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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60

20.07.01. 구창모 7승 + 코믹야구.gif * 구창모 11K 시즌 7승 1~7K. 8~11K. 올해 최고의 탈삼진 기록. 작년에 롯데 상대로 3전 전승하고, 통산 최다 탈삼진(13K), 한경기 최다 이닝도 죄다 롯데전에 기록하더니 역시 롯데전에는 자신감이 있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던 4회. 2루타 후 번트로 1사 주자 3루 상황에, 2회에 홈런친 정훈 상대로 탈삼진. 전준우까지 삼진으로 잡고 이닝 종료. * 양의지 투런 홈런 1점차 박빙 상황에 도망가는 투런을 날려서 창모의 부담감을 덜어준 양의지. 며칠간 또 양뜬공이더니 중요할때 한 방. (시즌 8호) 양의지 홈런 후 이닝 종료때 나온 알수없는 화면. 다시보니 무슨 CF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 롯데 실책파티 이명기의 어깨를 무시하고 무려 이대호를 돌린 롯데 주루코치의 최후는.... 아무리 .. 2020. 7. 2.
20.06.06. 구창모-강진성-메가 다이노스포.gif 이틀 연속 메가 다이노스포, 3일 연속 두 자리수 득점. 2차전 결과 한화는 13연패로 팀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움. * 또 홈런 파티 전 이닝에 수비 에러를 했던 김성욱의 속죄포. (시즌 1호) 비거리 쩌는 노진혁의 투런 홈런. (시즌 5호) * 자전거 탈뻔한 강진성 4일 경기로 규정 타석을 채우자마자 타율, OPS 부문 1위로 진입한 강진성. 첫 타석은 빠른 발로 내야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이틀 연속 홈런. (시즌 7호) 강진성의 홈런 스윙. 세번째 타석은 2루타. 이제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가 되는건데....네번째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나고 9회에 다섯번째 기회가 왔는데 그만 몸맞공으로 기록 도전 실패. 테임즈를 연상시키는 강진성의 타격 기록. 비율 스탯 전 부문에서 1위를 찍고있음. WAR는 .. 2020. 6. 7.
19.09.18. 프리드릭 완봉승+스몰린스키 연타석홈런 부제 :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시위 * 스몰린스키 연타석 홈런 + 양의지 멀티 2루타 상대 선발이 소사라서 꽉꽉 틀어막힐줄 알았고, 실제로 2회 2사까지 공략이 안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스몰린스키가 선취점 올리는 솔로포를 뙇.....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는 같은 시기에 와서 그런지 서로 상부상조하는 형제애 같은게 있는것 같다. 스몰이가 잘 안 풀릴때 프리드릭이 타격 조언도 해주고 훈훈하던데. ㅋ 어떻게 홈런쳤는지 자랑중인 스몰린스키. 자기 야구가 안 풀려도 팀 분위기는 절대 안 망치고 애티튜드 자체는 딱 팬들이 기대했던 프로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파나마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엔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데 타격만 좀 잘했으면... 현재 타격 1위를 달리는 양의지의 2루타. 언제봐도 귀찮은 .. 2019. 9. 19.
19.09.15. 구창모 창단 최초 좌완 10승 * 구창모 엔씨 최초 좌완 10승 달성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무난하게 막고 끝낸 1회. 첫번째 삼진. 창단 최초 좌완 10승 경기를 합작한 구창모-김형준 어린이 배터리. 양의지의 합류로 포수진이 안정된 영향도 있겠지만, 확실히 올해 성장한게 눈에 보이는 구창모. 2회엔 직접 수비해서 아웃카운트 하나 늘림. 2K. 3K. 네번째 삼진잡고 승리투수 요건 달성. 구씨 할배한테 홈런 하나 맞은걸 빼면, 주자를 내보내도 와르르 털리지않고 5.1이닝동안 잘 막아줬다. 첫 선발승 상대도 삼성이었고, 통산 첫번째 10승 상대팀도 삼성. 그동안 삼성한테 털린 세월을 생각하면, 이런거라도 돌려받아야.... 16년 초반 불펜으로 합류했다가 선발진 붕괴로 예상보다 빨리 선발 수업을 시작해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잘했다가 못했.. 2019. 9. 17.
