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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19.04.27. 김영규 4승 + 양의지 베탄 백투백.gif

by DreamTime™ 2019. 4. 29.


부제 : 선발 전원 안타 경기 



* 양의지 - 베탄코트 백투백 

4점차는 불안하다 싶을때 터진 양의지의 쓰리런. (7호) 

홈런 참 신기하게 친다. 툭 치길래 플라이겠구나 했더니 까마득하게 날아가버림. 

이 홈런 이후로 점수 대폭발.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시즌 개막 한달만에 역대 엔씨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갱신함. ㅋㅋ 

영규가 선발로 나올때마다 의지가 홈런치는 느낌인데 대충 계산해보니, 영규 선발경기때 의지 타율이 

대략 5할 정도 된다. 진정한 양아버지인듯. 



광고 끝나기도 전에 터진 베탄코트의 백투백. 

엘지-SK전에 꽉꽉 막혔던 타선 혈이 뚫리더니 드디어 백투백도 다시 터짐. 



kt 2차전부터 슬슬 타격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한화 1차전에 완전 대폭발함. 



홈런치고 쳐맞쳐맞. 



쳐맞을거 다 맞고나서 멘탈코치 박민우의 우쭈쭈 타임. 

베탄이를 살려내다니 민우가 큰 일했다. 



이날 5타수 4안타에 단타2-2루타-홈런 기록하고 MVP로 선정된 베탄코트. 



엘지전에 타석 바깥에 멀뚱거리고 서서 맥없는 스윙하다 삼진당하던 그놈 어디로 갔냐. 

이게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것 같은것이 자기 스윙으로 기술적인 타격을 하고있음. 

베탄이 살아나고 모창민 복귀하면 핵타선 완성될것 같은데, 또 이 팀은 완전체가 되면 삽질하는 전통이... 



* 손시헌의 싹쓸이 2루타 

이미 8점차로 벌어진 7회 만루에 대타로 나온 손시헌의 싹쓸이 2루타. 



개인통산 1500경기 시상식이 있던날, 3타점 올리고 메가 다이노스포 완성한 손시헌. 



역대 유격수 30대 후반 WAR를 뽑아보면 압도적으로 손시헌이 1위. 



나성범의 안타때 득점하고 덕아웃에서 축하받는 손시헌. 



* 선발 전원 안타의 완성 

이원재만 빼고 선발로 나온 타자 전원이 안타를 쳤는데, 드디어 원재도 5번째 타석만에 2루타 날리고 

선발 전원 안타 기록 완성. 



* 선발 김영규 4승 경기 

만루 위기를 몸을 날려서 막아내는 영규. 

막은건 다행인데 크게 다칠수도 있는 장면이라 식겁했다. 



직전 경기였던 SK전에 드디어 올것이 와서 조기 강판되고 패전 투수가 됐는데, 한화전도 위기는 많았지만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완성했다. 

첫번째 풀타임 선발 시즌이라 체력 문제, 단순한 구종과 경험 부족같은 문제가 있어서 계속 이런 페이스로 

순조롭게 승수를 쌓아나갈지는 장담할수 없지만, 아직까지는 3점대 평자책에 4승 1패로 신인왕 레이스에서

제일 앞서가고 있는건 사실이다. 



* 이상호 체크스윙 2타점 

주자 2,3루에 이상호의 체크 스윙 타구가 라인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1루 송구가 빠지면서 주자 두명 

다 들어오고, 이상호는 공 빠진 틈에 2루까지 가다가 아웃되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짐. ㅋㅋㅋ 



체크스윙 됐는데 홈 병살은 무리라 1루 아웃되고 1점 들어오겠구나 했는데 순식간에 공 빠지고, 주자는 

하나 더 들어오고 타자는 2루에서 아웃되고 이게 단 몇초 사이에 벌어진 일. ㅋ 



* 양의지 움짤 모음 

두번째 투수 배재환이 계속 볼질하니 던질 위치를 잡아주는 의지. 

하지만 배동렬은 또 나로호를 발사하고..



정신차리라고 한동안 무섭게 쳐다봐주는 의지. 

이러고나더니 배동렬 제구잡힘. ㅋㅋ 



2루수 파플로 아웃되고 들어가는 최재훈을 놀리는 의지. ㅋ 



덕아웃과 사인을 주고받는중.  

의지가 홈에 앉아있으면 정말 든든한데, 그라운드에 야전 사령관 하나 내보낸 기분이다. 



이닝 끝나고 덕아웃에 들어오다가 카메라를 의식하는 의지. 

왜 카메라만 들이대면 웃냐. ㅋㅋ 



125억 들여서 심장 이식했네. 

팀 창단후에 제대로 된 심장 달아본건 이게 처음이라 매 경기마다 행복하다. 



점수차가 커서 7회까지 수비하고 덕아웃에서 관전중이던 의지, 옆에 있던 퇘지와 대화중. 



(굼벵굼벵) 

왜 홈경기마다 난간을 굴러서 넘냐. ㅋㅋㅋ 



경기전 손시헌의 개인통산 1500경기 출장 시상식. 

한화 주장 뽕열이도 두산 시절 팀 동료라 이 사진이 두배로 훈훈하다. 



김영규 4승, 양의지-베탄코트 백투백, 손시헌의 싹쓸이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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