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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72

20.05.28. 엔씨 :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gif 3차전까지 이기면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을 찍게 되는 엔씨. 뭔 기록만 걸려있으면 약해지는 팀이라 솔직히 이것때문에 질줄 알았는데... 요즘 엔씨에서 제일 핫한 타자인 강진성. * 나성범-양의지-노진혁 홈런 파티 시작부터 터진 나성범의 투런. 이 홈런으로 통산 150홈런 기록을 세움. 배번이 47번인데 기록도 47번째....ㅋ 홈런 타자들의 꽃 목걸이가 부러웠던 나성범. 치긴 쳤는데 폴대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서 잘 안보임. 그래서 이번엔 확실하게 보이는 코스로 한번 더.....이걸로 1점 더 추격. 한번 아홉수 깨더니 홈런 두개 몰아치는 나성범. 한점차까지 추격은 했지만 역전하려면 화끈한 한 방이 필요했는데, 양주장이 역전 3점포로 해결해줌. 개막전부터 홈런쳤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홈런 시동거는게 좀.. 2020. 5. 29.
20.05.27. 강진성-양의지-박석민 홈런.gif 키움 1,2차전에 안타 두개씩 치고 조금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알테어. SK전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2할6푼까지 올라왔고 OPS도 0.849를 찍고 있는중. 키움 2차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리그 역대 98번째 1,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양의지. * 잘 던져준 투수들 6.1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내려온 선발 이재학. 강윤구가 쌓은 만루 장작을 공 세개로 해결하고 내려간 배재환. 융구는 진짜 어째야 되냐. ㅅㅂ 8회를 2K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준 장현식. 구창모는 올해 제대로 터진것 같고, 배재환, 장현식까지 살아나서 배구장이 다 터지면....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9회 강동연이 쌓아놓은 만루산을 병살로 정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한 김건태. * 슬슬 감을 잡아가는듯한 알테어 1차전에 이어 2차전.. 2020. 5. 28.
20.05.26. 난조를 극복한 구창모.gif 키움 1차전 선발은 최근 국대 좌완 에이스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창모. 이번 시즌 등판한 세 경기 모두 퀄스플 기록. 강진성이 프로 데뷔 최초로 4번 타자로 출전한 라인업. 양의지는 한화전 충돌 후유증으로 하루 더 휴식. * 스스로 난조를 극복한 구창모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이전 세 경기와는 다르게 제구가 흩날리던 구창모. 1회 1실점하고 2회는 그럭저럭 막더니 3회에 볼넷이 두번이나 나오면서 주자를 쌓음. 어쨌든 무실점으로 꾸역꾸역 막고 더그아웃에서 의지한테 원포인트 과외를 받는 창모. 창모한테 뭔가 이것저것 훈수를 두는 양의지-박민우. 등교하는 고딩을 배웅하는 백수 삼촌과 모질한 형 느낌. 둘이 뭐가 그렇게 재밌냐.....ㅋ 원포인트 과외를 받고 각성한 창모는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음. 2K. VIP석.. 2020. 5. 27.
20.05.24. 엔씨 : 좌충우돌 한화전 위닝.gif 시리즈 위닝이 걸린 3차전. 1루에 이원재를 넣느라고 강진성-이명기-나성범이라는 공포의 외야진을 꾸림. 외야로 내보내는것 자체가 겁나는 강진성. 코너 외야는 몰라도 중견수는 무리인 이명기. 수비 가능한 몸상태인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나성범. 장타율 대체 뭔데....강진성은 이제 강임즈라고 불러야 될듯.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외야수로 출장한 나성범. 잠실 1차전에 팀 역대 최소경기 10승을 달성한 엔씨. * 어쨌든 3승 챙긴 라이트 선발 라이트는 5회 1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더니 그 이후로 급 무너져서 6회에는 역전을 허용함.;;; 화요일에 115구 던지고 4일만의 등판이라 힘이 빠져서 그럴지도 모르니 여전히 판단은 다음으로 보류. 다음 경기엔 도망다니지 말고 제구 흩날리지도 말고 이날 4회까지 던진것.. 2020. 5. 25.