19.09.11. 최성영 인생경기 + 김태진 투혼 올 시즌 20승 1패의 린드블럼 VS 최성영의 매치업이라 안 볼까 하다가 한번 틀어봤는데...안 봤으면 후회할뻔 했다. * 최성영 인생투 노히트를 이어가던 최성영이 제일 식겁했던 장면. 4회 오재일의 펜스앞에서 잡힌 초대형 플라이. 이게 넘어갔으면 흐름이 꼬일수도 있었는데 김잠실의 위엄과 공인구 덕분에 위기 탈출. 페르난데스의 타구는 가뿐하게 우익수 플라이. 이렇게 4회 중심 타선을 범타 처리로 넘기고 5회도 전부 플라이로 잡고 3자 범퇴로 노히트를 이어갔다. 계속 맞춰잡다가 삼진 한개 잡음. 6회까지도 계속 노히트. 상대가 린드블럼인데 최성영이 이 정도 호투에 이닝까지 먹어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쓸만한 우타자가 다 빠져나간 두산이 좌완에게 약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공략을 못할줄은... 7회.. 2019. 9. 13.
19.09.01. 양의지 거르고 지석훈 부제 : 의지 거르고 의지아범 1차전에 마이너스의 똥손 그 분이 개입해서 망치길래 2차전도 당연히 질줄 알았는데.... 비가 부실부실 오는 8회 2사에 박민우의 2루타가 나옴. 2사 이후지만 다음 타자가 양의지라서 그래도 기대를 했지만.... 양의지 거르고 지석훈. 하긴 어느팀이건 이런 선택을 하겠지... 원래 5번은 퇘지였는데 초박형 유리화병 퇘선생이 또 깨지셔서 지석훈이 대수비로 나왔었다. 어쨌든 여기서 모든 기대를 내려놓은 상태였는데 으아니 지석훈이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치다니.... 이걸로 1루에 있던 양거북까지 들어와서 4대2. 정말 오랜만에 913 대첩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의지아범 지석훈. 최원태 천적 김태진의 타점 올리는 두번째 안타. 최원태 상대로 엄청 잘 치는것 같.. 2019. 9. 3.
19.08.10. 구창모 개인 최다이닝 경기 * 구창모 개인 최다 이닝 기록 1K. 2K. 3K. 4K. 5K. 6K. 7K. 8K. 일단 긁히는 날은 삼진 정말 잘 잡는 구창모. 하지만 삼진형 투수의 단점은 제구가 안되거나 스트존이 불리한 날은 투구수가 급 늘어나면서 소화 이닝이 대폭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지금까지 한두 경기 잘 던지다가 안좋은 날은 5이닝만 간신히 채우고 내려가는 퐁당퐁당을 시전했었는데, 선발 데뷔 4년차인 올해는 확실히 더 성장한 느낌이 든다. 7월 11일 롯데전에 13K로 최다 탈삼진, 7.2이닝을 소화하면서 통산 최다 이닝 기록을 세우더니 이번 경기에 8이닝을 먹으면서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이닝 신기록 달성. 선발로 데뷔했던 삼성전에 꾸역꾸역 5이닝을 간신히 채우고 내려가던 구창모가 8이닝을 먹다니...ㅠ 16년에 불펜.. 2019. 8. 12.
19.04.14. 김영규 3승 + 이맛현 콤비 홈런.gif 부제 : 롯데전 스윕 - 리그 단독 1위 * 김영규 3승 2회 위기를 병살 유도로 넘기는 영규. 4회 만루 위기에서 외플로 이닝 종료. 신인 투수 풀타임 첫해라 슬슬 체력 문제가 나오는건지 일요일 경기는 유독 위기가 많았다. 5회에는 2루타 하나 맞은다음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 종료. 상대의 허를 찌르는 양의지의 볼배합과 포수의 리드대로 던진 김영규의 합작. 네번째 선발 등판에서 김영규는 5이닝 무실점 3승. * 시원하게 터진 타격 3차전은 1,2차전과 달리 오랜만에 타격이 터져서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롯데 선발 송승준의 천적 권희동의 선취 2타점 적시타. 양의지, 나성범에 가려서 눈에 잘 안띄지만, 권희동이 찬스마다 쏠쏠하게 쳐주는 덕분에 경기가 쉽게 풀린적이 많다. 15타점으로 팀내에서 양.. 2019. 4. 16.
