19.05.23. 구창모 9K + 위닝 시리즈.gif 양의지까지 빠진 잇몸야구로 위닝 시리즈. * 구창모 9K 퀄스플1K. 2K. 3K. 4K, 5K. 6K. 7K. 8K. 전 타석에 홈런친 김하성의 큰 타구가 나오자 순간 긴장한 창모. 결과는 중플. 또 홈런나오는줄 알고 멘붕했다가 살아난 창모. 7이닝 92구 4피안타 2자책 9K. 투구수 제한때문에 최대 6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7회까지 나와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찍은 구창모. 인터뷰를 보니까 슬라이더에 자신이 없었는데, 의지가 슬라이더만 던져도 경기를 쉽게 플어갈수 있다고 조언하는 바람에 자신감을 갖고 던졌다고 함. 2차전 시작하기 전에 둘이 먼저 퇴근했다더니 다음날 등판 대비해서 의지한테 과외라도 받았나. ㅋㅋ * 하위 타선의 대활약 테이블세터가 차린 밥상은 맥커터 베탄이 다 엎어버리고, 2회에 강진.. 2019. 5. 25.
19.05.17. 메가 다이노스포 + 강진성 인생경기.gif * 메가 다이노스포 1회 만루에 노진혁의 볼넷으로 밀리런 선취 득점. 득점한 박민우가 노진혁의 장비를 덕아웃으로 배달. 밀리런으로 한점 뽑고 이닝 종료일줄 알았는데 강진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졌다. 지난번에 엘지한테 스윕을 당해서 1회에 1점만 내고 끝났으면 엄청 불안했을텐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주자들 다 불러들이길래 이번 시리즈는 좀 수월하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1회에 점수내고 잠잠하던 타선이 5회에 또 터지기 시작. 김성욱은 잠실 엘지전마다 잘하는 느낌이더니 이번에도 공수에서 나무랄데가 없었다. 그리고 4번 타자 양의지의 엄청 귀찮아보이는 장타. 타이밍상 겁나 아슬아슬했는데 소고기의 주루와 센스있는 홈 슬라이딩으로 드디어 한점 더 추가. 역시 4점차 여포 베탄코트의 투런. 베탄코트의 기록을 보면.. 2019. 5. 20.
19.05.16. 법력의 7회 역전.gif 부제 : 기적의 위닝 * 1회 박민우-양의지가 만든 득점 SK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8구 풀카운트까지 끌고가서 결국 2루타 만드는 박민우. 사실 아슬아슬했는데 처음부터 2루 노리고 뛰어서 성공. 8회에 SK선수가 똑같은 코스의 타구 날렸다가 2루에서 비글한테 태그아웃 당했다. 구다주의 팀배팅으로 3루까지 간 박민우는 양의지의 적시타로 득점....까다로운 선발투수 상대로 선구안과 컨택으로 이겨낼만한 타자가 이 두명뿐임. * 법력이 지배한 7회 대역전 베탄코트의 내야 땅볼이 나왔을때 실시간으로 욕했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이게 세입이 되어버림. 번트 자세로 SK 내야진들을 낚은 김성욱의 페이크 번슬로 무사 주자 1,2루. 그리고 1사 만루에 강진성이 깔끔한 병살을 때려서 엔씨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던 순간... 2019. 5. 17.
19.04.21. 박진우 6K 퀄스플.gif * 박진우의 호투 1회 3실점하고도 효과적인 경기 운영으로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박진우. 7회까지 101구 6K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불발탄 타선이 점수를 못내줘서 결국 패전투수가 됐지만, 1주일에 2회 등판인데도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줌으로써 선발 투수의 임무를 완수했고, 과부하걸린 불펜의 부담도 줄였다. 해설진들이 극찬했던 박진우의 투구폼. 주자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기술이 뛰어나다던가.... 투구하기전 팔을 흔드는 박진우의 시그니처 포즈. 현재 5명의 선발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꾸준한 박진우. 지금까지는 엔씨의 실질적인 1선발이라고 할수있겠다. 메이저리그를 지망하는 그분은 이제 미래의 메이저 소속팀에 보여주려는 타격을 좀 접어두고 현재 소속팀의.. 2019. 4. 21.
19.04.10. 포수의 야구.gif 부제 : 화가 난다~~~~~~~~~~~ * 양의지의 고단한 하루 3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번트 타구 잡아 선행주자 아웃시킴. 그리고 도루저지. 3회 2아웃은 의지가 다 잡아내고 흔들리던 박진우를 도와줬다. 7회에는 타자 삼진-주자 도루저지로 단숨에 2아웃. 1회부터 경기가 꼬인다 했더니 잘친 타구는 죄다 투수앞에서 잡히고, 타선 하드캐리하던 모창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작전은 죄다 실패하고, 여러모로 심란한 경기였다. 양의지 표정이 바로 엔씨팬들 표정. 배재환은 홍상삼 빙의했는지 온 사방으로 나로호를 발사했고... 엔씨 다이노스 양의지 골키퍼 영입. 하다하다 나중엔 공을 못뿌려서 투수 보크까지..... 빡침을 억누르며 투수 달래러 올라감. 근데 양의지는 그동안 워낙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 2019. 4. 11.
