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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POI

퍼오인 시즌5 8회 리뷰

by DreamTime™ 2016. 5. 31.



* 스포주의



인류에 대한 사마리탄의 무시무시한 계획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8회.


루트의 메시지를 받고 기력을 되찾은 쇼는 다시 한번 탈출 시도를 한다. 

7회에 끊어놓았던 전선으로 잠금장치에 합선을 일으켜서 병실 출입문을 먹통으로 만든뒤, 어디론가 사라짐.



램버트와 부하들이 병실안으로 진입하지만, 닫힌 공간인 병실 안 어디에서도 쇼를 찾을수 없다. 

하지만 세면대 아래 흙이 떨어진걸 수상하게 생각한 램버트가 세면대를 제거하자, 그 뒤에 사람이 

드나들만한 구멍이 나타난다. (무슨 쇼생크 탈출 데자부 같았음.)



건물안에서는 쇼를 찾으려는 사마리탄 요원들의 수색이 진행되는데 



화재용 비상 도끼를 이용해서 탈출로를 만든 쇼가 도착한 곳은 무슨 감방같은 곳이다. 

둘이서 왠 흑형을 패던 양아치들을 손봐준 쇼는 이곳이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라는걸 알게된다. 

(뉴욕에서 겁나 멀긴 하지만 섬이 아니라 다행이다 진짜.)



폭행당하던 처지에서 구해줘서 그런지 이 새뮤얼이라는 사람은 쇼에게 적극 협조한다. 

이 사람이 갇혀있는 곳은 일종의 폭력성 실험용 감옥. 사마리탄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건지...



쇼는 새뮤얼의 도움으로 간수들을 불러들여 문을 열게한뒤 이 구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새뮤얼은 남아있는 친구들을 외면할수 없다면서, 쇼에게 총 한개를 건네주고 이곳에 남는다. 

착한 사람이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드라마가 사마리탄의 세상이 되다보니 모든게 의심스럽다. 

이 친구도 나중에 다시 나타나서 통수치는건 아닐까.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의 메인 스토리인 번호 이야기.

이번 번호는 홍콩에서 런던으로 가는 도중 갑작스런 비행기 정비때문에 뉴욕에 중간 기착한 중국계 사업가. 

일정이 촉박한데 굳이 공항에서 나온 사업가는 핸드폰 SIM카드를 바꿔낀 다음, 뉴욕을 떠나기 전에 

꼭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는 내용의 전화 통화를 한다. (심카드 바꾼데서 1차 의심.) 



그런데 뭔가 거창한 일을 할것 같았던 사업가는 감기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들른다. 

의사는 진찰후에 독감 진단을 내리고, 사업가에게 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하고 경과를 보기로 한다. 

(이 사람 최근에 해외에 다녀왔냐는 의사의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해서 2차 의심.)



그런데 얼마후 항바이러스제를 맞은 사업가가 피를 토하면서 쓰러져 그대로 사망한다. 

전염병 전문가인 의사는 신종 독감의 출현을 의심하고, 사망자의 혈액 샘플을 실험실에 보내라고 지시한다. 



의사는 최근 건강 관리 공단 데이터 시스템의 오류가 잦았던 것을 지적하며 사무장에게 오류때문에 

약이 바뀌었을 가능성을 추궁하는데, 사무장은 기계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의사의 오진을 

의심한다. 



의사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뭔지 밝혀질때까지 응급실을 격리하기로 하고, 리스에게 환자들의 동요로 

인한 사고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좀 웃겼던 장면....

경비원 : 무슨 권한으로 사람들을 못 나가게 하죠?

리스 : 애국자법(Patriot act)이요. 

경비원 : (씨익)

911이후 졸속 통과된 애국자법은 법 제정 이후 헐리우드에서 단골 씹힘의 대상이 됐다. ㅋ 



응급실을 격리하는 도중에 베어를 데리고 도와주러온 핀치는, 누군가 사업가에게 독성 물질을 주입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범인이 아직 응급실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부패 경찰과 코믹한 감초 시절을 거쳐 최근엔 근엄 진지 포스를 뿜고있는 퍼스코 이야기.

퍼스코는 아무 정보도 주지않는 핀치와 리스 대신, 일라이어스를 찾아가 브루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다수의 살인사건의 배후를 찾을 실마리를 얻으려고 한다. 



터널 폭파에 쓸 폭약을 운반한 트럭에 대한 기록을 찾을수 없다면서 불법 운송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퍼스코에게, 일라이어스는 뉴욕시 전체의 트럭 운송 정보를 갖고있는 자신의 전 동업자를 만나보라고 한다. 