19.04.13. 양의지가 지배한 경기.gif 부제 : 백업들의 반란 경기전 라인업. 박민우는 갓 복귀했고 나성범 제외하면 솔리드한 타자를 찾아볼수 없는 1.5군 라인업. 어제 이겼으니 오늘은 편하게 보자고 경기전부터 반쯤은 포기했는데, 역시나 초구사랑 타선은 장시환한테 완봉을 헌납할 기세로 꽉 막혔고, 이재학은 상한 딸기 모드라 볼질하고 도망다니다가 큰거 한 방 쳐맞는, 안되는 날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음. 이재학이 3점포 쳐맞고 리드당한 4회말, 타자들이 광속 2아웃을 쌓고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터진 박석민의 추격 솔로포. 이게 컸다. 바로 추격하지 않았으면 어제 장시환의 폼으로 봤을때 경기 후반까지 말렸을지도 모른다. 누가 야잘잘 아니랄까봐 복귀하자마자 멀티 안타 때린 박민우. 5회말 2루타. (비글이의 창원 엔팍 데뷔전.. 2019. 4. 14.
19.04.11. 최성영 9K 선발승+이상호 인생경기.gif * 최성영 9K 선발승 부상때문에 빠진 버틀러의 땜빵 선발로 나온 최성영의 삼진쇼. 1K. 2K. 3K. 4K. 5K. 6K. 7K. 8K. 9K. 5이닝 9삼진 2실점으로 올해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됨. * 이상호 인생 경기 손시헌이 던진 공을 잘 받아서 주자 태그로 이닝 종료 시킴. 5회말 첫번째 호수비. 5회말 호수비 뒤에 홈 선택으로 실점을 막음. 이상호의 호수비와 양의지의 여유로운 태그의 조화. 유사 포수들이면 저 정확한 송구와 널널한 타이밍에도 공 흘려서 실점했을듯. 역시 든든한 양의지와 이날따라 호수비가 쏟아진 이상호. 9회말에는 호수비로 병살잡고 경기를 끝내버림. 야수쪽에서는 이상호가 다 살려낸 경기. 1회 3점내고 잘 안풀리는 경기였는데 호수비로 틀어막으면서 간신히 이겼다. 2차.. 2019. 4. 12.
19.04.07. 잠실 두산전 첫 스윕.gif (의지 시리즈) * 2차전 - 약속의 8회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 제맛이다) 한점 뒤지고 있던 8회에 3득점하면서 역전. 박석민,모창민의 연속 안타-두산의 송구 에러때 대주자 이상호의 홈 쇄도로 동점. 권희동의 2루타로 한점 추가, 이원재의 진루타 뒤에 대타 양의지의 고급야구로 2점 리드. 한점 추격당했지만 원종현이 9회를 마무리하면서 두산전 위닝 확정. 2회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날린 노진혁. 한 이닝에 무너져서 4점을 주긴 했지만 추가 실점없이 6회까지 막아줘서 역전의 기반을 만든 이재학. 외인 두명은 리그 적응중이고 토종 선발 두명은 1군 첫해다보니 양의지에게 휴식을 줄만한 날이 이재학 선발때 뿐이라, 베탄코트 복귀전까지 재학이가 범모하고 배터리를 해야할듯. 안됐지만 고참인 딸기가 당분간 고생 좀 해야겠다. ㅠ .. 2019. 4. 8.
19.03.31. 2연패 뒤 혼란한 승리.gif 속터짐 지수 만땅의 대전 3연전. 1차전은 양의지마저 빠진 종잇장 타선에 버틀러까지 무너져서 대패, 2차전은 여전한 노답 타선에 루친스키가 삽질하다 조기 강판하면서 일찌감치 수건 던짐. 그래도 지는 경기에 출혈을 최소화해서 전력을 보존했고, 2차전에 채드벨을 좀 공략해본게 그나마 수확이라고 할수 있으려나. 그리고 개노답 외인 선발들 대신 딸기 이재학이 선발 등판하고, 박석민과 양의지가 나온 3차전.... * 홈런의 팀 26일 사구맞고 4일만에 복귀한 박석민이 1회부터 투런을 뙇~~!! 먹튀니 뭐니 해도 역시 타선에 퇘지가 있는것과 없는건 확실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양의지의 백투백.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지만 작년엔 그렇게 안 나오던 홈런이 이렇게 쏟아질수가. 양의지의 백투백 홈런은 개막전에 이어 벌써 두.. 201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