19.04.03. 엔씨 박진우 2승+백투백.gif 2차전은 선발이 7이닝 먹어주고, 타선 대폭발로 불펜 한명으로 남은 2이닝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과부하걸린 불펜들도 아낄수 있었던 완벽한 경기. 개막전 이후에 이렇게 깔끔하게 이긴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2승+개인 최다이닝을 기록한 박진우 2회 위기를 희플 1실점으로 틀어막고 3회부터는 겁나게 안정적으로 던짐. 주자를 내보내도 땅볼 유도로 병살을 만드니 투구수 관리도 잘되고. 포플로 3회 정리. 1K. 2K. 3K. 결정구로 쏠쏠하게 써먹고 있는 체인지업. 맞을때 맞더라도 일단 볼질을 안하니까 보는 입장에서 시원시원하다. 작년에 불펜에서 혹사당하다가 며칠 못쉬고 선발로 나왔을때도 6이닝을 책임지길래, 선발로 쓰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안정감있게 잘 해줄줄은 몰랐다. 투구수 101구로 개인.. 2019. 4. 4.
19.03.28. 박진우 첫 선발승 + 이원재 멀티홈런.gif 나성범, 박민우, 박석민, 베탄코트, 이민호, 구창모가 빠져있는 상태라 양의지, 모창민 빼면 퓨처스에서 경기해도 위화감없을 라인업. * 박진우 통산 첫번째 선발승 작년 후반기 기아전에 처음 선발 등판해서 좋은 투구를 했던 박진우의 19시즌 첫 선발등판. 작년 기아전때도 재미를 봤던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유도. 5회 만루 위기를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 완성. 1회 솔로포를 맞긴 했지만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다. 같은 사이드암 계열인 이재학이 롤코타는것만 보다가 박진우를 보니 안정감이 느껴짐. 유격수 출신이라서 공 던지고나면 바로 수비수로 변신하는 박진우. 해커 이후 엔씨에서 제일 수비 잘하는 투수임. * 멀티 홈런을 날린 이원재의 인생 경기 동점 상황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원재의 투런 홈런이.... 2019. 3. 29.
18.10.02. 박진우 첫번째 선발 경기.gif * 박진우 1군 첫 선발경기 호투 유바지의 노예로 찍힌 이후 3연투, 하루 쉬고 등판을 29일까지 반복하다 이틀 휴식후 선발 경기라서 혹사때문에 내용이 안좋을까봐 걱정했는데, 효과적인 투구수 관리로 무려 6이닝을 책임진 박진우. 아직 낯선 투수라 기아 타자들이 적응 못한것도 있겠지만, 군대가서 장착해온 체인지업도 상당히 효과적이었던것 같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3피치 투수라 내년에는 선발로 테스트해봤으면 좋겠다. 기아전에 던진 구종 비율은 직구 50, 체인지업 30, 슬라이더 20 정도. 올해는 좀 나아졌지만 딸기가 맛간지가 오래되서, 사이드암이 이렇게 제구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건 오랜만에 본다. 안구정화. 그리고 항상 느끼는건데 이 친구는 투수치고 수비가 너무 좋음. 투수는 피칭 직후에.. 2018. 10. 5.
악의가 느껴지는 투수혹사 부제 : 멍청한 투수 운용으로 인한 역전패 퍼레이드 길게 쓰다가는 혈압올라 뒷목잡고 쓰러질것 같아서 최대한 간단히 팩트만 나열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스압. 21일 기아전 4:6 역전패이젠 감독대행이라는 호칭도 아깝다. 정식 감독될 욕심에 눈이 먼 바지의 현란한 한 이닝 투수 4명 교체, 대주자/대타 놀이로 김형준, 정범모, 박광열 순서로 한 경기에 포수 2회 교체, 결국 박광열이 경기 말아먹음. 혹사로 과부하의 레벨을 넘어선 강윤구, 박진우는 이런 쓰레기같은 경기에 의미없는 3연투. 마무리 이민호는 12일 블론 이후 실종. 확장 엔트리 활용한답시고 똑같은 패턴의 한 경기 포수 2회 교체로 3,4경기는 말아먹었다. 학습 효과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근시안적이고 생각없는 경기 운영. 22일 두산전 13:10.. 2018. 9. 29.
18.09.15. 다이노스 7연승.gif (박민우 5타점) * 이우성 친정팀 상대 적시타 이적후 친정팀과의 첫번째 경기 첫 타석에서 타점 올리는 적시타를 때린 이우성. 이건 14일 넥센전 호수비. 넥센전 호수비2. 풀타임 1군 경험이 절대 부족이라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꽤 보이지만, 얘도 야모순바 계열이라 계속 경험치를 주면서 키우다보면 권희동 수준까지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 미친 폭염에 쓸만한 외야수가 딱 세명뿐이라 전원 체력 방전에 스탯 깎아먹고 있을때 이우성을 데려와서 기존 외야수들이 돌아가면서 쉴수있었고, 그 덕에 권희동은 완전히 살아났으니 망한 시즌에 그나마 성공한 트레이드라 하겠다. * 박민우 한경기 최다 타점 1타점 적시타. 도대체 내가 뭘 본거지....똑딱이 대표 박비글이 잠실에서 홈런이라니. 쓰리런으로 3타점. (시즌 5호, 커리어 최다 홈런).. 201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