"조심해요, 형사님. 언제 어느곳에서 공격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1시즌에 자기 친부를 포함한 5대 패밀리 보스들을 한방에 제거하고 뉴욕 암흑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영리하고 겁없는 야심가도 미지의 적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숨어 지내는 세상이 되다니....



일라이어스의 전 동료를 호출해서 트럭 운전사들의 기록을 훑어보던 퍼스코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한다. 

바로 2회에 정신 못차리던 기계가 쏟아낸 수십개의 번호 중 하나였던 제프 블랙웰.



퍼스코는 5회에 나왔던 RTCC에 연락해서 블랙웰의 차량 번호를 알아낸뒤, 이 번호에 대한 감시 명령을 

내린다. (코믹한 귀요미 퍼스코도 좋았지만, 요즘같은 엄격 근엄한 형사 모드의 퍼스코도 좋네.)



한편 퍼스코가 추적중인 블랙웰은....

사마리탄에 취직해서 잘나가는 블랙웰은 고급 레스토랑에 전 여자 친구를 초대해서 재결합하자고 설득한다. 

하지만 전 여친은 전과자의 75%가 다시 감옥행이 된다면서 재결합을 거부한다. 



최근 사마리탄의 명령으로 자기가 했던 일때문에 다시 감옥에 가는게 아닌가 불안해진 블랙웰은 자기 

상관을 만나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고, 상관은 딱 한가지 일만 더 해주면 그때는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는 답변을 한다. 

(이 블랙웰이라는 녀석, 의외로 착한 구석이 있는거 같다....?)



핀치는 사망한 사업가에게 주입됐던 항바이러스제의 제품 번호를 루트에게 보내고, 이 약품의 출처가 어딘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사업가의 혈액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사업가는 이미 조류 독감에 감염된 상태였고, 항바이러스제인줄 알고 주사했던 약품은 실은 인간의 독감 

바이러스였다. 

조류 독감 자체도 치명적이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간 독감 바이러스와 결합되면서 감염성이 더 높고 

치명적인 새로운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1명이 감염되면 10명에게 전파.)



사망자가 조류 독감에 감염된채 예상치 못한 일로 뉴욕에 중간 기착하게됐다는 사실에서, 핀치는 누군가 

이 사업가를 대규모 살상 무기로 이용하려고 했다고 추정한다. 



의사는 CDC가 이 신종 바이러스를 분석하고 적합한 치료제를 찾을때까지, 병원 약품실에 비축된 조류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를 환자들에게 주입해서 전염병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을 제안한다.


* CDC : 미국 질병 관리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루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항바이러스 약제와 사업가에게 주입된 인간 독감 바이러스 샘플이 원래의 

목적지가 아닌 올버니의 실험실에 배송된 뒤 실험실은 문을 닫았고, 거기서 누군가 약제와 바이러스를 

뒤바꾼것 같다고 한다. (이제 슬슬 배후가 누군지 냄새가 나기 시작.)



기계가 조류 독감과 인간 독감 바이러스의 조합 시뮬레이션을 5조(trillion)번이나 돌려보고, 치명적인 

새 바이러스를 만들수 있는 단 한개의 염색체 재배열을 발견했다는 얘기에서, 핀치는 이 사건의 배후가 

사마리탄이라는걸 알게된다. 



최근 변경된 건강 관리 공단 데이터 시스템의 잦은 오류때문에 이 병원 응급실의 의사와 간호사가 

사무장에게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었고, 의사는 자기가 내린 진단과 처방전을 누군가 조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 루트는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건강 관리 공단을 컨트롤해왔던 

사마리탄이 증거 인멸을 위해 이 세 사람을 죽이려고 이번 일을 꾸몄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핀치는 단지 이 세 명을 죽이기 위해 전염병을 퍼뜨리는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병원 사무장, 경비원과 함께 건물 반대편 약품실로 항바이러스제를 가지러 왔던 핀치가 격투 소리를 듣고 

약품실로 들어가보니 경비원은 쓰러져있고, 사무장은 핀치에게 총을 겨눈채 항바이러스제를 모두 파괴한다. 

어쩐지 처음부터 미심쩍다 했더니 결국 이 인간이 사마리탄의 끄나풀이었음. 



사무장은 매년 의료 과실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40만명이라면서, 불완전한 인간에 의존하는 대신 의료 

시스템도 모든걸 자동화 해야한다고 주장하더니, 자기를 막으려는 핀치의 배후를 캐묻는다. 



