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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 the smallest person can change the course of the future
  • This, too, shall pass away

Play Ball !!672

21.05.02. 박정수 시즌 첫 승 + 박준영 호수비 구창모는 시즌 아웃급 실종, 송명기는 최소 한 달짜리 부상, 파슨스는 오락가락, 이재학, 김영규는 패배의 아이콘이라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선발은 루친스키와 신민혁밖에 없는 상황에 땜빵 선발로 등판한 박정수. 1회부터 서건창 상대로 탈삼진. 체인지업 예술이다.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 위주의 승부를 했다. 박정수 특유의 흔들리는 제구때문에 볼이 많았지만 양의지의 노련한 운영으로 위기를 삼진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았음. 이 날 경기에서 최고의 장면. 4회 주자 3루 실점 위기에 내야 땅볼을 직접 잡아서 이닝을 종료하는 박정수. 진짜 힘든거 잡아내더니 좋아하는 박정수. 3루 라인선상 타고 흐르는 이런 타구는 보통 내야 안타가 되는데, 프레이타스의 발이 느리기도 했지만.. 2021. 5. 2.
21.04.29. 양의지 포수 최초 사이클링 + 신민혁 10K KBO 최초로 거북이가 사이클링 히트에 성공하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움짤 규제니 뭐니 해도 이건 그냥 못 넘어가지.... 경고 받으면 그때 비공개로 돌리더라도 일단 기념 포스팅은 남기고 본다. * 양의지 리그 최초 포수 사이클링 히트 2회 첫 타석 3루타. 공이 먼저 와서 아웃인가 했는데 이게 세입이 되네.... 양거북 통산 9호 3루타이고, 올 시즌 첫 3루타. ㅋㅋㅋ 2루에서 멈출 생각이었나본데 구자욱이 산책하는걸 보더니 갑자기 가속해서 3루까지 질주. 사이클링 히트의 최대 난관인 3루타가 첫 타석부터 나오긴 했지만 이때만해도 사실 자전거는 생각도 안했었다. 두번째 타석은 단타. 여기까지도 양의지 본인 포함 사이클링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을듯. 그런데 세번째 타석에서 새까맣게 날아가는 쓰리런이 나와.. 2021. 4. 30.
엔씨 모창민 끝내기 모음 4월 26일에 은퇴를 발표한 모창민의 엔씨 시절 끝내기와 기억에 남는 활약상 모음. * 13.07.26. 엔씨 이적 후 첫번째 끝내기. * 17.06.09. kt전 연장 11회 끝내기 2루타. 이종욱, 손시헌 소울메이트들의 활약과 모창민의 끝내기로 정말 재미있었던 경기. 지금은 팀을 떠난 이상호와 스크럭스, 군대 간 최성영과 실종된 구창모가 다 모여있는 희한한 짤. * 18.10.06. 18시즌 후반기 넥센전 끝내기 쓰리런. 다음날이 예전 구장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이게 마산구장에서 나온 마지막 홈런. 1군 첫 해부터 팀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록의 순간에는 대부분 모창민이 있었던것 같다. * 19.03.26. 양의지-모창민 백투백 끝내기 한점 뒤지고 있던 kt전 11회말 2사에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 2021. 4. 27.
21.04.20. 박준영 호수비 모음 선발 파슨스가 말아먹은 경기에 유일한 정신 승리감은 경기 내내 돋보인 박준영의 호수비. 3회 : 주자가 홈으로 가다 돌아오는걸 보고 직접 태그해서 선행 주자 아웃. 노진혁의 3루 커버가 늦어서 홈으로 던졌으면 주자 올 세입되는 상황인데 침착한 판단 좋았다. 5회 : 만루에 타구 막아놓고 침착하게 홈으로 송구해서 병살 유도. 이렇게 깔끔한 3루 수비를 대체 얼마만에 보는건지..... 굳이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거 수비 안되는 그분이었으면 90% 이상 안타였을거고, 잡았어도 공 떨군 순간 당황해서 백퍼 송구 에러 나왔음. 6회 : 낮은 바운드를 기막힌 핸들링으로 안정적으로 처리. 7회 : 애매한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 지금 2군에 가있는 그분이었으면, 6,7회 전부 알까서 깔끔한 안타 만들어줌. 박석민.. 2021. 4. 21.