20.05.21. 엔씨 9회 9득점.gif 5회까지 보고 빡이 쳐서 딴짓하다가 9회초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 내가 승자다. 미친 스트존+심판들의 난으로 거의 점수를 도둑질 당하다시피 했는데 그래도 한점씩 차곡차곡 계속 따라가긴 함. 유희관을 강판시킨 7회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 8회 강진성의 2루타로 한점차까지 추격. 처음부터 득점을 생각하고 1루부터 홈까지 뛴 노진혁의 주루도 컸음. 그리고 약속의 9회초. 이명기 타석에 대타 박석민이 들어와서 안타.....전날 또 깨졌다고 깠는데 이거보고 미안해짐. 나성범의 연속 안타. 이 중요한 상황에 만나게 된 양의지와 이형범. 이형범은 양의지의 FA 보상선수로 작년에 두산으로 이적했었다. 그리고 결과는 양의지 볼넷....1사 만루. 이형범은 엔씨 시절에도 코칭스탭이 꽤 관리해주던 선순데 작년에 두산에서 무.. 2020. 5. 22.
20.05.19. 엔씨 7연승 - 피곤했던 경기.gif 양팀 선발의 난동으로 1회만 한시간, 경기 종료까지 4시간 걸린 피곤했던 경기. 어쨌든 이 피곤한 한점차 똥줄 승부도 이겨서 7연승. 역시 디펜딩 챔피언답게 두산은 끝까지 방심할수 없는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 득점 상황 시작부터 2루타로 출루한 박민우. 현재 전 경기 출루, 10경기 연속 안타 기록중인 박괴물. 2번 알테어의 삼진 이후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 이 안타가 결승타가 되었음. 투수 보크로 나성범은 2루까지 가고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점 더 추가. 의지는 아직 타격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았는데, 모처럼 익숙한 친정팀 만나더니 시작부터 안타. 노진혁의 안타로 주자 1,2루. 만루에 이명기의 특기인 내땅치고 1루 세입되기가 나옴. 양의지 득점으로 3대0. 1회에 삼진당했던 박석민이.. 2020. 5. 20.
20.05.17. 홈런파티 - 6연승.gif 일요일 경기까지 이기면서 주중 kt전-주말 SK전까지 6연승. * 홈런 파티 1년에 홈런 한 개 치는 박민우가 시작부터 뜬금포 발사. 연습 경기때 치길래 올해 홈런은 끝난줄 알았더니만....? 결승타가 된 강진성의 역전 3점포.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홈런 3개에 끝내기에....이놈 올해 제대로 터지려나. 최근 극도로 부진한 알테어의 시즌 2호 투런. 1회에 2루타 한개 치길래 뽀록이겠지 싶었는데, 홈런 치기전에 뭔가 요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했더니...제발 아직 적응이 덜되서 부진한거였으면 좋겠다. 올해는 사실상 외국인 교체가 불가능이라, 못해도 시즌 끝까지 폭탄을 안고 가야되는데. 나성범의 백투백. 이러니저러니 해도 벌써 시즌 4호임. * 그 외 득점 장면 주자 1,2루에 느닷없이 나온 박석민의 기습.. 2020. 5. 18.
20.05.14. 구창모 8이닝 10K.gif 양팀 영건 구창모-배제성 명품 투수전이 압권이었던 NC-kt 3차전. * 구창모 8이닝 무실점 10K 1K. 2K. 3K. 4K. 바깥쪽-안쪽-몸에 바짝 붙이는 공으로 타자의 배트를 끌어낸 탈삼진. 예전의 창모는 우타자 몸쪽으로 붙이는 직구나 슬라이더가 먹히는 날은 호투하고, 주심이 그 공을 안 잡아주거나 제구가 빠지는 날은 고전했는데 작년에 양의지가 온 이후로 그런 면이 달라졌다. 투수 리드는 허상이라지만 확실히 양의지와 김태군의 볼배합은 많이 다름. 5K. 첫 타석에서 안타맞았던 강백호한테는 공 3개로 분노의 탈삼진. 양팀 어린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했다. 6K. 몸쪽공만 연속으로 던져서 삼진을 잡아내는 구-양 배터리. 7K. 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타자들이 구창모의 페이스에 말려들어서 그냥 배.. 2020. 5. 16.