때마침 걸려온 루트의 전화덕분에 핀치는 베어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고 사무장을 제압한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병원 진찰실에 와있던 블랙웰은, 상관에게서 서랍안에 있는 혈액 샘플 주사기와 

봉투를 가지고 격리된 응급실로 가라는 지시를 받는다. 



차량 번호 수색으로 블랙웰의 위치를 파악한 퍼스코도 격리 상태인 병원에 도착한다. 



응급실에 도착한 블랙웰에게 내려진 명령은, 신종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업가의 혈액을 의시와 간호사에게 

주사하라는 것이었다. 

블랙웰은 의사와 간호사를 죽이면 그들이 치료해야할 환자들까지 죽이는 거라면서 명령을 거부하지만 



블랙웰의 상관은, 같이 페인트칠을 하던 블랙웰의 동료가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됐고 범행 현장에서 

블랙웰의 지문이 채취됐다면서, 이번 임무를 수행하면 그 증거를 없애주겠다고 협박한다. 



다시 감옥에 가고싶지 않은 블랙웰은 결국 사마리탄의 지시대로 의사를 공격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퍼스코에게 제압당하고, 리스에게 바이러스가 든 주사기로 팔을 찔린다. 

(이 와중에 퍼스코도 바이러스를 주입당함.)



블랙웰을 추격하던 리스는, 바이러스 주사기에 찔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간호사때문에 추적을 포기한다. 



병원밖으로 도망쳐 나온 블랙웰을 보는 사마리탄의 시각. 

사실상 임무는 절반의 성공 혹은 실패인데, 사마리탄은 블랙웰이 시험을 통과했고 임무도 완수한걸로 

평가한다. (이건 사실 뒤에 나올 무시무시한 음모의 복선.)



기계는 수많은 시뮬레이션끝에 신종 바이러스를 치료할 적합한 약제를 발견하고, 그 약품이 있는 위치를 

루트에게 알려준다. 

double-blind 테스트중이라, 어떤 약품을 도둑맞은건지 금방 알아내기 힘든 장소를 지목.  


(double-blind 테스트란 그룹을 나눠서 위약과 실제 약품을 주입하되,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연구자와 

피실험자 모두에게 어느것이 진짜 약인지 알려주지 않는 임상 실험.)



그리고 기계는 루트를 CDC 직원으로 둔갑시켜서, 격리된 병원으로 약품을 배달하게 한다. 



전편에서 기계의 도덕성에 실망했던 핀치는, 신속한 대응으로 여러 사람을 구한 오픈 시스템의 위력을 

인정한다. 



사람들은 계속 죽어나가고 사마리탄이 건강 관리 시스템을 쥐고 흔드는 동안, 기계와 핀치팀은 사마리탄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그 의도가 뭔지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된게 4시즌보다 더 격차가 커지고 있는데, 결국 퍼오인은 디스토피아 새드 엔딩이 될건가.)



퍼스코는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 파트너와 더 이상 같이 일할수 없다면서 리스를 떠난다. 

(이렇게 되면 결국 퍼스코도 사마리탄에 대해 알게 될것 같은데.....)



핀치는 정보를 줘서 퍼스코를 위험에 빠뜨렸다면서 일라이어스에게 분노하고, 일라이어스는 핀치가 

브루스의 죽음에 대해 알려줬다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했을거라고 말한다. 

"전쟁에 모든걸 쏟아부은 리더는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만 할수는 없어요."



리스와 자기만으로 충분하니 퍼스코는 끌어들이지 말라는 핀치에게 일라이어스는 2차 대전의 참상을 

그린 책 'Twelve O'clock High'를 내민다. 

"언젠가 이 혼란한 시대를 견디기위한 조언이라면서 내게 책을 준 적이 있었죠, 그 보답입니다."



404에서 세상이 변했다는걸 직감한 일라이어스의 물음에 대한 답변의 의미로 핀치는 웰즈의 '투명 인간'을  

일라이어스에게 준 적이 있다. 



그리고 일라이어스는 암흑가의 전쟁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다운 조언을 한다. 

"전쟁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입니다."

(와, 이거 405에서도 루트가 핀치한테 했던 얘긴데....그때 이게 루트의 데스 플래그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쇼가 아웃됐었지만, 이번엔 진짜 루트의 데스 플래그인것 같다. 그리고 왠지 일라이어스도.)