21.04.18. 선발 터진 경기의 희망 : 박준영 나오기만 하면 경기를 터뜨리는 그 선발 투수가 나와서 모두의 예상대로 폭파된 경기. 그래도 건진게 있다면 이틀 연속 홈런에, 공수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영. 1사 만루에 나와서 9구 승부끝에 볼넷으로 밀리런 1점 추가. 2스트 먹고 시작해서 허둥거리다 헛스윙 삼진일줄 알았는데 침착하게 볼 고르는걸 보고 좀 놀랐다. 하긴 투수 시절부터 멘탈 하나는 알아주는 선수였으니. 7회는 호수비로 안타 한개를 지우고, 2루에 송구해서 선행 주자도 아웃시킴. 잡은것도 대단한데 그 불안정한 자세에서 정확한 송구를 하다니. 찾았다, 퇘지 후계자. 지고있다는걸 잊게 해준 박준영의 이틀 연속 홈런. 엔씨 팬들이 박준영의 활약에 환호하는 이유. 김태진, 이상호가 타팀에 가는 바람에 남은 내야 백업은 지석훈, 박준영, 김찬형, .. 2021. 4. 20.
21.04.17. 송명기 2승 + 챔피언스 데이 * 메가 다이노스포 1회부터 담장 넘기는 양의지. 내야의 마지막 희망 박준영의 안타. 오랜만에 엔팍 버뮤다 존을 공략한 박민우의 싹쓸이 3루타. 알테어 시즌 7호 솔로포. 현재 홈런 2위권과 3개 차이로 단독 1위.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홈런 페이스 미쳤다 진짜. 16시즌 이후로 테임즈 생각이 안 나게 해준 외국인 타자는 알테어가 유일하다. 개인 성적 자체는 아직 테임즈에 못 미치지만, 테임즈가 가을마다 부진했던 반면에 알테어는 작년 한국 시리즈의 대활약으로 창단 첫 우승에 공헌했고, 30홈런 100타점 20-20이라는 기록도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시즌 1호 홈런을 쓰리런으로 개시한 노진혁. 타자 전향 후 첫 홈런을 날린 박준영. 첫 홈런은 사일런스 세리머니가 국룰이라 혼자 허우적거리면서 .. 2021. 4. 19.
21.04.16. 루친스키 2승 + 알테어 그랜드슬램 * 나성범 거르고 양의지 예전에 박거나는 본적이 있지만, 나거양은 상상도 못한 그림인데 그걸 보여주네.... 4번 타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만루 채우는게 뭔 소용이 있는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어쨌든 상황 자체는 엄청 웃겼다. ㅋㅋㅋ 역시나 온몸으로 불편함을 발산하고 계신 거북 양의지 선생. 그리고 분노의 2타점 적시타. ㅋㅋㅋㅋㅋㅋㅋ 경기가 루즈해서 딴짓하고 반쯤 졸면서 보다가 여기서 쳐 웃느라고 잠 다 깼다. ㅋㅋ * 권희동 시즌 1호 홈런 드디어 21시즌 홈런 개시한 권희동의 투런. 덕아웃 이산가족 상봉. 이명기, 권희동은 포지션 경쟁자인데 뭐 이리 친한거야...ㅋㅋ 권희동이 쓸어담은 밥상을 처음부터 다시 차리는 지석훈. 지석훈과 김찬형은 승패의 기운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극과 극이라고 생각되는데 김찬형.. 2021. 4. 17.
21.04.14. 파슨스 데뷔 첫 승 + 팀 5연승 드디어 타격 터진 강진성의 2루타로 선취 득점. 점수차를 더 벌리는 김태군의 2타점 2루타. 태군이 올해 타격 왜 이리 잘하냐.... 1회는 도루 저지로 데뷔 첫 등판한 파슨스의 부담을 덜어줌. 9회 2루타 맞고 시작한 원할매를 도와주는 내야 쉬프트 수비. 직선타 2루 견제 아웃으로 단숨에 2아웃. 올해 원종현은 어째 작년보다 더 불안불안하다. KBO 데뷔 첫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파슨스의 삼진 모음. 5.2이닝 108구 6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범 경기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꽤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일단 버틀러, 라이트와는 달리 마운드에서 차분한 점이 마음에 드는구만. 뭔가 꾸역꾸역 던지는 느낌인데 또 실점은 안하고 아직 뭐라고 평가하기 애매한 파슨스. 시즌 시작부터 미친듯이 달리는 .. 2021. 4. 15.
