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1승하는 다이노스가 화요일에 벌써 1주일치 목표를 달성했다.  

이제 이번주 나머지 경기는 전패를 각오하고 보다가 어쩌다 한 경기 건지면 목표치 초과 달성인가. 

그런데 하루에 8점이나 냈으니 모르긴해도 다음주 화요일까지 낼 점수를 한번에 몰아냈을것 같고  

수요일부터는 다시 무득점 변비 다이노스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 ^^ 



* 엔씨답지 않은 만루 싹쓸이 득점 

1회 2사 만루에 김성욱의 싹쓸이 2루타로 단숨에 역전. 

소고기 부상만 아니었어도 건질수 있었던 경기가 서너개는 기억나는데, 안팀안도 분수가 있지. 



이런 장면을 본게 한 백만년은 된것 같다..............? 

(스크럭스는 좀 꺼져) 



*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장현식 

선발 최성영의 부진으로 3회 2사부터 등판한 장현식은 4.1이닝 56구 7K 무실점 호투. 



부상때문에 5월에 복귀해서 불펜 투구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엔 제구 난조때문에 길게 던지지 못하다가 

슬슬 폼이 올라오는것 같더니 어제 경기에서 거의 작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체력이 떨어진 최성영이 선발에서 빠지고 그 자리에 현식이가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현재 바지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자리를 노리고 불펜 쥐어짜서 성적을 내려는 모습이 보여서 확신은 못하겠다. 



바지는 올 시즌 끝나면 나가고, 현식이는 원래대로 선발로 가는게 순리다. 

뭐든지 순리를 거스르는건 폭망의 지름길이라고. 



팀이 완전히 박살나서 내부적으로 안좋은 얘기만 계속 들리는 엿같은 상황에, 그나마 어린 선수들 크는거 

보는게 유일한 낙인데 그것까지 박탈하겠다면 가뜩이나 적은 팬들 다 떠나라고 등떠미는거지. 



그래도 이겼다고 애들이 기뻐하는걸 보니 보기좋다. 

타자들 단체로 좀비된 팀이 한 경기에 8점이나 내다니 이거 실화인가....



경기 MVP로 뽑힌 장현식. 

올해 불펜으로만 나와서 벌써 3승. 



그나마 선수들 보는 맛에 아직도 이 X같은 팀 야구를 계속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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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스 2018.06.14 10: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엔씨팬들이 못놓는 이유중 하나겠죠. 어린선수들이 커가는걸 보는것.
    장현식 선수도 좋지만 저는 구창모 선수가 왠지 아픈손가락 처럼 맘이 쓰이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