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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영17

18.10.02. 박진우 첫번째 선발 경기.gif * 박진우 1군 첫 선발경기 호투 유바지의 노예로 찍힌 이후 3연투, 하루 쉬고 등판을 29일까지 반복하다 이틀 휴식후 선발 경기라서 혹사때문에 내용이 안좋을까봐 걱정했는데, 효과적인 투구수 관리로 무려 6이닝을 책임진 박진우. 아직 낯선 투수라 기아 타자들이 적응 못한것도 있겠지만, 군대가서 장착해온 체인지업도 상당히 효과적이었던것 같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3피치 투수라 내년에는 선발로 테스트해봤으면 좋겠다. 기아전에 던진 구종 비율은 직구 50, 체인지업 30, 슬라이더 20 정도. 올해는 좀 나아졌지만 딸기가 맛간지가 오래되서, 사이드암이 이렇게 제구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건 오랜만에 본다. 안구정화. 그리고 항상 느끼는건데 이 친구는 투수치고 수비가 너무 좋음. 투수는 피칭 직후에.. 2018. 10. 5.
악의가 느껴지는 투수혹사 부제 : 멍청한 투수 운용으로 인한 역전패 퍼레이드 길게 쓰다가는 혈압올라 뒷목잡고 쓰러질것 같아서 최대한 간단히 팩트만 나열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스압. 21일 기아전 4:6 역전패이젠 감독대행이라는 호칭도 아깝다. 정식 감독될 욕심에 눈이 먼 바지의 현란한 한 이닝 투수 4명 교체, 대주자/대타 놀이로 김형준, 정범모, 박광열 순서로 한 경기에 포수 2회 교체, 결국 박광열이 경기 말아먹음. 혹사로 과부하의 레벨을 넘어선 강윤구, 박진우는 이런 쓰레기같은 경기에 의미없는 3연투. 마무리 이민호는 12일 블론 이후 실종. 확장 엔트리 활용한답시고 똑같은 패턴의 한 경기 포수 2회 교체로 3,4경기는 말아먹었다. 학습 효과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근시안적이고 생각없는 경기 운영. 22일 두산전 13:10.. 2018. 9. 29.
감독대행의 투수 혹사 컨셉 부제 : 한놈만 팬다 배재환 - 6월 롱릴리프 이형범 못믿어서 이틀전에 필승조로 등판한 배재환한테 57구를 던지게 하더니, kt전에서도 믿을건 배재환 뿐이라고 생각했는지 롱릴리프 뛰고 이틀밖에 못쉰 투수를 끌어내서 결국 그 길로 맛이 가게 만듬. 22일 한화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2군으로 내려간 배재환은 7월 말에 잠시 올라왔지만, 여전히 시즌초의 필승조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아무래도 대행이나 투코가 롱릴리프 이후에 휴식일을 얼마나 줘야하는지, 필승조와 롱릴리프도 보직 구분을 하면서 써야한다는 개념이 전혀 없는것 같다. 강윤구 - 7,8,9월 다시 봐도 미쳤다, 진짜. 윤구를 7월에 이렇게 굴릴때 불안하다 했더니 역시나 요즘 그 후유증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7월 강윤구 .. 2018. 9. 20.
18.08.01. 김찬형 데뷔 첫 홈런.gif (feat.구창모) * 노진혁 1회 선두타자 홈런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에 담장을 넘긴 노진혁. 1회 1번 타자 초구 홈런은 역대 35번째, 올해는 5번째 기록이라고 한다. * 김찬형 프로 데뷔 첫 홈런 4회에 뜬금없이 터진 김찬형의 프로 데뷔 첫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엔씨 상대 극강인 백정현을 4회에 강판시키면서 엔씨전 첫번째 패전을 안겨줌. 1회초 솔로포이후 3자 범퇴, 1회말 3실점을 하길래 오늘도 백정현 못털고 무난하게 지겠구나 했더니 3회에 4득점, 4회에 이 투런으로 7점이나 뽑으면서 드디어 백정현 호구짓 종료. 물론 다음에 또 만나면 어찌될지 장담할수 없긴 하지만. 이 경기전까지 백정현의 역대 엔씨전 전적은 9번 나와서 6승 무패. (타자놈들 사람이냐...) 홈런치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아는척을 안해줌. ㅋ.. 2018. 8. 2.
18.05.08. 엔씨 최성영 데뷔 첫 선발승.gif * 최성영 데뷔 첫 선발승 / 시즌 2번째 팀 영봉승 경기전 최성영에 대한 기대치는 이 정도.... 그런데 1회 1사 2루에서 최정을 삼진으로 잡고 2회 2K. 3K. 4K. 삼진 3개로 한 이닝을 정리. 4회 1사 1,3루에서 병살을 유도해서 위기 탈출. 최성영은 5회까지 삼진 5개,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다. 6회에 두번째 투수로 올라온 원종현은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에 올라온 배재환은 1.1이닝 무실점. 9회는 마무리 이민호가 정리. 최근 투수진이 징하게 털린걸 감안하면 기적의 영봉승이라 하겠다. * 메가 다이노스포 작년 와일드카드전을 연상시키는 1회 나성범의 3점 홈런. (하필이면 또 선발도 켈리....) 박민우가 2군 가있는 동안 박민우 빠돌이 구창모가 덕아웃 북치..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