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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18.06.13. 엔씨 48일만의 2연승.gif

by DreamTime™ 2018. 6. 14.


4월 26일 이후 48일만에 2연승과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공룡팀. (이거 프로팀 맞냐) 


* 마산 아이돌 1,2,3호기의 대활약 


1호기 나성범.   

1회 희생플라이, 3회 쓰리런으로 4타점을 쓸어담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됨. 

(직후에 스크럭스의 백투백이 나왔지만 10일 경기이후로 스크럭스는 없는 선수라 움짤도 없다) 



2호기 박민우. 

1회 시작부터 2루타로 출루해서 3루 도루,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 


모질함도 국대급. 


3회에도 안타. 


7회도 2루타, 3타수 3안타 1볼넷. 


8회에 호수비까지. 


비글 주제에 짬좀 찼다고 폼이 고참급인 국대박.ㅋ 



3호기 김성욱. 

4회에 솔로홈런. 


6월 중순에 벌써 홈런이 9갠데, 올해 20홈런 가능하려나. 


8회도 안타. 


그리고 소고기의 시그니처 호수비. 


여기서 엘지의 추격을 틀어막고 흐름이 엔씨로 왔는지 3회말에 추가 득점. 


뇌진탕으로 2군 다녀왔는데 계속 펜스에 부딪히는 수비를 해서 몸상태가 걱정이다. 

그렇다고 다른 중견수를 내보내면 수비 하나로 경기가 터지는 수준이라.... 


4회에도 호수비. 



* 베렛 시즌 두번째 퀄리티 스타트  

7회까지 96구 3실점 6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첫번째 퀄스는 4월 25일 삼성전이다. (7이닝 2실점) 



* 9회 1아웃을 잡은 정범모의 수비 

타자가 친 공이 이민호의 스파이크 바닥에 맞고 범모 앞으로 가는 바람에 안타가 포수앞 땅볼로 변신. 


라이브로 보면서 이거 뭥미 싶었던 장면. ㅋ 

3점차 무사 1루라서 이게 안타가 됐으면 경기 뒤집혔을수도 있는데 일이 잘되려니 이게 이렇게 됨. 


48일만의 2연승을 확정짓는 순간. 



* 요주의 신인 김찬형

최근 유격수로 선발 출장중인 김찬형은 신인치고 수비도 안정적이고, 1군 경험이 거의 없는것치고는 

컨택도 괜찮은것 같고, 아직까지 출루율이 꽤 좋은 편이다. 

타율이 0.077인데 출루율이 0.368인 괴랄함. 



* 경기 스케치 

박민우 빠돌이 노릇하더니 엉뚱한걸 배운 구창모. 



폼만 보면 비글이가 주장이네. 



승투를 앞둔 외국인 형님한테 박수쳐주는 어린 선수들. 



3회에 안타치고 출루한 박비글의 친목질에 밀어내기로 응수하는 김현수. 



김현수가 저러는 이유는....

박민우의 김현수 시프트때문에 두번이나 안타를 뺏김. 



근데 소고기한테는 왜 그러는거냐...ㅋㅋㅋ 

에휴, 올해 엔씨만큼 김현수가 필요한 팀이 없는데....



거참, 현수 뒤끝있네. ㅋㅋㅋ 



1호기는 그렇다치고 2호기와 3호기가 같이 잘하는 경우는 꽤 드문데, 야구가 되려는지 셋이 같이 살아남. 



아무래도 차기 주장 자리를 노리는듯한 박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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