21.04.13. 강동연 첫 선발승 + 나성범,알테어 홈런 처음 만나는 외국인 투수라 초반에 휘말리면 내내 고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1회부터 투런을 날려서 선취 득점 깔고 시작하게 해준 나성범. 로맥한테 동점 투런맞고 승투 조건이 날아간 강동연의 승리 투수 요건을 다시 부활시켜준 대타 전민수의 1타점 적시타. 빠따 포텐은 있는것 같은데 수비가 노답이라 지금으로서는 대타 역할이 최선인듯. 경기 후반 한점 더 도망가는 알테어의 솔로 홈런.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벌써 시즌 5호, 리그 홈런 단독 1위로 등극함. 이 양반 요즘 왜 이럼....그것도 하위타순도 아니고 5번 자리에서 매일 홈런이네. 혹시 로하스처럼 상위 리그 가려고 칼 갈고 있는거냐..... 프로 7년차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은 강동연. 1회 추신수 상대로 탈삼진. 4회 최주환 삼진, 김태군의 도.. 2021. 4. 14.
21.04.11. 송명기 시즌 첫 승 + 시리즈 스윕 * 송명기 시즌 첫 승 시즌 첫 등판이었던 롯데전이 영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경기 초반엔 투구수도 많고 좀 고전하다가 역전하고난 4회에 병살로 한번에 2아웃을 잡으면서 투구수를 확 줄임. 퇘지 대신 3루수로 나온 도태훈의 수비가 좋았다. 탈삼진으로 4회를 마무리. 5.1이닝 3실점 94구 5탈삼진으로 그럭저럭 선발로서의 임무를 다 하고 시즌 첫 승리를 챙김. 롯데전부터 제구가 좀 오락가락하는것 같은데, 이건 더 지켜봐야 할것 같다. 개막전은 지고 롯데전도 루징하길래 외국인 투수가 두명이나 나오는 기아전은 얼마나 삽질을 할까 싶었는데, 시리즈 내내 한 타순만 돌면 터지는 타선 덕분에 시즌 첫 스윕. * 알테어의 결승 투런 3회까지 멩덴한테 타선이 꽁꽁 묶이길래 3차전은 힘들겠구나 했더니, 한 타순 돌자마.. 2021. 4. 12.
21.04.10. 루친스키 시즌 첫승 + 타선 대폭발 * 루친스키 시즌 첫 승 개막전도 영 별로더니 1회부터 실점하고 2회까지 투구수 43개로 엄청 꾸역꾸역 던지길래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했는데 결국 6회까지 투구수 97개 1실점 6K로 퀄리티스타트 찍고 시즌 첫 승. 역시 루친스키는 경기 초반에 부진해보여도 일단 끝까지 봐야된다. 2회까지 투구수 50개 넘겨서 오늘은 이닝 못먹겠다 싶어도 그 이후에 엄청난 투구수 조절로 결국 퀄스는 찍는게 루친스키의 특기. * 타선 대폭발 3회 만루 찬스에 양의지의 싹쓸이 2루타. 작년 기준 만루일 때 타율 0.583, OPS 1.767 타자의 위엄. 결국 이게 결승타가 되었다. 앞에서 싹쓸이하는 바람에 부실한 밥상을 받은 알테어, 분노의 적시타로 한점 추가. 챔필만 가면 날아다니는 이명기의 시즌 1호 홈런. 전 구장.. 2021. 4. 11.
21.04.09. 이겼는데 진것같은 경기 * 신민혁 시즌 첫 승 1회 시작부터 실점하길래 탈탈 털릴줄 알았는데 1실점으로 막았고, 2회는 뜬공으로 만루 위기를 탈출하고 이닝 종료한 신민혁. 영점잡힌 3회, 안타 한 개 맞더니 중심타선 상대로 연속 삼진쇼. 터커를 삼진으로 잡고 최형우 상대로 두번째 탈삼진. 나지완까지 삼진으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 종료. 이 삼진 3개가 경기의 분수령이 됐는지 다음 이닝부터 엔씨 타격이 터지기 시작. * 3연속 2루타로 단숨에 역전 선두타자 나성범의 2루타. 동점을 만든 양의지의 2루타. 스트존 바깥쪽 끝으로 들어오는 공을 저렇게 쉽게 밀어쳐서 장타로 연결하다니..... 알테어의 2루타로 단숨에 역전. 올해는 알테어가 중심 타선에서 밥값을 해줘야 타선 무게감이 더 올라갈텐데.... 기아는 외국인 투수들 4일 로테라..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