20.05.13. 강진성 끝내기.gif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로 이긴 kt전. 1사 1루에 알테어의 낚시로 더블아웃 잡고 이닝 끝내기. 포구 직후에 공을 떨궈서 타자는 아웃됐는데, 선행 주자가 2루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더블 아웃. 김성욱의 뜬공 눕수비. 스파이크가 잔디에 걸려서 중심을 잃었다고 함. 이틀 연속 터진 나성범의 홈런으로 드디어 선취점 뽑아냄. 뜬공 잡다 식겁한 퇘지. ㅋㅋㅋㅋ 원래 박석민은 삼성 시절부터 뜬공에 약하기로 유명해서 뜬공 개그짤도 많다. 역전당한 8회 권희동의 재역전 투런포. 탱탱볼이 복귀하니 권임즈도 돌아오능가.... 분위기좋은 더그아웃. 양의지, 박석민, 이명기. ㅋㅋㅋ 연장 10회 만루에 대타 강진성이 끝내기 적시타를....!!!!! 이산가족 상봉.gif 끝내기 덕후 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녀석.. 2020. 5. 14.
20.05.07. 창단 최초 삼성전 스윕 (feat.구창모) 일단 개막시리즈 위닝은 확정했고, 팀 창단 최초로 삼성전 스윕해볼 기회가 왔다. 3차전 선발은 삼성전에 강한 구창모라서 그래도 쬐끔 기대했음. 프로 데뷔 첫 선발승도 삼성전, 작년 팀 최초 좌완 10승도 삼성전에 했던 구창모. 구자욱과 구창모.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 (구자욱, 구창모는 같은 능성 구씨인데 항렬상 구자욱이 할아버지뻘ㅋ) 결과는 할아버지 삼진. 재작년 구창모-구자욱-박민우로 이어지는 메롱 셉션 해프닝도 나름 재있었는데. ㅋㅋ 작년 출루왕의 위엄. 양의지 눈야구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다. 벽제 쿠어스에서 장타 뻥뻥치는 양의지라는 애가 있는데 볼삼비도 예술이라 1군에서도 통할것 같다는 얘기를 꾸준히 들었는데, 군 제대 후 1군 첫 선발 경기부터 홈런 두 방으로 주전 포수자리 꿰차고 20홈런치.. 2020. 5. 8.
20.05.06. 라이트 첫승 + 알테어 홈런.gif * 양보르기니 1루에서 홈까지 으아아아~~~~ 막판에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이는 슬라이딩. 나가 해냈구먼유~~ 거북이가 무리해서 정신이 없음. 맛간 의지를 보고 빵 터진 박민우. 묘하게 닮은 2인조. 비시즌에 박민우가 살 좀 붙었을때 찍은 사진은 진짜 양의지하고 구별이 잘 안될 정도. ㅋㅋ * 노진혁 시즌1호 홈런 외국에서 보면 멸치가 홈런 잘 친다고 할듯. * 알테어 데뷔 첫 홈런 일단 걸렸다하면 장외급. 데뷔 첫 홈런이라 다들 개무시. 시간차 공격. ㅋㅋ * 노성호 자빠링 투구 후에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마운드에 넘어지는 노로호. 삼성에서라도 터지면 응원한다, 진짜. * 양의지-김성욱 타격폼 비교 소고기는 언제 터지냐 진짜.... * 데뷔 첫승을 거둔 라이트의 탈삼진 제구는 요상하게 흩날리고 주자 .. 2020. 5. 7.
20.05.06. 라이트 데뷔 첫승 + 알테어 홈런 선발투수 빼고 수비위치는 개막전과 동일. 지명타자는 나성범. 개막전 임팩트로 월드스타가 된 박석민의 경기전 거만한 포즈. 크보 데뷔전을 치르는 라이트. 이번에 새로온 외인들은 둘다 키가 2미터에 육박해서 셋이 서있으면 루친스키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경기전 상대팀 데이터를 열공중인 라이트. 잘해라, 못하면 마이크 레프트 되는수가 있다. 시작부터 김성욱의 호수비가 나와서 조짐이 좋았다. 스캠때 타격 잘한다던 양고기는 실종됐지만 수비잘하는 소고기는 아직 살아있음. 엄청 웃겼던 양보르기니의 주루. 유니폼 스친 사구맞고 출루해서 퇘지의 2루타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모습.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긴 했는데 슬라이딩이 아니라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였음. ㅋㅋㅋ 아 이건 진짜 움짤로 봐야되는데.... 간발의 차..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