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개그과는 아니지만 가끔 소소하게 웃겨주는 양의지 웃짤 모음.
* 양태그
무슨 교통카드 찍고 환승하는것도 아니고....
공손하게 두손으로 글러브 내미는 박비글과 똑같이 공손한 자세로 태그해주는 의지.
홈런치고 들어온 박용택한테 하이파이브 해주는 양의지.
타임 요청하는 박석민 손에 하이파이브. ㅋ
이거보고 누가 양의지 엔씨오는거 아니냐고 농담했는데 그게 현실이 됨.
* 양소닉
양의지가 거북이는 거북인데 좀 애매한 거북이다.
느린건 사실인데 본인도 주루 욕심이 있고 나름 센스도 있어서 팀내 그린 라이트라는 얘기도 있었음.ㅋ
더블 스틸도 성공.
확실히 주루 센스가 있긴하다.
투구 타이밍 읽고 헛점을 노려서 도루 시도했는데 수비 에러로 두 베이스 따내는 모습.
양의지 주루의 특징 : rpm은 높은데 막상 배경은 잘 안 바뀜.
알파고 야구 버전.
상대팀 연속 에러로 1루에서 홈까지 뛰었는데 결국 아웃됨.
얼굴 주루.
양뒹굴.
* 양실세
커피 감독과 하이파이브 대결로 양의지가 팀내 실세가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음.
감독하고도 저러는데 팀 동료쯤이야....
그 여파인지 막상 필요할 때도 합이 잘 안맞는 경우가....
* 양본원
나중엔 아예 감독 앞에서 하이파이브.
이때 생긴 별명이 양본원.
양본원 쭈구리 모드.
뒤에서 끄덕끄덕하는 포스가 무슨 코치급.
* 양발장
전부 모여서 심각하게 대화하는데, 나는 내 할일만 한다 모드로 시크하게 공 꺼내가는 양발장.
* 1루수 양의지
최재훈이 포수 자리에 들어오면서 강제 1루수행이 된 양의지.
* 양귀척
(...............)
첫짤만 보면 귀척인데 사실은 마스크에 파울볼 맞고 아픈 상황.
(양의지 홈런쳤을때 머리때리면 혼난다 박비글)
* 날라차기
언제봐도 놀라운 양거북의 점프력.
* 양통역
2개국어 가능자 양통역.
추억의 핸킨스.
마야 : 스페인어만 가능.
칸투 : 영어, 스페인어 가능.
의지 : ????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니퍼트와는 달리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볼스테드.
* 양피식
근엄한척 하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터짐.
* 양현수
허미 알고보니 우리 김현수 데려온듯?
* 친절한 경자씨
경기중에 홈플레이트에 날아온 나비를 잡아서 다른곳으로 옮겨줌.
일명 '파브르 양의지'.
나비 안 다치게 살짝 잡는 섬세함 보소.
왼손 부상이라 옷입는데 어려움을 겪는 손주인을 도와주는 양의지와 심판.
훈훈한 장면이긴한데 저 거침없는 손길은 대체....
최준석한테 볼 판정 확인해주는 양주심.
뭔가 잘 안풀리는 선배를 위로해주는 양후배.
시구하고 들어오는 리틀야구 선수를 격려하는 양프로.
눈에 뭐가 들어간 전준우를 도와주는 양메딕.
양의지는 올스타전만 나가면 신나서 어쩔줄 모르는데, 밤낮 팀에서 폭탄 투척하는 제구레기들만
상대하다가 각팀에서 골라 뽑은 제구되는 투수들 공을 받는게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궁예해봄.
* 나는 갔수다
양의지 : 볼넷이네 (주섬주섬)
심판 : ?????
실은 풀카였습니다.....
심판한테 놀림받으면서 뻘쭘하게 장비 착용. ㅋ
결국은 외플로 아웃. ㅋ
* 양친목
주전 1년차 어린 포수 땀 닦아주는 아빠 모드 히메네스.
팀 동료 시절 절친이었던 최준석과 양의지.
성적도 성적이지만 내년에 박석민과 양의지의 개그 콜라보가 매우 기대된다.
2018시즌 내내 고통받았는데 스토브 리그는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
고진감래라는게 바로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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