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미드나 트레일러가 떠도 시큰둥했는데 이건 보고있자니 가슴이 두근두근....
트레일러에서도 제일 멋진건 역시 티리온이군.
잠깐씩 지나쳐서 그런가 시즌1보다 더 잘생겨진거 같기도 하고.....?
시즌2에서는 티리온이 King's Hand로 나올텐데, 시즌1에서 눈치없는 무골호인 에다드 스타크의
어리버리한 핸드노릇을 보며 답답해했던걸 생각하면 티리온의 핸드는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아무리 봐도 티리온은 원작부터 작가가 대놓고 띄워주는 캐릭터다.
난장이라는 것만 빼면 명석한 두뇌에 성품도 좋고.
그런데 그 배역을 무려 피터 딩클리지가 맡았으니 그 시너지 효과란...;;;
조지 R.R. 마틴과 피터 딩클리지.
얼불노 작가 할배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캐스팅이 바로 티리온이라지.
전쟁영웅이지만 정치세계의 권모술수와 음모에는 극도로 취약했던 전임 핸드 존 아린과 네드 스타크의
뒤를 이어 드디어 왕비와 조프리에 제대로 대적할만한 핸드 티리온 등장.
왕비가 티리온을 미워하는 이유는 난장이라는 것 외에도, 자신이 남동생의 손에 죽게된다는 점쟁이의
예언을 듣고 티리온이 자기를 죽일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실은 그게 다른 동생이라는게 문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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