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스포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주는 퍼오인 510 대충 훑어 보기.
10회의 제목은 'The Day The World Went Away'.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드라마 내용도 세상이 끝나는듯한 분위기.
"번호를 구하는게 내 일이잖아요."
"예전으로 돌아가면 정말 좋을것 같아."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존은 이 곳에서 찰리 버튼이라는 교사를 구했죠."
"기계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죽지 않아요."
"경찰이 차 안에서 두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중 한 명은...."
"난 이제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의 보호를 받던, 가장 약해보였던 사람이
드디어 퍼오인 최고의 어둠의 대마왕 본성을 발휘하기로 결정한다.
소름끼쳤던 장면.....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노래 가사는 더 기가 막힌다.
'...세상이 사라지는 날, 그는 댓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승리보다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앞세웠던 핀치가 드디어 사마리탄에게 이기기 위해 그 법칙을 버린다.
이제 모든 제약이 깨진 상황에서, 이 사람이 자기가 가진 자원을 풀가동하면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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