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장전, 박빙승부가 많아서 타자들이 지쳤는지 1,2차전은 타격이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은 선발 김영규가 피홈런 파티를 하면서 맥없이 졌고, 2차전 선발은 루친스키.
* 루친스키 8이닝 무실점 9K
1K.
2K.
3K.
4K.
5K.
6K.
kt전에 5.1이닝 5실점하면서 고전했는데, 이번 홈경기는 모처럼 경기가 잘 풀리니 기분이 좋음.
7K.
8K.
7회 수비때 양의지가 호잉하고 충돌해서 빠지고 8회부터 포수가 김태군으로 바뀜.
9K.
선발이 109구로 8회까지 책임지고 내려오니 마무리까지 투수 두명으로 경기 끝.
* 득점 상황
1회 박민우 출루-나성범 안타로 선취점.
불안한 한점차를 유지하며 전형적인 루친스키 선발 경기의 흐름이었는데 6회 김태진이 한점 더 추가.
요즘 한참 빠따에 불붙은 강진성이 8회 2루타로 한점 더 추가.
루친스키의 한화전이 중요했던 이유 : 작년 한화전 성적이 3전 3패.
작년 시즌 두번째 선발 경기가 한화전이었는데, 볼넷 남발하며 2이닝 8실점으로 강판되고 첫 패전을 먹었다.
다른 팀 상대로는 잘 던지고도 운이 없어서 승을 못챙긴 경우가 많은데, 첫 단추를 잘못 꿰서 그런지 요상하게
한화만 만나면 유독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는 첫 경기에서 완승을 해버림.
아마 작년에 세번이나 물먹은 한화전이라 엄청나게 준비하고 칼을 갈고 나온듯.
8회 1사까지 투구수.
스트라이크와 볼 비율이 예술이다.
한화전인것만 빼면 작년 크라이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득점지원, 이닝, 투구수.
9회에 또 낚시질 시작한 마무리때문에 동공지진이 온 루친스키.
그래도 마무리가 양심적으로 낚시질만 하고 배는 안 뒤집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루친스키는 3승.
네 경기 등판했는데 패는 없이 벌써 3승이라니 드디어 올해는 크라이에서 벗어나는건가.
#NC D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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