"당신의 그 지적인 겉모습 밑에는 어느 누구보다 어두운 본질이 숨어있죠."

"원래 가장 두려운 상대는 제일 말이 없고 조용한 사람이예요."

"당신이 그 어두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낼때, 그 자리에 내가 없었으면 좋겠군요."



"당신이 잘못 생각한겁니다."


그래, 나도 항상 퍼오인 최고의 다크 포스 끝판대장 유망주는 핀치라고 생각했어. ㅋㅋㅋ

404도 그랬지만, 진짜 이 장면은 두 아저씨들 포스가 장난이 아니고, 모두들 간과하는 핀치의 진짜 모습을 

꿰뚫어보는 일라이어스의 안목도 죽여주고, 어쩔수 없이 발산되는 핀치의 다크 포스 위압감도 엄청났다.  

(핀치의 다크 포스 잠재력을 보여줬던 에피소드는 바로 321이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든 그레이스를 

다치게하면, 전부 죽여버려요." ㄷㄷㄷㄷ)



애초에 사마리탄이 블랙웰을 스카웃한 이유는 블랙웰이 'Elite Controller'이기 때문이다. 

즉, 블랙웰은 선천적으로 조류 독감에 항체를 가졌고, 그 항체가 신종 바이러스에도 견디는지를 테스트

하기위해 블랙웰에게 이번 임무를 줬다는 뜻. 블랙웰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살아남았으니 1차 

목표는 성공했고, 그 와중에 의사나 간호사는 죽이든 살리든 상관없다는게 사마리탄의 의도. 



하지만 사마리탄에게는 더 무서운 계획이 있었으니....

신종 바이러스를 만들고, 그 백신을 접종한다는 명목으로 전 국민의 유전자를 수집해서 분류하고, 

그 결과에 사마리탄의 'Great Filter'를 적용하겠다는 계획. 

즉, 사마리탄의 판단 기준으로 우성 유전자와 열성 유전자를 분리하고, 사마리탄의 의도에 맞지 않는 

인류는 멸종시키겠다는 계획이 아닐까. 


(영화 '가타카'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다. 전 국민의 유전자를 수집한다는데서 X파일의 외계인 음모론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리고 여전히 탈출을 시도중인 쇼의 이야기. 

새뮤얼이 수감된 구역에서 벗어난 쇼는, 자신의 탈출 경로에서 기다리고 있던 램버트와 마주치게 된다. 



램버트는 7천번이 넘는 시뮬레이션때문에 쇼의 과거 기억은 새로운 기억과 교체되거나 공존하게 됐고, 

더 이상 가상과 실제를 구분할수 없을거라면서 이 상황은 시뮬레이션이니 탈출을 포기하라고 쇼를 회유한다. 



요원 시절 남아프리카에 와본 적이 없다고 장담하던 쇼는, 램버트의 말을 들으면서 점점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램버트가 방심한 순간, 쇼는 램버트의 가슴에 총을 발사하고 



"이건 시뮬레이션이니까 리부트하면 당신은 되살아나겠지? 하지만 그 전에 드라이브 좀 즐겨보자구."

하, 진짜 쇼는 빠삐용급 강철 의지력의 소유자라고 해야할지....나중에 세뇌 후유증이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엄청난 과정을 겪고도 아직 자기 의지가 살아있다는게 대단할 뿐이다. 

(아무래도 램버트는 진짜 죽은것 같다. 316에 처음 등장해서 5시즌까지 살아남은 나름 장수 캐릭터인데.)



드디어 시설 밖으로 나온 쇼는 최종적으로 탈출에 성공한(것처럼 보인)다. 

....음, 설마 이것도 시뮬레이션은 아니겠지? 제발 아니길 빈다. 

마지막 장면에서 쇼가 바람을 맞으며 차를 몰고 가는 장면은 마치 내가 탈출한것처럼 시원했다. 


와, 8회는 여러 사람 얘기가 이리저리 얽히면서 내용도 복잡해서 요약하는데 머리 터지는줄.....



스토리 라인을 보니, 9회는 315에서 목소리만 나왔던 미스터리 맨이 지금 이 상황에 등장해서 핀치 팀을 

위협한다고 하고, 10회는 엄청난 에러로 핀치의 위장 신분이 들통나서 떼로 몰려오는 사마리탄 요원들에게 

쫓기는 스토리가 된다고 한다. ㅠㅠㅠ

그리고 루머에 의하면 10회에 루트가 치명적인 총상을 입는다던데.......드라마보다가 뒷목 잡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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