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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16.04.21. 경기의 흐름을 바꾼 박준영.gif

by DreamTime™ 2016. 4. 22.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고 위닝과 루징의 갈림길이었던 NC와 엘지의 3차전.

한점차로 바짝 추격당한 7회초 무사 1,2루에 박준영 등판. 


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히메네스 상대로 삼진. 



정성훈은 뜬공으로 아웃. 내리 직구만 꽂는데 타자들 뱃이 밀림. 



파워풀한 박준영의 투구폼. 



하지만 2사까지 잘 잡고 채은성을 사구로 내보내서 만루를 만듬. 

2사 만루라 단타만 맞아도 바로 역전인데 전혀 당황한 표정이 아님. 



내리 직구만 던지다 막판에 커브로 정상호를 삼진으로 잡고 2사 만루를 막음. 

어제 경기 엘지로 넘어가려는 흐름이 다시 엔씨로 넘어온건 바로 이 장면이다. 

(결국 NC는 무려 1년 10개월만에 엘지 상대로 위닝 시리즈 달성.)



덕아웃 형님들 단체 우쭈쭈의 현장. 



그리고 이어지는 8회초에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하더니, 웬일로 나성범이 1타점 2루타를 뙇. 



테거박을 당하고 빡친 박석민이 분노의 1타점 적시타를 날림. 



8회에도 삼진 한개 추가하고 2사까지 잡고 내려간 박준영. (9회는 임창민의 변태쇼.)



MVP는 지석훈이었는데, 경기 후 인터뷰는 박준영의 몫이 됨. 



별로 상대하기 어려운 타자는 없었다고 해놓고 지도 쑥쓰러운지 웃는거 보소....ㅋㅋ 



3타점 기록하고 경기 MVP에 선정된 지석훈. 



일요일 경기에 병살로 이닝 종료할 상황에 박석민의 수비 에러로 평균자책점이 왕창 올라가고 

패전 투수가 됐는데, 바로 다음 경기에 만루 틀어막으면서 홀드 추가하는 멘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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